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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열정물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
19.08.03 00:04
조회
1,014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유료 완결

양치기자리
연재수 :
162 회
조회수 :
1,488,020
추천수 :
52,576

소재: 노력하지만 재능이 부족했던 소년이 기연받는 내용


필력:

부드럽게 읽히는 것을 넘어, 문장을 완벽히 컨트롤한다고 느꼈다. 처음부터 끝까지 화려한 것은 아니다.

깔끔하나 조금은 평범한 문체로 작품은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러다가 절정에 치솟아서 만개하는 비범한 문장들을 읽는 순간, 마치 잠수하듯이 빠져들게 된다. 그 사이의 조화가 어찌나 완벽하던지 나는 작가가 글을 완전히 컨트롤하고 있다고 느꼈다.

내가 피아노에 그리 큰 관심을 느껴본 적 없고 클래식 음악은 지루해할 정도일지라도, 문장들이 멱살잡고 ‘다시 봐!’라고 소리친다.

필력 하나만으로도 권하고 싶은 심정.


디테일:

설명이 매우 좋다. 클래식, 음악 전문용어가 글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을 만큼, 그러나 이해가 될 정도로 용어설명이 잘 되어 있다. 특히 예시를 들어 주는 것이 좋았다.

대화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매끄럽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대화였고, 그래서 더 몰입감있게 볼 수 있던 것 같다.


전개:

글이 전체적으로 부드럽다.

사건과 사건 사이의 연결이 그렇고, 전체적인 묘사가 그랬다.

분명히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달려가는 열정이 주제일진데, 역설적으로 조급해하지 말라 권한다. 그 괴리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이 이상으로 완벽한 전개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짜여진 글이다.


인물:

각자가 스스로의 이야기가 있고, 매력적이다. 특히 쇼팽과 케이트 관련 에피소드에서는 숨죽이고 몰입했었다.

대화가 아름다울 정도로 깔끔하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대화였고, 그래서 더 몰입감있게 볼 수 있던 것 같다.


딱 강아지 왈츠 경연 때까지만이라도 봐보는 것을 추천한다.



Comment ' 29

  • 답글
    작성자
    Lv.48 청라추
    작성일
    19.08.06 20:25
    No. 21

    앗..저도 제목이 궁금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흑우b
    작성일
    19.08.04 06:46
    No. 22
  • 작성자
    Lv.46 si*****
    작성일
    19.08.04 19:42
    No. 23

    그냥 좋네요 크게 부딪히지 않고 연재분 다읽었습니다. 주인공을 표현하라고하면 클래식이란 종교의 귀의한 수행자라고 할거같아요. 그 부분이 건조함을 부르는걸지도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어디서본듯
    작성일
    19.08.05 01:59
    No. 24

    단점 중 하나로 꼽으신 연습실 방음,
    우리나라 최상위 대학교 연습실도 완벽방음이 안 되고, 관악기의 경우 2, 3층 위까지 그 소리가 올라올 정도입니다.
    충분히 현실적인 설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일
    19.08.05 11:11
    No. 25

    그렇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수정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탈퇴계정]
    작성일
    19.08.05 12:56
    No. 26

    진행이 용두사미기가 많이보임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60 연참할게여
    작성일
    19.08.06 22:25
    No. 27

    요즘 클래식 많이 듣는데 재밌어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ma*****
    작성일
    19.08.07 14:04
    No. 28

    아..시스템 메시지에서 도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검은사하라
    작성일
    19.08.11 07:47
    No. 29

    저도 이 글을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전작 요리의 신도 좋았고요. 다만, 요리의 신 때는 매끄럽게 읽혔는데 이번 피아노의 신은 글의 매력에 비해 읽힘은 덜한 느낌이었습니다.

    정확히 어떤 부분이냐고 물으면 애매하지만, 그래도 재밌는 글이라는 생각엔 변함이 없어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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