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유봉전

선독점 삼국지 유봉전 : 계한의 부흥

글

은수랑

대체역사 중에 삼국지만큼 흥미로운 것이 있을까? 비록 우리나라 역사는 아니지만 삼국지 인물들은 우리를 흥분하게 하고 아쉬워 하게 한다. 특히 관우가 죽고, 장비가 허무하게 퇴장하고, 유비도 힘없이 물러나는 이릉대전 이후 역사는 그러하다. 마치 우리의 백제가 무너지고 고구려의 안시성이 떨어지는 만큼의 아쉬움이 있다. 기존의 삼국지 소설중에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가 있고 마행처 우역거가 있었는데, 이만큼의 삼국지 소설은 다시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삼국지 유봉전은 이에 못지 않다. 아니 전투 장면은 가히 상상을 뛰어넘게 압도적이다. 작가분은 이 소설을 쓰기 위해 얼마나 자료를 찾고 노력했는지 모르겠다. 추행진과 봉시진이 여기선 추행돌파진이고 봉시??진으로 나오며 전투 상황에 왜 이 진이 필요한지 설명이 나온다. 서황, 장료, 학소..아, 아쉬워라~ 유봉은 과연 삼국을 통일할 것인가? 방통, 관우가 살아 있고 마초가 힘을 내니 가능할것도 같은데... 이만한 소설이 조회수가 1,000회 안팎인 것은 분명 문피아가 잘못이다. 문피아는 홍보 제대로 해라~ 타 사이트 삼국지처럼 팍팍 밀어줘라. 독자들이 이런 소설이 있는줄 물라 묻힌다. (작가 분도 홍보 좀 신경썼으면 합니다. 무료 조회 70회는 어떤가요? 블링크처럼 홍보 방아쇠만 잘 당겨지만 고독자 8.000회는 무난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세잉]

필력도 나쁘지않고 전투씬도 좋은데 너무 같은 패턴 반복되서 하차했어요.. 장합 풀어준건 한번이니까 싶었는데 그뒤로 2~3번 같은패턴ㅠㅠ

[[탈퇴계정]]

말그대로 무난한 소설임. 그이상은 아님

[캉골]

같은꿈을꾸다...레벨이에요?

[sherica]

그냥 평균이상 정도....

[자장노래]

같은꿈을꾸다엔 한참부족함. 솔직히 말하자면 전개과정이 너무 마행처우역거 비스무리하게 따라가는게 보임. 안그럴려고 노력하는거같긴한데 인물설명이나 당시 시대 상황설명이라든지 그에따른 변화라든지 지나치게 마행처보는듯한 기시감이 듬

[[탈퇴계정]]

맞음. 나도 이 작품이 마행처우역거에 강하게 영향 받았다고 봄. 대신 그래도 영향 안 받은 척 글을 쓰는 건 아니고 군데군데 오마주하는 느낌.

[가슴슴가슴]

애초에 유봉이 주인공인거부터 맘에안드는디

[problema..]

와 이딴거도 추천 올라오는거 보면 이 동네 수준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