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Lv.51 닭둘기야
작성
20.12.18 18:40
조회
558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유료 완결

경우勁雨
연재수 :
273 회
조회수 :
3,890,644
추천수 :
118,215

살인마의 인터뷰 >


경찰, 검사, 변호사, 판사와 같은 인물들이 나오면서 추리, 판결, 심판 등을

하는 작품들은 상당히 많습니다.


이러한 부류의 작품들은 대부분 독자들이 쉬이 접근하고

가볍게 읽기 좋게 써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수의 독자들이 추구하는 몰입감있는 작품으로 완성시키기보다는

대체로  이른바 ‘사이다’라고 표현하는 전개에 집중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이야기 상의 진행 하나 하나에 비교적

힘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말 그대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 가장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가벼움은 단점으로서 작용되기 보다는 오히려 장점이 큰 편입니다.

어려운 논리나 지식을 교과서와 같이 복잡한 이론을 길게 늘려쓰는 것처럼

자질구레한 내용도 첨가하고 또 첨가해서 굉장히 장문이 되는 글들은

지식을 전달하고자 하는 양은 굉장히 많겠지만 적어도 그 책을 보는

독자 입장에서는 쉽게 읽혀지질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작가분들께서 무거운 글보다는 분위기 상 가볍게

코믹스럽게 글을 그려나가는 것에 초점을 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옛날부터 책을 많이 읽어오신 분들은 이러한 느낌이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바로, “아, 재미는 있는데 뭔가 2% 모자란 느낌이다.”


문피아,리디북스 등 전자도서 사이트에서 많은 도서를 결제하면서

제가 주관적으로 느낀 바로 서술하여 이해하시기 어려우실 수 있겠지만

이러한 작품들은 재미는 있지만 개인적으론 여운은 없다

생각합니다.



제가 작품에 앞서 주저리 글을 끄적였던 이유는 

해당 작품은 제목과 같이 분위기 자체가 굉장히 무겁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분들이 이 소설을 보면 굉장히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도, 바라기도 하지만 최근의 추세와는 약간 길이 다른 편이라 

접근성이 낮아 다소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이러한 점을 미리 말씀드리고 시작하고 싶습니다.




살인마의 인터뷰.


이 작품은 작가분이 소설을 쓰시면서 점점 발전하고 있으며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품을 그려나가는 중간에 이상한 부분이 있기도 했습니다.

개연성의 문제라기 보다는 이해안되는 캐릭터의 등장으로

많은 독자분들이 이해를 하시기 어려운 경우가 있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그러한 전개가 나오면서 독자분들이 조금씩 떨어져나가시더군요.


그러나 단언하며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떨어져나가지 않고 계속 본다면 분명히 

“아, 이게 이걸 위해서 한 거였구나”

“재밌다!”



라고 평가하실 것이라고 말입니다.


해당 작품의 연재 시작 시기와 비슷한 작품이 하나 있습니다.

‘천재, 세상을 읽다 라는 작품이었죠.

개인적으로 저는 살인마의 인터뷰와 천재, 세상을 읽다


이 두 작품을 굉장히 고평가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후자의 경우 엄청난 몰입력을 보여주었으나 제 취향이 아닌

전개로 들어가다 보니 관심이 끊어져 그 관성으로 해당 소설들을 잠시

쉬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 위에 언급했던 이해안가는 캐릭터의 등장, 스토리의

진행으로 살인마의 인터뷰도 비교적 아쉬움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분량이 어느정도 쌓였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느낀 감정은 바로 위에서 언급했던 생각을 달리 하게 만들었습니다.

“아, 이게 이걸 위한 것이었구나! 진짜 재밌다!”

수많은 소설들을 보면서 ”요즘 소설들이 거기서 거기지“라는 그릇된

생각을 깨트리고 “와, 정말 소름돋았다” 라는 생각을 가질 정도로

몰입감과 함께 재미를 선사하였습니다.



작품이라는 것들을 정말 많이 보면서 느낀 것은 이렇습니다.

장기적인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쓰는 작품

떡밥을 중간중간 만들어내면서 만들어가는 글이 있다.


후자는 재밌는 소재들만 주로 넣었기 때문에 독자들의 의견에

지장이 생기기 쉽고 말 그대로 영향을 받기 쉬워 작품의 질이

오락가락하곤 합니다. 


그러나 전자의 경우 작가가 본질적으로 자신이 나아가고자 하는

틀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소설의 전개는 때로는 아쉬울 수 있어도

작품 자체가 뒤틀리는 경우는 없습니다.


난데없이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이 이해가 안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자의 경우가 제가 지금 소개하고 있는

살인마의 인터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시금 강조하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살인마의 인터뷰는 점점 발전하고 있는 큰 그림의 작품이며

작품 자체가 점점 재밌어지고 흥미진진해지는 작품입니다.


많은 분들이 밤에 자기 전에 누워서 소설들을 보는 경우가 많을텐데

 시간까지만 보자, 이 시간까지만.“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작품은

많지 않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취향저격 작품이거나 필력이 굉장히 뛰어난 작품들이

이러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작품을 그러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보시고 후회가 없으실 거라 보장할 수 있습니다.


약간 찬양하는 느낌이 되어버렸지만, 지금까지 본 소설들중에서

수작으로 단언하고 꼽을 수 있는 작품이라는 것은 확실히 말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스포츠 소설을 후기로 남기려고 5000자 가까이 서술했던 제 자신의 노력이

담긴 글을 바로 버리고

이 작품의 후기를 남기게 될 정도로 재밌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무료에서 “추천에서 봤던 글에 비해선 생각보다 별로인데..?”

“구매를 어느 정도 따라가시면서 아, 이거 좀 아쉬운데..?”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계속 따라가면 반드시 재밌습니다.

꼭 여러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고 저도 앞으로 계속 따라갈 생각입니다.


다들 좋은 소설, 많은 소설들 감상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Comment ' 2

  • 작성자
    Lv.66 룬블레이드
    작성일
    20.12.18 20:45
    No. 1

    추천글 읽고나니 작품도 한번 읽고 싶어 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流顯(류현)
    작성일
    20.12.18 23:29
    No. 2

    아 이건 좀 곤란한데요 ㅋㅋㅋ
    제가 추천글을 올리려고 생각한 작품을 다른 분이 먼저 이렇듯 땋! 하고 글을 올리면
    정말 김빠진 사이다를 들이마시는 기분이 든단 말입니다 -.-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삼긴 했지만 심리 스릴러를 중심으로 해 + 추리 + 경찰 액션 활극을
    적당량의 양념으로 한 진국을 먹는 기분입니다.

    원래 진짜 진한 국물을 맛보면 처음에는 뭐야 이거 애 이리 밍숭맹숭이야....하다가 묵직하게 내려앉으며 속 깊이 잡아 주지 않나요 ?

    약간의 기다림을 즐기실 줄 안다면 진짜 속깊은 해장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강추예요 ^^

    찬성: 2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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