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글 일관성 있는 주인공

선독점 칼의 목소리가 보여(종료230331)

글

양치기자리

많은분들이 보고있는 글이지만 더 많은분들이 보셨으면 해서 글을 씁니다

1. 글을 쓰면서 급하게 끼워넣는 설정들은 거의 보이지 않아요.

요즘 글들 중 가장 많이 보이는게 구축해놓은 틀을 스스로 깨고 잊어버리는건데 이 글은 사전제작 드라마같이 탄탄합니다.

2. 주인공이 한명입니다.

이 글은 주인공이 쭉 한명입니다. 갑자기 다른 자아가 튀어나와 이전의 주인공과 같은 인물인지 혼란스럽지 않아요.

3. 입체적 등장인물들

등장인물에 색을 입히는건 쉽습니다. 개성있게 표현하기도 쉽고요. 하지만 조연들이 생각이란걸 하거나 주관을 가진채 사건을 대하는 모습은 소설에서 의외로 보기 힘듭니다. 대체로 주인공을 뽐내기 위한 들러리로 많이 부족한 단편적인 모습이 많이 나오죠.

이 글의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특색이 있습니다. 그 특색을 가진채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것이 글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4. 야성미 느껴지는 글

그놈의 사이다 타령 덕에 요즘 사이다의 탈을 쓴 양아치가 주인공인 글들이 많습니다. 범죄를 사이다로 생각없는걸 화끈함으로 생각하는 글들이죠.

이 글은 시원하게 지릅니다. 상남자 스타일도 자주 표현됩니다. 하지만 그것이 불의 하거나 자기합리화 되지는 않습니다.

누군가를 짓밟기 위한 것이 아닌 그저 강함에 대한 열망으로 표현되는 야성이라 글이 읽기 편안합니다.

음 추천글은 처음 써보는데요

취향차는 있겠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글이라 생각합니다. 지인들에게도 쉽게 추천할 수 있는 글이고요.

많이 재밌게 봐주세요!!

[10억조회수]

재밌는 글이죠

[흑색숫소]

잘 보고 있는 글이에요. 다만, 가끔 작가의말에 등장하듯이 시공간이 오그라드는 느낌을 받을 때가 :)

[아이젠]

삼류무사 라는 오글의 대표작을 보고 난 후 이런 종류의 오글엔 내성이 생겨버렸지요 ㅋㅋㅋ

[霧梟]

잘 보고 있습니다만 작가의 생각은 시속 100km로 가는데 글은 10km 정도로 가는 바람에 뭔가 자꾸 빠진 느낌...

[Lysana]

추강합니다~

[n5******..]

고구마가 너무 심함.

[아이젠]

전 고구마라 할만한걸 아직 느껴보지 못했는데.. 취향차이는 있겠죠^^

[n5******..]

상태창 시스템 등장합니다. 이것을 말하지 않으셨네요... 총총..

[순망치한]

추강

[궹이]

추강
양치기자리님 소설은 믿고봅니다. 피아노퀘스트랑 다음작품도 재밌게 보다 연중해서 아쉬웠는데 이건 흥해서 정말 다행이네요.
유료화해도 쭉 따라갈 생각입니다.

[霹靂]

시스템으로 재미 본 작가의 빈곤한 상상력이 재발한 소설이라고 봅니다.
작가 자신이 돈 안되는 작품은 연재하지 않겠다는 심보인데, 독자는 참 답답한게 유료해도 좋을 소설들을 연중하고 새글을 연이어서 쓰니까 이젠 완결될 때까지 기다리는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이 글도 언제 연중될 지 모르니까요.

[Metrolee]

작가에 대한 비판(비난이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지만)이야 그렇다치고, 유료연재해도 좋을 소설을 연중하고 돈되는 작품만 이어쓴다라... 요리의신 완결이후 새작품 나올때마다 찾아봤고, 전부 재밌게 봤지만 유료화하기엔 어려운 조회수였던것도 사실이죠. 독자 개개인이야 재밌게 보지만, 작가입장에선 수입이 보장되지 않으면 이어나가기에 힘들거에요. 그걸 가지고 심보라고 폄하하기엔 개인적으로 글쎄요... 이미 유료화가 시작된 글이라면 작가가 책임을 지고 완결을 내야겠지만, 그렇지 않을경우 현실적인 문제로 새작품을 쓰는건 어쩔수 없지 않을까요? 결국 작가도 직업입니다. 수입이 있어야하죠. 무료연재중 연중하는건 다른 누구도 아닌 작가에게 가장 큰 고통일겁니다. 자료조사부터 스토리까지 짜놓은, 말그대로 공든탑이 무너지는 격일테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으니 연중을 택하는거겠죠. 작가에게 큰 후원금을 통해서 생활을 보장해주기 어렵다면 열정페이를 강요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霹靂]

그러니까 제대로 완결 날때까지 기다리겠다고 글 썼잖아요.
이 작가님 필력 좋잖아요. 그러니까 완결나길 기다리겠다구요.

연재 중에는 자꾸 연중삭제하고 새 글을 쓰니까!
완결까지 기다린다고 한글로 썼잖아요.

작가의 신변잡기에서 소득수준까지 걱정해가면서 글을 보는 것은 당신이나 하세요.
저는 제가 재미있는 소설을 스스로 주관적으로 생각해서 보겠습니다.

아놔... 내가 개돼지도 아니고 작가 수입까지 걱정하면서 글을 봐야 하나...

[고독비]

재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