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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밑에 계신 저 양반이 왤케 떠드시나 했더니 추천인에게 이렇게 글이 뜨는군요!
몇편까지 읽으셨나요?
저도 서백호님의 무협에 반해서 글을 보기 시작했는데 그 엉뚱한 부분을 넘기시면
은근 술술 읽힙니다.^^
추천에 반응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2 | 반대: 13

핵넘겨받는거까지 읽었어요. 내용보단 김정은이 주인공인거에 대한 불편함이 있네요

찬성: 4 | 반대: 2

같은 곳에 시선을 맞추면 앞밖에 안 보이지만 위에서 보면 주변을 볼 수 있죠.
흐름을 바꾸는 소설입니다.
희틀러까지는? 외국사람? 과거?
그 잔인한 결말을 그리 간단히 넘길 수 있는 건가요?
내 일이 아니면 불이 나도 몰살을 당해도 상관이 없다는 것인가요?
주인공이란 존재를 너무 과대 평가 하지 마시고 웹소설의 분류라고
생각하세요.
그렇게 흥분을 하실만한 소설이라곤 생각지 못했습니다.
전 김정은을 그리 대단하게 생각지 않는 사람이라 제3의 인물이 들어가서
조종을 한다면 재밌다고 생각 하는데요?

찬성: 0 | 반대: 6

그 잔인한 결말을 그리 간단히 넘길 수 있는 건가요?
내 일이 아니면 불이 나도 몰살을 당해도 상관이 없다는 것인가요?
==> 이거 무슨 헛소리를 하시는건가요?
히틀러가 주인공이든 아니든 등장하는 소설도 보기 힘들지만 과거 이야기이고 우리나라 역사가 아니기에 그나마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누가 그냥 간단히 넘긴다했나요..?
그리고 님 논리대로 간단히 못넘길꺼면 김정은이 나오는 소설도 허용을 안해야 맞는게 아닌가요?

김정은이가 별거아닌 놈으로 생각하는 사람일지라도 우리나라 역사, 현재 상황에서 김정은이 영향력을 무시할 수 있는가요? 천안함, 연평도 사건도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소설 속 이야기고 김정은을 주인공으로 잘 나가는 이야기이든 조종하는 이야기이든 병신으로 만드는 이야기이든 ... 재밌다고 생각하는거는 님 자유고 보기 껄그럽고 기분 나쁘다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비판할 수도 있는 자유도 있는거죠.

찬성: 2 | 반대: 8

정치와 관련된 이야기는 민감한 이야기라는 것은 인정하실 겁니다. 작품이 수작이든 아니든 글의 재미를 떠나서 소제에 따라서 그냥 기분 나쁘고 안티가 만들어 질 수도 있죠. 너무 꼰대 성향 아니냐? 하고 반문 할 수도 있겠지만 글 속에서의 무제한적 자유로운 묘사가 재미충족으로만 국한되는게 맞나요? 소설이고 재밌으면 됬지 머가 문제냐..? 노무현, 김대중, 박정희, 이승만 같은 전대 대통령들을 예시로 들어볼게요. 내가 노무현이다, 박정희다. 이런 내용으로 소설 제목 붙이고 내용 전개해가면 불편해할 사람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찬성: 3 | 반대: 2

이렇게 긴 댓글을 주셨는데 지나치면 예의가 아닌듯 해
뜻하지 않게 말대꾸합니다.^^;;
전부 옳으신 말씀입니다.
제 추천글에 쓰였듯 의견을 내놓고 싶은 소설이라는 점.
(전 외국에 사는 사람이라 외국인이 한국에 아픔을 대수롭지 않게
표현하면 쌍기를 드는 사람이라 다른나라의 아픔도 가볍게는 여기지 않습니다.)

님의 소중한 의견을 과감하게 들려주신점 감사합니다. "Q(^_^Q)

찬성: 0 | 반대: 6

소설로서는 참신한 소재로 볼 수도 있지만 천안함 희생자 분들 관련해서 가족이나 아는 사람이 있는 경우나 정치성향에 따라서는 그냥 제목만 보자마자 욕 나오는 수도 있다는 겁니다.

찬성: 4 | 반대: 6

ㅋㅋㅋㅋㅋ손바닥만한 방패~
감사합니다.m(_ _)m

찬성: 1 | 반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