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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자신만만하게 달아서 다들 갸웃? 하셧을듯

찬성: 1 | 반대: 1

제가 말한 게 정확한 뜻이 맞습니다..홍익인간을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라로 해석되지만 이 때의 인간은 개별적인 인간 개개인을 말하는 게 아니라 인간이 사는 세상을 뜻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4

저는 추천글을 쓰고 나서 그 글에 댓글을 잘 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쓴 글은 글이고, 그걸 읽고 또 다른 독자분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별개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라는 추천글의 제목이 문제시되는 상황 속에서, 짧게나마 입장을 써볼까 합니다.

k6982_30dlsgud님이 쓰신 말씀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단순히 올바른 글을 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두눈뜬왕 님의 작품에 대해 추천글을 쓰는 입장이라는 점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추천글을 쓰는 입장에서 이 소설이 단군신화와 연결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을 때, 올바를 뿐인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 라는 문구와 잘 알려진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라는 문구, 어느쪽이 더 적절할까요? 저는 후자가 더 적절하다고 판단했고, 그렇게 제목을 잡았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후자가 틀린 해석일까요? 글자 그대로 해석하자면 "인간"이란 "사람 사이"이고, 따라서 그 자체로 (현대적인 어휘를 쓰자면) 생물학적인 사람이라는 협소한 의미를 넘어서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실제로 표준국어대사전의 사전적인 정의도, "생각을 하고 언어를 사용하며, 도구를 만들어 쓰고 사회를 이루며 사는 동물"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또한, 두번째 뜻으로 "사람이 사는 세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 두번째 뜻으로 바꿔보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라는 문구는 "널리 사람이 사는 세상을 이롭게 하라" 라고 할 수 있고, 따라서 이 또한 k6982_30dlsgud님이 정정하신 내용과 차이가 없습니다.

이상으로 제가 추천글을 쓰면서 단군신화와의 연결점을 강조하고싶었던 점, 그리고 지적하신 바에 의미의 차이가 없는 점을 생각하면 제가 굳이 수정해야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견에 감사드리며 글 마칩니다.

찬성: 6 | 반대: 3

우선 본글내용과는 상관없는 댓글이라 죄송합니다.
하지만 의미의 차이가 없진 않습니다. 긴 이야기가 될 것 같아서 굳이 말씀 드리진 않겠지만 홍익인간의 의미는 개별적인 인간이 아니라 인간세상에 방점이 찍혀야하는 부분이고 크게 다릅니다. 홍익인간의 뜻에 대해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라고 설명한다면 일반적인 대중의 인식이 개별적인 인간으로 받아드리는 경우가 많아서 정확한 뜻을 지적하고자 댓글을 작성한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6

인간=세상. 동일합니다. 세상에는 인간만이 존재이유가 있기 때문이죠. 인본. 예 군주들은 세상을 점령하고 싶어했고 세상에는 인간.땅이 포함되죠.

세상에는 땅과 인간이 포함되기 때문에 땅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 땅을 위해서 인간을 죽여도 그게 올바른 세상이고 그게. 치세 이죠. 홍익인간의 정신은. 세상을 이롭게 하는게 아니라 인간을 이롭게 하는것입니다. 홍익인간이. 인간이 아닌 세상을 이롭게 하자고 하는 것은 단군의 이념이 아니라. 그 후세인 왕과 귀족들의 이념입니다.

찬성: 2 | 반대: 1

그게 그거지 이양반아 ㅋㅋ 일부러 못알아듣는 척 하는거야 뭐야 ㅋㅋㅋㅋ
개별적인 인간 이러고있네 딱밤마렵게

대중들은 똑똑하니까 제발 걱정하지말고
본인 사고의 융통성이랑 겸손 좀 기르세요

찬성: 0 |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