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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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3 Vurgil
작성
20.10.06 21:01
조회
2,413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일반소설

붉은호수.
연재수 :
123 회
조회수 :
26,859
추천수 :
1,931

간략 총평 0/5

 

초고퀄의 수작.

재미도 재미이지만 간만에 의미있는 독서를 할수 있었습니다.

만약 네임드가 이 작품을 써서 냈다? 무조건 성공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왜 점수가 0점인가? 

웹소설을 이렇게 쓰면 왠만해선 망합니다.

작가님한테는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이게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마치 중학교 앞에 개점한 무알콜 칵테일바 같다고 할까요.

 


우선 고유명사에 대해

 

가장 먼저 말하고 싶은 것부터 말하자면,

이 작품에 대해 말이 제일 많은 고유명사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보겠습니다.

 

결론을 먼저 꺼내자면 절대로 고유명사가 이 작품의 발목을 잡는 게 아닙니다.


물론 하나도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는 말 못합니다.

정보가 불충분한 상태에서 제시되는 고유명사는 분명히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니까요.

 

그런데 만약 고유명사를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명사로 모두 바꿨다고 가정한다면? 

제 생각에는 그렇게 큰 차이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세계관과 줄거리 그리고 그 구성 자체가 너무 독창적이고 치밀해 읽는 사람의 에너지를 엄청나게 소모시킵니다.


말이 좋아 독창적이고 치밀하다는거지 반대로 말하면 낯설고 복잡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 거니까요.

 

아이러니하게도 문자를 읽는 데에 있어서는 어려움이 전혀 없습니다.

정말 막히는곳 없이 술술 읽히는 정도죠.

문장력 자체도 뛰어납니다.

끊어진 비문의 연속이긴 하지만 약간 시 같은 느낌? 

한 줄 자체는 비문인데 연이 묶여서 하나의 문장을 구성합니다.

묘사 능력 또한 우수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퍼즐맞추기입니다.

퍼즐맞추기가 무엇이냐면 간단히 말해서 떡밥 던지기와 떡밥 회수를 뜻합니다.

더 간단히 말하자면 1장 전체가 거대한 떡밥입니다.

다 읽고 나서 돌이켜보면 1장은 떡밥에 불과했음을 절실히 느끼게 되죠.

 

그래도 정확하게 말하자면 1장 중반부터 앞 부분에서 던져진 떡밥 회수가 시작되고, 그 이후로도 계속 떡밥 회수가 이야기 끝까지 계속됩니다.

떡밥 회수의 연속이 왜 가능하냐면 앞서 있었던 떡밥 회수가 그 다음 떡밥 회수를 위한 떡밥이었던 것이죠.

이런 식으로 떡밥 던지기와 떡밥 회수가 교차 반복하면서 흥미와 몰입감을 증대시킵니다.

더욱 직설적이고 적나라하게 이야기하자면 이 작품은 하 카 그리고 타가 아니라 떡밥 떡밥 그리고 떡밥입니다.

호흡이 짧고 호흡이 긴 떡밥이 작품 전반에 걸쳐 혼재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줄거리 전체의 개연성이 점층적으로 탄탄하게 구축되고 그 개연성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치밀하게 전개됩니다.

재미와 몰입도가 대폭 상승하는 시점은 개인적으로 2장이라 생각합니다.

3장은 그야말로 화룡점정.


재미와 몰입감이 배가 되어 돌아오며 소름이 돋고,

때로는 다시 그 부분으로 돌아가 읽어봐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뒤에서 알게 된 정보를 가지고 다시 돌아가서 읽어보면 훨씬 큰 재미와 더불어 더욱 더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게 되죠.

 

 

근데 문제는 저희 같은 웹소설 구독자들 중 누가 무명 작가의 작품을 이렇게까지 품을 들여 읽느냐는 겁니다.

그래서 고유명사가 문제의 핵심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여기서 나온 고유명사들을 일반명사로 바꿔도 약간 이해하기가 쉬워질 뿐 제가 볼 때는 결국 똑같습니다.

큰 그림을 그려내는 데에 있어 이 작품은 초반에 독자의 뇌지컬을 상당히 요구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웹소설 구독자들은 간단하고, 간편하고, 직관적이고, 자극적인 소설을 선호하죠.

아니면 복잡하고 답답하더라도 네임드 작가의 이름을 믿고 따라가든가요.

뇌지컬뿐만 아니라 집중력도 그만큼 요구되는데에 반해 작가의 네임밸류가 독자들의 인내심과 집중력을 끌어내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처음에 중학교 앞에 개점한 무알콜 칵테일바라고 했는데 중학생들이 학교 앞에 에서 군것질이나 분식이나 먹지 돈이 있다고해서 무알콜 칵테일바에 들어가진 않잖아요?

 

 

짧은 요약

좋게 말해서 세계관이 됐든 줄거리가 됐든 엄청나게 치밀하고 독창적인 구성과 개연성 그리고 전개

나쁘게 말해서는 유입 인구 거의 제로, 와도 처음 두어 개 읽고 바로 하차.

 

 

저도 어쩌다보니 각잡고 제대로 읽어야겠다는 마음이 얼떨결에 들어 이 글을 정독해서 읽게 되었지만,

이 작품에 신규 독자가 유입? 

선작 늘고 투데이 들어서 수면 위로 부상할 수 있다?

음... 작가님한테는 죄송하지만 가망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론은 결국 절대로 고유명사나 문장 때문이 아닙니다.

이 작품 자체가 읽는 사람에게 상당한 집중력과 생각을 요구하죠.


1인칭 시점을 적극 활용한 관점의 다양화로 같은 이벤트도 색다르게 풀어내면서 글의 다채로움을 극대화합니다.


좋은 말로 보이지만, 안타깝게도 특히 웹소에선 독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나쁘게 말하면 그만큼 복잡해지는 거니까요.

다양성은 다시 말해 복잡성으로도 인식되는 것이기에 간단하게 읽고 싶은 대부분의 웹소 독자들에겐 독이나 마찬가지죠.


이 작품의 세계관과 배경 그리고 이야기의 구성 등이 독자에게 요구하는 사고 수준은 그야말로 웹소설 장르에서 치사량 수준입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웹소 소비자들은 하,카 그리고 타를 읽지 않을 것입니다.

 

균형감을 위해 조금 좋은 쪽으로 이야기하자면 독자에게 상당한 집중력과 사고력을 요구하는 구간이 초반에 국한됩니다.

넉넉하게 말하면 1장 에필로그까지 타이트하게 이야기하면 1장 중반까지 대략 여자 주인공 나오기 전 정도?

거기까지 읽으면서 이 이야기의 큰 그림을 그려낼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이 이야기를 계속 읽느냐 접느냐의 차이입니다.

 

집중하고 생각하며 읽어서 늦어도 1장까지 큰 그림을 그려냈다? 

이때부터 관성력이 작용하기 시작합니다.

그 이후로는 작품에 완전히 몰입됩니다.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모든 게 저절로 머릿속에 그려지게 되죠.


아까도 말했지만 작가의 설명력 표현력 묘사력은 우수합니다.

단지 처음 시작하는 독자들의 뇌는 백지상태이기에 처음에는 작가의 이야기 전개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일뿐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작가님의 역량부족이라고 생각해야겠지요.

이마저도 극복했어야 하니.

 


그런데 너무 의기소침하며 자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판 판타지 거장 톨킨의 작품을 처음 접한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호빗이 뭐지? 발록이 뭐지? 뭐 이렇게 알지도 못하는 고유명사가 많아?

70여 년 전에 처음 톨킨이 작품을 썼을 때도 많은 사람들이 똑같이 반응했겠지요.

그걸 극복하고 독자들을 끌어들일수 있느냐가 톨킨이냐 하꼬 작가냐를 가르는 장애물일 것입니다.

어찌됐든 제가 말하고 싶은 건 톨킨을 중심으로 선배 작가들이 확립해 놓은 전통적 세계관을 차용하지 않는 이상 자기 고유의 세계관을 확립하려는 모든 정판 작가들이 극복해야 할 과제라는 것입니다.

 

처음에도 이야기했지만 이 작품을 네임드가 썼다? 

무조건 대박이라 생각합니다.

이게 아무리 내 개인적 생각이라 해도 확고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영도 작가님이이 화려하게 돌아오면서 이 작품을 내놓는다? 

역시 이영도다 이런 이야기 나올만합니다.

이 사람 과장이 심하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인정합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인정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3장은 가히 충격적이였습니다.

2장도 진짜로 재미있게 읽었는데 3장은 진짜로 재미도 재미이지만 그 깊이가 상당했습니다.

 

여기서 짧게 요약하자면

1? ㅍㅌㅊ 이지만 진입장벽 고려하면 ㅎㅌㅊ

2? ㅅㅌㅊ 게다가 1장과 연계되는 빌드업 고려하면 ㅆㅅㅌㅊ

3? 그냥 압도적입니다. 웹소설에서 접할 수 없는 재미와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4장은 프롤로그 진행 중이라 아직 판단은 이르지만 3장 중반부터 차근차근 쌓아왔던 떡밥을 가지고 하나둘씩 풀어내며 빌드업 중입니다.

곧바로 떡밥 회수에 들어가서 그런지 처음부터 몰입감이 매우 뛰어납니다.

 


또, 소설이라는 장르가 지닌 가벼움과 무거움의 조화가 상당히 좋았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작가님의 필력에 있어 가장 큰 장점은 문장에 힘을 뺀 거라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필력 좋다고 알려진 다른 작가님들의 글을 읽어보면 좋은 문구, 좋은 문장, 좋은 표현 쓰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게 느껴집니다.

그게 처음에는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는데 도움을 주긴 하죠.

실제로 좋은 문장들을 쓰니까.

그런데 그러한 패턴이 반복되다 보면 속은 충실하지 못하거나 비어있는 상태에서 문장만 번지르르하게 찍어내려는 시점이 반드시 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일반화일지는 모르겠지만 빠르고 늦다는 차이일뿐 결국 그러한 시점에 이르게 되고 여기에 염증을 느껴버렸습니다.

 

근데 작가님 글은 다릅니다.

상당히 담백하고 의미 전달 중심적이죠.

비문의 연속이어서 처음 작가님의 글을 접한 이들에겐 정말로 허접한 문장력으로 비춰지겠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작가님의 필력에 감탄하게 됐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껍데기는 너무나 낯설고 별볼일 없어 보이는데 그 안에 있는 본질은 충실하다고 해야할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말하지만 작가님의 작품의 성공엔 상당히 회의적입니다.


저도 추석이고 긴 연휴라서 정말 간만에 각잡고 읽은거지, 보통은 일상생활 속에서 휴식한다는 마인드로 눈에 쉽게 들어오는 글을 가벼운 마음으로 읽거든요.


그렇기에 개인적으로는 작가님은 시장을 잘못 골랐다고 생각합니다.

세태와 야합해서 회빙환, 사이다패스 같은 글을 쓰지 않을것이라면

진짜로 세월아 네월아 묵묵히 글을 써나가며 악착같이 버텨야 한다는 건데

내 일이 아닌데도 진짜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답답해지려합니다...


메이지 슬레이어 작가님도 타이밍이 맞아서 떡상하기전에는

거의 절필 직전까지 괴로워 하셨었고, 다른 정판류 작가님들도 대부분이 쓰던 작품을 놓게 되는게 웹소설 시장의 현실이니까요...

 


결론을 요약하자면

빨리 정판쪽의 다른 시장을 찾아서 이 작품 연재를 이어가거나,

아니면 지금 쓰고 있는 글을 빨리 접고 현실과 타협해 양판소를 찍어내거나,

이것도 아니라면.......... 그냥 이 악물고 버텨야...........

 

 

그리고, 독자님들에게도 한마디...

 

글먹을 하고 싶은 도전자에게 눈 딱 감고 적선한다 생각해서 한 번 제대로 집중해 읽어보는건 어떨까요...

양판 절대 아니고 다른 웹소에서 나오는 클리셰라던가 그딴거 전혀 없이 진짜로 참신하고 재미있습니다. 댓글에 이어 씁니다.



Comment ' 75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20.10.12 07:41
    No. 61

    .그래서 내용이 어떻게 돼나요..
    뜬구름 잡는 이야길 넘 길게 써 놓았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46 Elovien
    작성일
    20.10.12 10:08
    No. 62

    추천글 읽고 쭉 읽어봤는데, 뭔가 아쉬운 소설인듯. 설정, 캐릭터, 스토리 모두 재밌는데 약간 불친절한 소설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문장 간격이 너무 넓은 것이나 초반에 독자 왕따시키는것 같은 고유명사 폭탄들이 이 소설을 읽기 힘들게 만드는것 같네요...그래도 설정이 재밌으니까 일단은 계속 볼 생각입니당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5 이용직
    작성일
    20.10.13 19:05
    No. 63

    정망 수고하셔서 써주셨는데... 개인적으로 추천글에는 간략한 줄거리 정도는 적어주는게 좋지않을까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2522
    작성일
    20.10.14 15:26
    No. 64

    문체만 익숙해지면 첫장부터도 볼 만 하네요.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99 쿳쿠
    작성일
    20.10.15 00:56
    No. 65

    여백도 글입니다
    느긋이 읽으시면 더 큰 재미를 느끼실수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요즘 흔치않은 소설이라
    재미있네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5 ys****
    작성일
    20.10.15 08:02
    No. 66

    재미가 없진 않은데 윗댓처럼 꼬박꼬박 읽기엔 너무 고된소설이네요 출근하는도중 잠깐읽기에 피곤함 ㅠ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쿳쿠
    작성일
    20.10.15 10:20
    No. 67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무겁다? 생각하는 글이라
    출퇴근길보단 할게 없을시간에 추천드립니다
    출근하면 할게없어서...ㅠ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3 아시라비야
    작성일
    20.10.17 00:14
    No. 68

    추천글이 마음에 들어요. 마침 주말이네요. 읽으러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3 자와라
    작성일
    20.10.17 22:57
    No. 69

    추천도 많고 뭔가 댓글도 많아서 한번 봤는데 글의 구성이 너무 극혐인데요.
    문장의 구성이 소설이 아니라 뭔 시같은거에 더 가까워서 읽는게 아주 고역입니다.
    특히
    말이
    문장이 채
    끝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끊겨서 띄엄띄엄 되어있는게 개인적으로 너무 안 읽히네요.
    이런게 순문감성 뭐시기라고?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6 [탈퇴계정]
    작성일
    20.10.18 11:03
    No. 70

    같은말 붙여넣기 한 30번 해서 추천글 올린거 같네요.
    이분의 추천글로 보고 있던 사람도 하차할 것 같은 추천글이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9 셰아
    작성일
    20.10.19 04:03
    No. 71

    요즘 진짜 추천게가 추천게가 아니여...일기장, 감상문에 이어 이젠 비평게시판이 됬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1 열피카츄
    작성일
    20.11.02 23:07
    No. 72

    추천글이 너무 멋져서 읽어보러갑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5 리얼트루
    작성일
    20.11.08 20:31
    No. 73

    아 진짜 취향저격 ㅠㅠㅠ주말에 1화부터 100화까지 쭈욱 봤는데
    이런 작품을 볼 수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yall
    작성일
    20.11.14 03:36
    No. 74

    작품의 대중성을 후려치는 척하면서 양판소 사이다만 찾는 독자들을 돌려치는 휼륭한 추천글이군요. 두 번 생각 안했으면 오해할 뻔.ㅎ

    뭐 작가님을 위해서 쓰신 말인건 알겠는데 정말 이 글이 재밌고 좋으셨다면 작가님의 무명을 까기보다 대중을 설득하는데 초점을 두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제가 작가님이였다면 좀 기분 나빴을거 같습니다.

    네임드 작가들이 처음부터 네임드 달고 시작하는건 아니잖습니까. 작가님이 어련히 알아서 잘하시겠죠. 너무 섣부른 충고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이어흥
    작성일
    21.01.18 14:16
    No. 75

    훈수충out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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