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과정의 디테일한 묘사가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모두 1인칭 시점이지만 다양한 케릭터의 눈을 통한 입체적인 묘사로, 소설의 내용이 보다 생생하게 독자들에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마녀라는 새로운 소제와 교회, 악마, 세계의 숨겨진 비밀 등의 설정이 소설의 내용을 풍부하게 하고 작품이 독자에게 참신하게 느껴지게 합니다.
다만 이 작품이 중국 번안 소설이라 중국 사회주의 색체와 중국적인 느낌이 약간 거슬리기는 하지민, 다르게 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이 우리와 달라 조금 색다르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색다르고 재미있는 영지물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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