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보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으로 남깁니다.

독점 나는 숫자를 본다

글

저그좋아

http://novel.munpia.com/150000

고무림때부터 문피아를 이용했는데 처음으로 추천글을 써보네요.

제가 추천하는 글은 환상일주 작가님의 ‘ 나는 숫자를 본다. ’ 이거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들의 소설을 다 본 후 우연히 예전에 다 읽은 글을 돌아보다 작가님의 글을 보고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러자 공모전에 참여 중인 글이 있길래 바로 읽었는데 글은 개인적으로 어둡다고 느꼈습니다. 주인공이 인간은 악하다고 하면서 자기 자신조차 악하다고 하는 것에 매력을 느낀 것 같네요. 추천글이 처음이라 횡설수설 했지만 전체적인 글의 틀은 정말 지독하게 괴롭힘을 당하고 사고로 인해 죽을 고비를 겪은 후 주인공이 얻은 능력으로 인해 벌어지는 일인데요 수사물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인공은 정말 누가봐도 불우합니다. 또 본인 역시 악하고,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게 만든 주인공 가족들과 주변 상황에 울컥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지금 현실을 보는 것 같아 쓸쓸하기도 했는데 그래서 더 작가님의 글에 빠진 것 같습니다.

[카뮴]

글번호 쓰는곳에 소설 페이지 들어가면 나오는 주소 뒷 숫자 (아마도 이작품은150000) 써넣으시면링크 걸릴꺼에요

[만년필]

감사합니다!!

[카뮴]

뭔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즈음 감성?을 MSG없이 담백하게 풀어쓰는 느낌. 제 취향은 아니지만 맞으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보실수있을거같아요

[떠나가는배]

보고왔는데 재밌네요.

[Cura]

보고왔는데... 너무 서술이 난잡하네요. 작가님 머리속에서 돌아가는 장면을 글로 풀으신거 같은데. 되게 맘이 급하신가 장면이 휙휙 넘어가고 대화도 막 하다 말고 그러네요. 영화나 드라마 같은 느낌 내고 싶으신거 같은데... 여튼 보기 힘들어요.

[원하는대로]

공감합니다.
무슨얘긴지 이해를 못하겠더라고요.

[키작은히야]

스킵하면서 대충보면 오히려 이해가 되는 신기한 소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