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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Lv.36 창작연
작성
19.05.22 14:05
조회
2,383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유료 완결

글술술
연재수 :
327 회
조회수 :
5,519,930
추천수 :
201,239

안녕하세요. 문피아에 정착한지 얼마 안된 새내기라

흔적 남기는 것도 조심스러워서(혹시 제 부족한 글이

외려 작가님께 폐가 될까봐서요;ㅁ;)

매일 조용히 눈팅만 하고 살았는데

천재배우의 아우라를 읽고는,

도저히 팬심을 억누를 수가 없어서 추천글 하나 남기려고 발걸음합니다.


이미 여러번 추천글이 올라왔고, 최근 유료전환이 되어

여러모로 검증된 글이긴 하지만

추천글의 포멧대로 간단히 스토리를 언급해보자면,


이 글은 부족한 생기 탓에 뛰어난 연기 스킬을 지니고도

평생을 주목 한 번 못받고 엑스트라와 단역만 전전하다가

암판정까지 받고 인생이 나락에 떨어졌던 신유명이란 단역배우가

연귀를 만나 기적같이 생명력+젊음을 받아 회귀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원래 배우였고, 15년이나 무명생활을 견딜만큼 연극에 열정과 스킬이 있다는

점에서 이 글은 유명의 뛰어난 연기력에 합당할 만큼의 개연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환생이 아닌 회귀라 몸과 달리 정신은 30-40대의 성숙미와 완숙미가

있어 주인공이 참 매력적이면서도 색다른 느낌을 주더라구요.

설정을 위한 설정이 아니라 실제로 있을 법한 성격이랄까요?


무엇보다 제가 이 글에 빠진 것은 연극, 연기 무대인 만큼

글 속에 다시 무대 이야기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액자형 구조 속의 캐릭터들이 참으로 멋지게 보인다는 점입니다.

주인공이 연기하는 인물 뿐만 아니라 그 주위의 주조역들도요.


마지막으로 두터운 인물들! 주인공인 유명과 연기하는 파트너나, 경쟁자,

극작가와 연출가, 소속사대표 등 주변 인물들이 하나같이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어떻게 이렇게 매력적인 인물들이 많을 수가 있죠?

인물들이 충분히 현실에 존재할 법한 성격과 특성을 지니고도

믿을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이란 점에서 저는 작가님의 관록을 느꼈습니다.


도무지 멈출 수가 없는 글이라 66편이나 되는 글을 거의 이틀동안 멈춤없이 쭉

읽고 말았습니다. 글 속에서 유명이, 그리고 인물들이 성장해가는 과정이

정말 시선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느낌으로 절 사로잡고 놓아주지 않는 느낌이었거든요. 문피아에 정말 많은 좋은 글이 있고, 아직 제가 접하지 못한 많은 글들이 있겠지만, 저도 글을 끄적대는 입장에서 천재배우의 아우라는 정말 여러모로 많은 공부가 되는 글이었습니다.


이 글을 사랑하는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혹시 아직 이 글을 못보셨을 분들이 계시다면 꼭 추천하고 싶어서, 흔적 남겨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필명대로 늘 글술술 나가서 매일 4연참, 5연참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Comment ' 32

  • 작성자
    Lv.54 현왕(玄王)
    작성일
    19.05.22 14:28
    No. 1
  • 작성자
    Lv.91 머거본땅콩
    작성일
    19.05.22 16:37
    No. 2

    필력, 스토리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50편까지? 중심 배역 스토리가 발레드라마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서 발레에 흥미가 있지 않거나 지식이 없는 경우 불편한 경우가 매우매우 많습니다.
    저도.. 재밋게 읽다가 발레 스토리만 나오면 넘겨 읽다보니.. 머리속에 남아있는 내용이 없어서 하차했죠..

    찬성: 8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36 글술술
    작성일
    19.05.22 20:15
    No. 3

    댓글보고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사실 발레가 저한테도 거의 생소한 분야였기에 쓰면서도 무척 힘들었고, '시련'이라는 어두운 주제를 다루었기 때문에 그 파트에서 하차하신 분들이 많은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매니아독자님들을 많이 형성한 것이 그 구간이기도 하다는 딜레마가 있네요ㅎㅎ 주인공의 성장을 위해 있어야 하는 파트라고 생각하기에 쓴 걸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정확히는 1~35편이 연극, 35~47까지가 예술영화(발레영화)였고 48부터는 현재까지는 드라마입니다. 59~60 영화제에서 예술영화 상영이 한 번 더 등장합니다. 드라마부터 다시 메이저한 분위기가 되었으니 영 불편하신 분들은 건너뛰고 보시라고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좋은 비평 감사합니다:)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6 창작연
    작성일
    19.05.22 20:42
    No. 4

    저도 글의 전체적인 흐름상 발레리나 하이는 꼭 필요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해요. 유명의 연기력이 세간에 높은 평가를 받는 계기도 되었고, 인격적으로도 좀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었거든요.^^

    찬성: 5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36 창작연
    작성일
    19.05.22 20:43
    No. 5

    필력 스토리 진짜 좋죠. 흐름도 좋았구요. 저는 발레 파트를 작가님께서 열심히 연구하시고 쓰시는 것 같아 정성이 느껴져서 더 좋았답니다.^^

    찬성: 5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91 머거본땅콩
    작성일
    19.05.22 20:53
    No. 6

    저도.. 연극파트까지는 몰입해서 재밋게 봤습니다.. 댓글로도 응원했고요... 다만... 유료로 바뀐지금 새로운 독자들 유입때 비주류장르가 초기에 나오기 시작하면... 따라가기 매우 힘든 것은 사실이죠..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6 글술술
    작성일
    19.05.22 21:00
    No. 7

    맞습니다ㅎㅎ 제가 소설을 본격적으로 써보는 건 처음이라 그런걸 계산할 내공이 안되었고, 사실 지금도 과분하게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해서 큰 후회는 없습니다. 그래도 혹시 발레파트는 넘기고 뒤쪽을 보고싶은 분들에게 도움 될까 싶어서 화수 남겨놓았습니다. 곰먹고쉼님 덕분에 여기라도 남길 수 있으니 무척 감사합니다:)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6 suzan
    작성일
    19.05.22 22:35
    No. 8

    발레 부분 지루하긴 했죠.

    찬성: 6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49 카뮴
    작성일
    19.05.23 03:03
    No. 9

    다들 비슷한곳에서 하차했구나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59 쏘말
    작성일
    19.05.22 19:45
    No. 10

    3번 도전했는데 여우귀신 말투를 도저히 버틸수 없다

    찬성: 7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펜우드
    작성일
    19.05.22 21:48
    No. 11

    ㅋㅋㅋ쥔공이 진지한캐릭이라 여우가 귀요미역할이라그런말투같던데 그렇다고 마냥 귀여운 병풍스타일처럼 귀엽기만한건아니고 여우나름 사정이있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36 글술술
    작성일
    19.05.22 20:08
    No. 12

    안녕하세요. 낙연님 멋진 추천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글을 쓰시는 분이라 그런지 자세하고도 따뜻한 응원글 무척 감사히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즐겁게 글 쓰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6 창작연
    작성일
    19.05.22 20:49
    No. 13

    앗 작가님께서 직접 댓글을 달아주셔서 정말 기쁘네요. 작가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68화도 그 다음 편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77 이상해2
    작성일
    19.05.22 20:25
    No. 14

    주인공과 조연들의 삶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잘 드러나 있는 글이나 읽으면서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추천합니다!!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6 창작연
    작성일
    19.05.22 20:49
    No. 15

    맞아요. 삶에 대한 열정이 정말... 열심히 살고 싶게 만드는 글 같아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일
    19.05.22 20:38
    No. 16

    안그래도 저도 추천글 쓸까 고민하던 소설입니다. 최근 유료화된 소설중에 가장 재밌더군요. 글을 읽다보면 문득 떠오르는게 있습니다. 이건 구더기구나, 혹은 이건 킬링타임은 되겠구나. 이런 작품들은 완결나고 한달정도 지나면 그런 작품이 있었나? 하는 생각도 나지 않는 소설이요. 이 소설은 읽으면서 딱 느꼈습니다. 완결나고 시간이 좀 지나도 이런 작품도 있었지 하는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6 창작연
    작성일
    19.05.22 20:50
    No. 17

    여운이 긴 글이라는 점에 저도 공감합니다. 정말 좋은 작품 만나게 해주셔서 작가님께 감사했어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44 Toriel
    작성일
    19.05.22 23:46
    No. 18

    추강합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59 비만고양이
    작성일
    19.05.23 00:52
    No. 19

    저는 발레부분이 제일 재밌었네요 ^^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83 어이자네
    작성일
    19.05.23 01:34
    No. 20

    호호 발레 파트 싫어하는분들 은근 많네요. 저는 빌리 엘리어트 보고 소설봐서 그런지 재미나게 봤습니다. 머리속에서 그려져서 좋았어요 장면장면들이

    찬성: 1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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