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추천할 만한 소설 찾았습니다.
헤븐즈 작가님의 “슬기로운 매니저 생활”이라는 작품인데요.
주인공은 회귀 + 저승사자로부터 받은 치트키 하나 가지고 있네요.
실패한 가수였던 주인공이 매니저로 일하면서 성장하는 내용입니다.
상당히 잘 쓴 소설이라 생각합니다만, 추천글 작성하는 입장에서는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 표현을 해야 할 것 같네요. 말하자면 디스하는거죠.
재미는 상당히 좋은 데 작품을 읽는 내내 뭔가 괴리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작품 감상하는 내내 그것이 무엇이나에 대한 고민을 하는 바람에 몰입력이 떨어지는 일이 있었어요
조금 전에 그 이유를 찾았는데 작가님의 내용 표현 때문이란 것이 제 생각입니다.
좋게 말하면 “표현이 고급지다. ”라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외국인이 쓴 한국 매니저물” 처럼 느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서 말한 단점을 감안하더라도 매니저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좋아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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