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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아포칼립스물입니다.

작성자
Lv.33 천익
작성
21.09.13 10:06
조회
692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유료 완결

화가많은
연재수 :
230 회
조회수 :
1,085,567
추천수 :
26,266

#현대판타지 #좀비 #아포칼립스


소설의 보는 이유 중 하나는 참신한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참신한 소재는 그 자체만으로 재미를 줍니다. 거기에 적당한 필력과 스토리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죠.


다만, 그런 참신한 소재는 항상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설령 그런 참신한 소재가 생각나도, 작가처럼 글을 잘 쓰지 못한다던가 혹은 그 장르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참신하지 않은 소재는 과연 재미없는 걸까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작품도 그렇습니다. 새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쓴 글은 아닙니다.


좀비. 우리가 여러 매체에서 접한 그 좀비입니다.


아포칼립스. 대충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남은 사람들이 멸망한 세계에서 고군분투하는 내용입니다. 


좀비술사? 네크로멘서가 나오는 작품을 보신 분들에겐 크게 참신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크게 새롭진 않았습니다.


스토리는 비각성자인 주인공이 여차저차해서 쉘터에서 생존자들을 이끌고 있었는데, 결국 각성자 하윤석의 집단에게 처참하게 무너집니다. 그리고 대다수가 죽죠.


그리고 주인공도 죽었지만, 회귀합니다. 그리고 복수를 다짐하죠.


도입부는 대충 이렇습니다. 그리고 그 뒤의 내용도 여러분이 상상하는 범위 안일 겁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이 작품은 아주 뛰어난 작품이다! 라고 추천드릴만한 작품은 아닙니다.


현실적인 요소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주인공과 그 주변 인물이 아주 매력적인 것도 아닙니다. 앞서 말했듯이 참신함도 적습니다.


하지만, 클리셰가 왜 클리셰입니까? 재밌으니까 독자들이 많이 보고, 그 흐름에 따라 작가들도 그에 맞게 글을 쓰고, 결국 그게 하나의 클리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좀비, 그리고 아포칼리스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익숙한 그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Lv.99 홍가55
    작성일
    21.09.13 11:43
    No. 1

    강추 ㅅㅅ

    찬성: 6 | 반대: 8

  • 작성자
    Lv.49 걷는남자
    작성일
    21.09.22 04:43
    No. 2

    글의 퀄리티는 오류나 의문 따위는 생각하지 않고 뇌 비우고 보는 인스턴트 소설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추천글 읽고 평타 정도의 양판을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으나 읽는 내내 의문과 불편함만 안고 혹평만 잔뜩 쏟아내고 왔네요.
    소설을 읽는 시간 보다, 의문을 참지 못하고 댓글 작성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한 것 같습니다.

    글의 개연성과 핍진성. 논리. 당위성 등, 디테일을 지향하는 독자라면 불편함과 자신의 항마력을 시험하게 될 것입니다.

    찬성: 17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66 선안개꽃
    작성일
    21.09.22 21:53
    No. 3

    ㄱㅅ 거릅니다.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관리자]
    작성일
    21.09.23 23:39
    No. 4

    고마워요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도그0129
    작성일
    23.03.03 12:59
    No. 5

    ㄱㅅ 거르고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6 뻘막
    작성일
    21.09.22 17:29
    No. 6

    참다 참다 하차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55 가온뫼라온
    작성일
    21.09.22 17:31
    No. 7

    개연성 없는 텍스트가 언제부터 소설이라고 할 수 있었던걸까

    찬성: 11 | 반대: 4

  • 작성자
    Lv.71 우주인1호
    작성일
    21.09.25 02:11
    No. 8

    추천글이 오히려없었으면 생각없이 볼수있는 소설정도데
    기대만 잔뜩했다가 노잼이되버림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43 og******..
    작성일
    22.12.05 22:13
    No. 9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 는 점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저도 아포칼립스를 좋아하는 편이라 많은 작품을 들여다 보게 됩니다만 모든 작품이 재미있을 수는 없지요. 보다가 하차하는 작품을 "하" 라고 평하고 볼만한 작품을 "중"이라고 부르고 그보다 더 재미있는 작품을 "상" 이라고 할때 저는 이 작품을 "상"에 넣겠습니다. 개연성이 없다 고 하셨는데 ... 어떤 점 때문인지 모르겠군요.... 댓글을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저는 이작품 추천합니다.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43 og******..
    작성일
    22.12.06 01:44
    No. 10

    "살펴보고 오겠다"고 했기때문에 다시 댓글을 답니다. 1편부터 10편까지의 <댓글>을 읽고 느낀 점은 "댓글을 읽지 말걸" 입니다. 개연성에 대한 비판이 궁금해서 댓글을 읽어보았습니다만, 이제는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제가 모든 작가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무시가 답" 이라는 것입니다. "화가많은" 작가님도 글도 잘 쓰시고 이번 작품도 좋은 작품이니 이대로만 나가시면 더욱 발전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정주행" 이벤트에 들어간 것만으로도 문피아에서 누구 손을 들어주었는지 알 수 있군요. 건필하세요.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구구궁
    작성일
    23.10.30 23:27
    No. 11

    저도요.. .초반에 살짝 이해안되서 답답한부분이나 어?한부분이 있었지만 작가님이 다음 챕터에서 충분히 스므스하게 넘어갈수있는 스토리로 진행해서..전 3일만에 지금 완결까지(11권분량)다 읽고 .. 댓글 달러왔어요.. 넘 댓글이 안티네요..
    뭐지??이렇게까지 개연성얘기하면서 비추 댓글단건 좀 이상하네요.. 최근 읽은 글중에 중간에 안끊고 완결까지 읽은건 갓만이어서..전 추천합니다~~ㅋ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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