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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40 박꾸글
작성
18.05.02 23:06
조회
1,323
표지

선독점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유료웹소설 > 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유료 완결

gandara
연재수 :
380 회
조회수 :
11,703,129
추천수 :
460,431

이 글은 100편까지 읽고 쓴 글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gandara 작가의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입니다유료 연재 중인 이 소설은 2018년 4월 21일 기준으로 355편까지 연재되었고선호작이 30,600명이 넘습니다구매통계를 보면 독자의 92%가 남성입니다연령대별로는 20대와 30대가 각각 38%, 37%입니다아래는 작품 소개입니다.

  “삶이 무료하던 어느 날눈 앞에 튜토리얼의 초대 메세지가 나타난다하필 헬 난이도를 선택한 이호재의 튜토리얼 탈출기.”
  
  하나단계별 진행과 생존
  이 작품도 여타 장르 소설처럼 게임 시스템이라는 소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개인이 하는 행동이 스킬로 나타나고신체 능력이 숫자로 표시됩니다소설의 내용은 이호재가 튜토리얼을 깨는 것으로 전개됩니다이 세계는 총 100층으로 이루어져 있고현실로 돌아가려면 정상에 도달해야 합니다층마다 다음 단계로 올라가기 위한 조건이 다릅니다즉 모든 계층이 나름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자연스럽게 한 층이 소설의 한 장()이 되는 구조입니다소설은 이호재가 튜토리얼을 차근차근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급전개가 없기 때문에 독자는 뒤처지지 않고 소설의 전개를 따라갈 수가 있습니다점점 위로 향하는 이호재를 보면서 재미를 느끼는 겁니다물론 지루하다고 여길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이호재가 헬 난이도를 선택했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이 작품 속에서 튜토리얼의 난이도는 이지노멀하드이렇게 네 가지입니다헬은 말도 안 되게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4층의 고블린을 예로 들면 노말에서는 키가 1M 전후의 단신으로 나오지만헬에서는 2M가 넘는 근육질의 괴물로 묘사됩니다이호재는 죽을 위기를 수도 없이 넘깁니다작품 속 주인공이 생존하기 위해 투쟁하는 장면에서 지루함을 느낄 독자는 별로 없을 겁니다.
  
  심경의 변화
  다른 장르 소설에서는 주인공의 내면보다 사건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편이 독자의 재미를 자극하기에 용이하기 때문입니다하지만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는 이호재의 내면을 자세히 묘사합니다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주인공 외의 인물은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헬 난이도의 유일한 생존자인 이호재는 다른 난이도의 생존자들과 채팅을 할 수는 있지만대화는 할 수 없습니다때문에 소설은 다른 인물과의 대화를 보여주는 대신 이호재의 생각을 자세하게 묘사합니다그는 고통 내성을 올리기 위해 신체가 회복되는 대기실에서 거리낌 없이 자해합니다그리고 생명을 죽이는 것에 망설임이 없어집니다점점 정신이 무너지고 있는 겁니다그래서 독자는 층이 높아질수록 그의 마음이 병들어가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이호재 스스로 자신이 미쳐가는 걸 깨닫습니다그리고 나름의 규칙을 세우거나 취미를 가지는 등 정신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이렇게 작가는 심경의 변화를 보여주며 이호재에게 입체감을 부여합니다그럼으로써 독자가 소설에 더욱 몰입하게 만드는 겁니다.
  
  숨겨진 질문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는 재미만 추구하는 작품이 아닙니다소설 안에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질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예를 들어보겠습니다. 4층에서 이호재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고블린을 죽인 뒤다음 층으로 가는 조건인 고블린 왕을 죽이기에 이릅니다그런 이호재에게 왕의 어린 아들이 저주를 가득 담아 외칩니다.
  “반드시 신들께서 너에게 징벌을 내리실 거다이 괴물아!”
  이 장면에서 이호재는 처음으로 튜토리얼에 등장하는 괴물을 비롯한 다른 대상들이 환상이 아닐 것 같다는 의심을 합니다만약 허상이 아니라면 자신은 그들에게 어떤 사람이었는지 생각하지만대기실로 강제 이동되면서 생각이 끊깁니다어쨌든 여기서 중요한 건 이호재가 자신이 있는 세계가 현실인지 허구인지 고민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이것은 작가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네가 사는 세계가 실재냐가상이냐?”
  우리는 이미 둘의 경계가 흐릿한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더 이상 가짜는 진짜를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SNS를 예로 들겠습니다봄을 즐기러 벚꽃축제에 갔는데 벚꽃이 예뻐서 SNS에 사진을 올리는 게 아니라, SNS에 벚꽃 사진을 올리기 위해 벚꽃축제에 가는 경우입니다. SNS라는 가상의 공간을 위해 실재의 자신을 맞추는 겁니다. SNS에는 이런 일이 수두룩합니다작가는 위의 질문을 통해 독자에게 그들이 사는 세계에 의혹을 품어볼 것을 권유합니다자신이 받아들이는 모든 것을 의심해보라는 소리입니다.
  4층의 질문 말고도 소설을 읽다 보면 갑자기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이 하나씩은 있을 겁니다그것들을 무시하지 않고 스스로 답을 고민해보는 것도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한 줄 요약
  생각할 거리가 많은 소설입니다.


  제 블로그에 올린 글을 가져온 겁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소 : https://blog.naver.com/paul9045/221266757248



Comment ' 20

  • 작성자
    Lv.49 청송(靑松)
    작성일
    18.05.02 23:17
    No. 1

    이건 정말 명작이죠. 작가님이 완결을 어떻게 내실지 매우 궁금합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2 연속공격
    작성일
    18.05.03 00:26
    No. 2

    왕 2화만 봐도 재미있어 지려버렸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8 전문영
    작성일
    18.05.03 00:38
    No. 3

    정성어린 리뷰네요. 잘 봤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33 재미지구
    작성일
    18.05.03 00:39
    No. 4

    가장 어려운 난이도라면 주인공이 깨려고 지랄맞게 고생해도 깨기 극도록 어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처음만 좀 어렵고 나머지는 적당한 요령? 노력하는 방법?등을 터득하니깐 무난하게.통과하는.느낌이라서 '이게 먼 가장 어려운 난이도라는 건지' 싶었음

    찬성: 11 | 반대: 3

  • 작성자
    Lv.55 슈밍
    작성일
    18.05.03 01:11
    No. 5

    오 재밌어보이네요. 보러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2 밥오소설작
    작성일
    18.05.03 04:25
    No. 6

    용두사미의 느낌이 납니다.
    완결나고 평보고 보는걸 추천드립니딘

    찬성: 16 | 반대: 0

  • 작성자
    Lv.53 요기용
    작성일
    18.05.03 11:26
    No. 7

    위댓글에 공감합니다 지금은 주인공이 너무세지고 내용만 질질 끄는 느낌이에요 심지어 연재 주기도 띄엄띄엄.. 늘어나는중이고..
    탑매니지먼트 꼴날까봐 무섭네요

    글내용도 작가가 글쓰는데 예전만큼 관심있지 않은 느낌이 오더군요

    찬성: 11 | 반대: 1

  • 작성자
    Lv.38 아오십
    작성일
    18.05.03 13:16
    No. 8

    곧 완결예정에, 마무리 준비로 이번주는 휴재하는 중인데... 힘이 빠졌다고 느껴질 수는 있어도 연중따리 탑매랑 비교하는건 너무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29 Cloude
    작성일
    18.05.03 13:50
    No. 9

    아무리그래도 이제 완결이 코앞인 작품하고 떡밥만 주구장창 뿌리다가 연중때린 탑매랑은 비교가 좀...

    찬성: 6 | 반대: 2

  • 작성자
    Personacon 난독
    작성일
    18.05.03 14:05
    No. 10

    초반 저층만 어렵고 나머지는 자학만 하며 그냥 저냥 대부분은 통과할수 있는 난이도? 주인공의 독백에서도 위기를 느낀적이 언젠가라고 하는말을 하지요? 이걸 어렵다고 하면 노멀 이지는 산책하면 되는 수준으로 보여짐 .. 용두사미라고 느껴지는게 같은 능력이라도 사용자에따라 그 위력이 다른법인대 둘셋정도의 능력으로 상성인 상대에게 위협도 당하고 극복을 해야 긴장도 되고하는 법인대 이건 뭐 .. 모든 능력에서 완전체를 만들어놨으니 신이 인간들 세상에서 유희하는정도라,, 중반부터는 그냥 그렇구나 하는 느낌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79 우르강
    작성일
    18.05.04 01:36
    No. 11

    질질끄는거 싫어하는데, 중간까지 보다가 그만 뒀습니다. 내가 작가의 연금이 된 거 같아서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64 깽승사자
    작성일
    18.05.04 03:33
    No. 12

    완결이 얼마안남았으니 기다리고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떡밥을 많이뿌려둬서 얼마나 잘 회수할지가 작품의 평가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3 夢戀
    작성일
    18.05.04 05:20
    No. 13

    무척 재밌게 읽었고..
    계속 읽고 싶은 마음도 강했지만..
    중반 이후 작가가 내용 질질 끌기 신공을 대성한 모습에..
    계속 보면 내가 호구같은 느낌이 들어 포기한 글.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53 wpvmznst..
    작성일
    18.05.04 20:47
    No. 14

    윗 댓글들 다 맞는말임
    그렇지만 재미는 꾸준히 있고 요즘도 재미진듯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45 화려한휴가
    작성일
    18.05.05 00:48
    No. 15

    전 주인공 실력 증가가 스테이지 난이도 증가 보다 빨라서 생긴 결과라 생각했는데 그냥 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아무리 봐도 사람이 깰 수 있는 구석이 안보이는데 판타지라서 깬 것 같습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63 ㅡㅇㅡ
    작성일
    18.05.05 05:11
    No. 16

    그냥 내용없이 지나가는 화나 질질끄는화가 많은데도 그걸 절단신공이다뭐다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댓볼때마다 놀라는작품..ㄷㄷㄷㄷ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35 소다곰
    작성일
    18.05.05 19:49
    No. 17

    정말 재미는있는데 완결은 어떨지 기대반 걱정반되는 소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8 아리세씨
    작성일
    18.05.05 23:12
    No. 18

    튜토리얼은 정말 훌륭한 작품이죠. 이야기의 끝에서도 제가 튜토리얼을 보는 내내 느꼈던 감동이 이어질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더이상 뒷내용을 볼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이 아쉬워서 완결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요.. 추천 드리고 갑니다~ ㅎ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1 sex.
    작성일
    18.05.06 15:20
    No. 19

    애초에 제목에서부터 노렸던 작품내용은 이미 초과해서 넘친지 오래인데 그 중요한 분기점에서 수없이 많던 떡밥을 제대로 회수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같은 내용이 반복되며 질질끄는 형식으로 작품이 전개되어 보는 독자들이나 글을 쓰는 작가 둘 모두에게 지루함을 주게됐다고 생각합니다
    과감하게 뜯어고치든지 조금 더 질질 끌더라도 멋지게 떡밥회수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든지용두사미로 끝내버리던지 할 것 같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32 urstoryz
    작성일
    18.06.30 17:16
    No. 20

    위의 sex님은..... 다른 글의 후원금 감사에서 본거 같네요.... 닉네임이.. ㅋㅋ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는 튜토리얼이 끝마치는 시점에서 차라리 끝났어야 했다.
    수많은 떡밥을 계속해서 남기고 주워담지도 않고, 독작에게 빅 똥을 선사했다고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 완결만을 본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은 소설입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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