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쿼카님 / 나는 아직 살아있다 추천드립니다.(좀비물)

선독점 나는 아직 살아있다.

글

미스터쿼카

안녕하십니까
그냥 저냥 문피아와 책방을 공존시키며 판타지라는 소설의 장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는 20대의 학생입니다.
이런 추천글을 써보기는 처음이네요. 문피아에 꽤 오래 있었다고 생각되는데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글을 설명드리자면 좀비물입니다. (판타지라지만 아직 익숙하지 않은 장르이실수 있습니다. 저도 이글을 읽기전에 그래서 고민을 좀 하기도 했구요.)
내용은 어느 순간 세상이 이상하게 변합니다.
좀비가 등장하게 된것이죠 주인공은 그냥 평범한 남자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하자면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지만 아이로 인해 살아갈 힘을 구해가고 아이를 위해 살아가며 성장해 영웅으로 커가는 이야기입니다. (작가님이 차근차근 커서 영웅이 될거라고 하셨습니다!!!) 보다보면 네거티브한 감정적 요소들이 자주 등장을 하는데 이 감정들을 최소한 저는 공감을 충분히 할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부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 글이 좋았던 요소 중 하나는 능력치나 레벨업이 없다는 점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대부분의 판타지에 능력치와 레벨업이라는 요소가 빠지지를 않더군요. 이 요소가 없기에 저는 정말 좋았고 아직 제가 다읽지를 못해서 장담은 못하지만 초능력이나 이능에 관련된부분또한 나오지않아서 저는 오랜만에 새로운 글을 읽는 좋은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요즘 나오는 우리나라 판타지 보다는 외국판타지좀비물느낌? (미드로 치면 워킹데드)을 받았습니다.
글을 적다 이 소설을 어떻게 설명하면 좋은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미드 워킹데드아시나요? 거기서 주인공 대신 20대 청년이 여자아이를 대리고 워킹데드를 찍는다 라고 생각하시면 매력을 느끼실분도 생길것 같습니다. 
허접한 글실력으로 추천글을 적었지만 미스터쿼카 작가님의 소설 나는 아직 살아있다 많이 읽어주세요!

[방가코바]

확실히 문피아의 다른 글과 차이점이 있어서 좀 어색할 수 있는데... 시간지나보면 열심히 읽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글에 몰입감이 있죠.

[푸바오]

몰입감 장난 아니네요.. 고맙습니다. 이런 수작을 추천해주셔서ㅋㅋ

[보이저호]

강추합니다 어하다가 다봤네요

[어림없지]

추강!! 정말 재미있음. 이런 분위기 좋아하시는분들은

멸망한세상의 사냥꾼과.늑대와양의 요람도 추천합니다.

[아홉이]

이때까지 봐왔던 좀비물중 최고

[보이저호]

강추합니다

[dldl13]

추강

[달달달냥]

이글땜에 추천많아 읽었건만
오타와 자연스럽지않은 전개에 10편도 채 못보고 삭제..
ps. 일기형식이래요. 긴장감을 고조시켜야할 좀비물이
이 모순이 글을 얼마나 어색하게만드는데, 인기는있네요ㅋ

[작살마왕]

정말 애정하는글...추강 쾅쾅쾅~

[소심한s]

진짜, 진짜 글쓰신 분 말에 격하게 공감합니닷!
현대판타지에서 헌터, 몬스터, 렙업.. 그런 소재가 재미 없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무료분 읽기에도 아까운 소설들도 많아요.
가독성이니 뭐니 해서 문장을 뚝, 뚝 자르고 읽는 재미도 없이 그냥 시간 때우기 소설이 많은 것 같달까요?
실제로 제가 보기엔 대체 왜 이게 인기가 있지... 선작이 왜...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의 글들도 있고... 작가님들 맘상하실까 싶어서 댓글은 안남기지만 추천란에 있길래 선작했다가 하차한 작품들 수두룩합니당.
반면 쿼카님 소설은 진짜.. 애장하게 되는 소설이랄까요? 다른 소설들은 종이 책이 나오는지, 안나오는지 관심 없지만 전 이 글 책으로 나오면 진짜 소장할겁니다.
성장하고, 렙업하고, 싸우고의 반복인 다른 소설과 달리 이 소설은 주인공의 성장과정에서 인간의 심리 부분,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적인 부분의 서술이 진짜 멋집니다. 제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못할 만한 그런... 그래서 주인공을 동경하게 되는 그런 작품이예요. 작가님 문채나 표현력도 장난 아니십니다. 아으, 아직도 명장면, 명대사가 머리에 생생하네요.
그냥 시간 때우고 마는 그런 소설이 아니라 읽으면서 생각할 수 있는 진짜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추!

[닥트]

보면서 가슴이 먹먹해지는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