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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75 Mutation
작성
19.07.27 12:39
조회
1,291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공포·미스테리

유료 완결

심령(心靈)
연재수 :
788 회
조회수 :
1,026,833
추천수 :
36,421


여러분은 공포에 대해 얼마나 무덤덤하세요? 

전 5살 때 그렘린 본 게 최초의 공포영화였는데 어른들 말이 제가 참 해맑게 웃으면서 봤대요. 

그 이후로도 공포 영화 참 많이 봤지만 제대로 무서워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그나마 제일 섬뜩했던게 링 정도? 

기시 유스케나 그 외 공포 소설도 참 많이 읽었는데... 대부분 그냥 잠깐 눈 크게 뜨고 말았거든요? 그런데 진서준이가 절 좀 소름돋게 만들었네요....허허;; 계속 비오는 우중충한 날씨 때문인가...


솔직히 외국 공포 영화보다는 아시아 쪽 공포영화들이 사람 소름 돋게 하는 게, 귀신들의 한이 있어서잖아요. 이 소설이 그런 걸 제대로 짚고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1인칭 시점인데 적당히 담백한 문체, 중간중간 현실에서도 내가 내뱉을 법한 생각과 대사, 적절히 끼어드는 시청자들의 반응들이 실제로 제가 진서준의 방송을 같이 보고 있는 것 같은 실감을 줍니다. 그래서 진서준이 귀신과 마주치고 깜짝깜짝 놀라면 저도 괜히 그 반응에 휘말려서 어깨 흠칫거리고 있어요. 


특히 소설의 전개를 무리하게 이어나가지 않는 것과, 여자주인공을 무리하게 끼워넣지 않고 적절히 물에 잉크 한방울 스며들듯 여자 캐릭터가 스무스하게 끼어드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소설들이 모태솔로 벗어나지 못해 여자한테 집착하고 휘둘리는 주인공들이 나오는데 비해 이 소설에선 진서준이 담백해서 좋아요. 


요새 비 주륵주륵 오고 번개 치고 천둥치고 이러는 날씨라 불끄고 있으면 낮에도 우중충합니다. 이럴 때 공포소설 읽는 게 참 꿀맛이더라고요. 저처럼 현생에 치이고 우울증 돋고 무기력증 치솟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소설입니다. 작가님이 빨리 올려주시는 것도 소설의 매력 중 하나네요! 이런 부지런함을 저도 배워야 하는데...ㅠㅡㅠ...


작가님 화이팅입니다.



Comment ' 39

  • 작성자
    Lv.34 방구뽕
    작성일
    19.07.28 04:26
    No. 21

    초반에 주인공 말투만 잘 참으면 중후반 개꿀잼임

    찬성: 1 | 반대: 6

  • 작성자
    Lv.39 유료화가라
    작성일
    19.07.28 19:08
    No. 22

    처음볼땐 말투때문에 몇편 못가고 하차했었는데
    오늘 다시보니 그 말투들이 수정 되었네요.
    수정을 하니 못가던 그 몇 편을 넘어가게 되었고
    편수가 쭉쭉 지나가게 되더군요
    재밌게 잘 보게 되었습니다.

    찬성: 1 | 반대: 4

  • 작성자
    Lv.39 포스로더
    작성일
    19.07.28 20:38
    No. 23
  • 작성자
    Lv.69 티베리우스
    작성일
    19.07.28 21:45
    No. 24
  • 작성자
    Lv.56 봄의행복
    작성일
    19.07.29 00:20
    No. 25

    이건 진짜...새벽에 보면 짱임.. 처음에 새벽에 쭉보다가 화장실 못갈뻔함

    찬성: 0 | 반대: 5

  • 작성자
    Lv.45 daybreak..
    작성일
    19.07.29 02:45
    No. 26

    1,2화만 버텨라 다음은 시간 순삭이다

    찬성: 0 | 반대: 5

  • 작성자
    Lv.99 럽쮸
    작성일
    19.07.29 06:53
    No. 27

    그램린이 장르가 공포였어요?? 코믹판타지인줄~
    기즈모야♡♡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83 sk****
    작성일
    19.07.29 10:37
    No. 28

    오늘 출근길에 1화읽고 끝까지 다 읽었네요...ㄷㄷㄷ

    찬성: 0 | 반대: 3

  • 작성자
    Lv.51 키스더걸
    작성일
    19.07.29 11:23
    No. 29

    추천글보고 읽다가 포기..
    지가 직접 귀신이랑 대화할땐 무덤덤하다가
    꼴랑 문이 혼자 닫힐때 진짜귀신이있나 놀라는거 보고 어이상실함..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65 지은이삼촌
    작성일
    19.07.29 18:04
    No. 30

    읽고나면 히힛 거리게 됩니다 히힛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조각모음L
    작성일
    19.07.29 20:40
    No. 31

    볼때마다 오싹. 이런 느낌 첨 느끼네요. 비슷한 소설 있음 찾아보고 싶음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65 빠른거북
    작성일
    19.07.29 21:57
    No. 32
  • 작성자
    Lv.53 sk******..
    작성일
    19.07.29 22:55
    No. 33

    저이거 오늘 봤는데 ㅋㅋㅋ뒤로 갈수록 무서워져서 그런가 더 괜찮은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39 byou
    작성일
    19.07.30 08:29
    No. 34

    저도 처음에 병신같네..이러면서 넘기다가 어느순간 끝까지읽어버렸네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44 와루와루
    작성일
    19.07.30 11:46
    No. 35

    처음 소개보고 글을봤을땐 소재도 좋고해서 봤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전부였습니다. 서양의 고스트헌터들이 쓴다던 전문장비를 이용해 흉가체험가서 귀신현상을 직접 보고듣고느끼면서 매순간 에이 귀신이 어딨어!라는 등 캐릭터의 일관성도 없고 개연성도 떨어지고 결정적으로 글을 풀어가는 솜씨가 아직 유치한 수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Mutation
    작성일
    19.07.30 15:36
    No. 36

    (스포성댓글이니 다른 분들 읽지 마세요)

    저도 아쉬운 점이 많더라고요. 일단 기존 퇴마소설이나 공포소설에선 볼 수 없는 참신한 주인공인데 허세가...ㅋㅋㅋㅋ. 혹시 저 귀신이 어딨어, 라는 허세가 뒤쪽편에 나오는 살 맞았다라거나 빙의되었기 때문에 귀신에게 의해 현실도피하게 되었다는? 그런 암시를 위해서였다면 좀 더 일찍 그 복선을 드러내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반에 슬쩍 떡밥 하나만 던져놨으면 참 좋았을 텐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어린愛
    작성일
    19.07.30 14:19
    No. 37

    이거 보다가 요즘 취침시간이 새벽2시가 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프로
    작성일
    19.07.30 22:01
    No. 38

    지금 66회에 66.6만인댕 실화??ㅋㅋㅋㅋ무서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jk******
    작성일
    19.08.05 17:25
    No. 39

    저녁에 보면 무서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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