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주인공이나 주인공의 절친한 친구 혹은 애인으로 환생하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시작부분부터 흥미롭게 보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상태창이 있는 소설을 좋아하지만, 이 상태창이 너무 과하지 않는 것을 좋아하는 모순적인 취향인데, 해당 소설은 이부분도 잘 채워줬기 때문에 추천해봅니다.
단순히 아카데미 학생으로서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겪는게 아니라 교장의 역할을 겸임하면서 진행하는게 상당히 재미있네요 :)
작가님 필력도 깔끔한 편이고, 전체적으로 글도 술술 읽히는 글이라 아카데미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읽어보시면 괜찮을 듯 합니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