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이되 초짜는 아니다! 천재 회계사 오수혁 추천합니다.
본 소설은 본격 전문직물입니다. 여타 이유로 학력이 좋지 않은 젊은 회계사가 재능을 살려 입사하고 회계세무 이슈들을 다루는 내용인데요 현재까지 진행된 에피소드로는 입사 퀴즈, 웹소설 작가로 보는 프리랜서 세무, 최근에는 비뇨기과 의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단 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쓴 스토리들이라 읽고나면 똑똑해지는 듯한 느낌도 들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원시원한 진행과 담백한 문체로 이해가 쉽고 읽기가 편한게 이 소설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늘 당당한 주인공의 태도가 사이다를 보장 할 것 같아 마음도 편합니다. 대나무집 작가의 강점인 꼼꼼촘촘한 설정력 외에도 뭔가 좀 썰렁한 유머나 삼삼쫄깃한 캐릭터성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일단은 아저씨 이아영이가 정이 가네요. 천재적인 기억력과 숫자 센스를 가진 신입이되 초짜는 아닌 천재 회계사 오수혁이 진행해나갈 이야기들이 기대됩니다.
덤으로 이 작가의 전작 주식재벌 박태준도 재밌게 봤었는데 그때는 살풍경의 겨울철 같은 느낌이었다면 이 작품은 겨울철의 붕어빵 같은 훈훈함도 가지고 있습니다.작가님 건필하시구요 다른 분들도 재미를 나눴으면 싶어 간단하게 추천글 남겼습니다ㅎㅎ
찬성: 
반대: 
문피아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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