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소설은 제목에서 알수 있겠지만 정치와 관련된 소설입니다.
작품소개의 키워드인 정치, 재난, 헌터라는 키워드들이 정확히 들어가는 소설입니다.
정치와 관련된 이야기는 언제나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것이 있고 그렇기에 저도 처음에 이 작품을 시작할때 살짝 고민을 했었습니다.
너무 무거운 얘기거나, 특정 정치색을 띈 글을 읽고싶지는 않았으니까요.
그렇기에 저는 이 글을 추천합니다.
좌파니 우파니, 빨갱이니 뭐니 하는 내용은 없는거 같거든요.
일단 이 소설의 처음을 설명하자면 임기 첫날 게이트가 열렸다는 유명정치인의 운전기사에 불과했던 주인공이 정치인이 되어 치열한 머리싸움을 하는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다만, 여타의 다른 정치관련 소설들과 다른점은 국회의원이 된날에 게이트가 열렸고.
신인 정치인인 주인공이 정치를 하기도 전 가장 먼저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것으로 정치인의 인생을 시작한다는 겁니다.
신인 국회의원이 된 주인공은 망가진 국회의 스물이 채 되지않는 의원들중 한명으로, 자신이 운전기사 시절 자신에게 의원이 되볼 생각없냐고 물었던 4선국회의원의 옆에서 듣고보고 배우고 생각합니다. 다른 권력을 잡은 사람과의 수싸움도 하면서 말이죠.
대락적인 줄거리는 무너진 서울. 괴물들과, 초능력자들의 등장으로 혼란스러운 대한민국에서 신인정치인의 수싸움이라고 생각하면 될것이고.
개인적으로 이 글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작가님의 필력입니다.
솔직히 1화를 읽고 육성으로 이건 재밌는데? 라고 말했을 수준입니다.
작가님이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나이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10년 20년 글쓴 작가님들만큼 글을 쓰시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필력 하나만큼은 지금 탑1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무료 베스트란에서 보면요)
기본적으로 정말 좋은 필력이 있으면 SSS급~ 같은 흔하고 뻔한 소재를 써도 재밌지 않습니까?
임기날 게이트가 열렸다는 작가님의 수준급의 필력+ 앞을 내다볼수 없는 이야기의 흐름으로 인해 저로하어금 매일매일 작가님의 글을 기다리게 만듭니다.
쓰다보니 글이 길어진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요세 가장 재밌게 보고 있는 소설입니다.
1화의 분량도 최소 6000자 이상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한화 한화가 꽤 많은 분량입니다.
정말 강추합니다.
찬성: 
반대: 
霧梟
문피아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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