식상한 소재, 소름돋는 표현력.

선독점 천마를 삼켰다.

글

Stay.

요즘 헌터물이 넘쳐납니다.

새로 나오는 또 다른 헌터물을 보고 있으면, 이걸 어디서 읽었던가? 하는 착각을 할 정도입니다.

이 소설은 다르더군요.

흔한 소재는, 뛰어난 작가의 손에 의해 재탄생할 수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었으나, 어느 순간 사라져버린 재능. 주인공은 그것을 되찾기 위해 발버둥치지만, 성공하지 못합니다.

체념하고 직장인이 되어 생활을 이어나가던 중, 우연한 기회로 천마를 '삼키게' 됩니다. 주인공 뱃속에 갇힌 채로 죽고 싶지 않은 천마는 주인공에게 무공을 가르쳐줍니다. 자신이 그의 뱃속에서 나갈 수 있는 단서를 찾을 때마다 한 초식을.

초반부의 간략한 내용입니다.

이렇게 옮겨 적으니 정말 흔해 보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한 번 말했듯이, 다릅니다.

제 글솜씨로는 전달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직접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볼게없어후]

비추

[wwwnnn]

소재는 많이 식상한데 읽을만은 한듯요. 소름 돋는 표현력이래서 뭔가하고 몇 편 봤는데 그런건 없었음

[사먁티791]

호, 추천

[Aassd]

반어법 이에요??

[천하태평이]

소름까지는?;;
말그대로 소재가 너무 식상하고. 내용은 읽을만한 듯한데 돈까지 내면서 좌야되나 고민중.

[n5******..]

초반 몇편밖에 안읽어놓고 댓글싸지른분들 많이보이네. 전투씬은 최상위급이고 묘사도 괜찮음. 단점은 어느순간부터 주인공,천마외에 등장인물들이 쩌리가된다는것? 그래도 양판소는 확실히 아님 읽어볼만해

[le******..]

초반 몇편보고 마니까 못느끼는거지 이 소설은 갈수록 필력이 올라가고 주인공 민재하가 본격적으로 강해질부터가 진짜 시작임

[le******..]

소설들 많이 찾아보는데 개인적으로 이정도면 기억에 남을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속어]

다른 작품들보단 진짜 천마란 존재가 있다면 저런 모습이 아닐까 싶은 캐릭입니다. 명칭만 천마고 중2병 애새끼나 한 집단의 수장이라는 생각이 안들 병신같은 천마랑은 다르긴함
현판이긴해도 무협소설 좋아하면 볼만합니다.

[지존]

일단 프롤로그에 준공이 상황판단력은 떨어져도 깨달으면 개선할 줄 아는 부분에서 사이다

[지존]

일단 주인공 토사구팽 해버리고 싶은 쌍놈이 아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