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

선독점 음악의 신

글

이창연

평범한 회귀물인듯해서 관심없이 1화를 클릭했었습니다

이후 게걸스럽게 연재분을 다 읽어 내리곤

모처럼 고민이 생겼습니다.

추가되는 1화씩 감질나게 읽어야 하는지.. 짜장면을 입안이 터지도록 한입에 털어넣고 행복하듯 며칠을 기다렸다가 모아서 읽어야 할 지...

옴니버스 식으로 이어지는 각각의 에피소드도,

 개성있고 톡톡 튀는 차별성을 보여주는 등장인물들도,

자기 일에 명석하고 단호하지만 약간 허당키 있어 보이는 주인공도,

  쉽게 접하기 힘든 연예계의 내밀한 속살도 엿보는 수치심도,

이 모든게 어우러저 행복하게 합니다.

작가님의 건필을 기원하며 생애 최초의 추천글을 마무리 합니다.

아! 또 다음편은 언제 올라오지? 

[대인33]

오랜만에 실 하지않고 답답하지 않은글을 보네요

[거수신]

잔잔한 현대 판타지로서 개인적으로 제법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하지만 제목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주인공 본인이 음악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음악을 하는 사람들 도와주는 역인데 제목이 음악의 신이라고 하는 건 좀...
게다가 음악이라고 해도 가요에 아이돌 음악뿐이라 더더욱 제목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가요의 신이나 프로듀싱이 제목과 어울려 보일 정도입니다.
개인적인 오지랖이지만 본작의 제목이 신의 노래란 작품의 제목에 더 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
잔잔한 현대 판타지답게 현대가 배경입니다.
물론 현대라고 해봤자 회귀를 해서 좀 과거긴 하지만요...
그리고 대개의 회귀물이 그렇듯 미래의 기억을 전제로 움직이지만 예능의 신 정도로 완전히 복사하는 건 아닙니다.
더불어 음표 같은 것이 보이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약간 지니스카우터 느낌도 납니다.
생각보다 작품은 좋은 편으로 보이지만 너무 주인공 혼자만 잘나가 킹왕짱 느낌도 납니다.

[푸로로]

처음에는 재미있지만..
가면갈수록 산으로가는...
요즘에는 불량 늘리기라는 느낌을 받아서.. 실망 하고 접은 소설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