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기사 신화, 추천합니다

수리기사 신화(修理騎士 神話)

글

김성장

http://novel.munpia.com/48354

어제 추천글을 쓴다고 썼는데 처음 쓰는 추천글이라 완전 홍보처럼 써버려서 사죄의 말씀과 함께 다시 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갑질이나 먼치킨 물처럼 주인공 혼자 원맨쇼 하는 글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주변 인물들이 다 들러리 정도로 전락하고 결국 ‘주인공은 이렇게나 잘났다’ 하는 결말로 가서 나름 매력을 느끼고 정 붙였던 다른 인물들이 공기화되는 경우가 너무 많아 씁쓸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화려하지는 않아도 세세하고 그럴듯하게 정리가 된 세계관과 그 세계속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속에 톡톡 튀는 개그가 살아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적당히 무리수를 두고 ‘이건 소설일 뿐이다’ 라며 우기는 것이 아닌 정말로 그런 세계가 있다면 있을 법 한 일이라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른바 허구속 리얼리티가 잘 지켜지는 그런 글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수리기사 신화는 그 부류에 아주 잘 맞는다고 할 수 있죠.

수리기사 신화는 흔하다면 흔한 이계진입물이지만, 그냥 우연으로 다른 세계에 뚝 떨어져서 그저 우연으로 조력자를 만나 잘나간다는 그런 이야기가 아닌, 누군가에 의해 철저하게 짜여진 계획으로 인해 마침 같이있던 주인공의 아버지와 주인공의 친구, 그렇게 세명이 이계로 진입을 하게된다는 그저 그런 시작에 굉장히 독특한 무엇인가가 첨가되어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단순한 판타지 소설이 아닌 다른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일상'을 담은 소설이기에 저는 추천하고싶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화려함보단 소박해 보일수도 있는 일상을 다룬 글이 좋습니다.

시작은 그저 그런것 같아도 오래 두고 볼 수가 있고, 그만큼 기억에 오래 남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런 글들이 주목을 받지 못하여 점점 사라지는 현실이 안타깝기에 감히 이 추천글을 씁니다

저처럼 잔잔한 분위기에 숨겨져있는 위트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실 만한 글이고 그런 분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보셔도 후회는 없을거에요 

[츠키시로]

읽으러 가보면 어차피 알게 될일..!

[아랑진진]

ㅡㅡ;

[보랏빛튤립]

이래서 첫댓글이 중요한가보네요 ㅎㅎㅋ

[승천하라]

추천 16이 넘은게 .....

[걍인간]

첫댓글 장난이 많이 심하군요 ㅉㅉ

[水流花開]

무협 말고는 잘 안 보지만, 보러 가 봐야 겠네요.

무협으로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글 중에 요즘 무료연재 중인 "우리는 중원의 표사다" 가 있습니다. 추천하신 분도 일독을...

[온달의꿈]

눈보람님, 레벨링 시스템은 님이 말한 13년 보다 훨씬 전부터 있었습니다.

혼자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서 억울한척 하시는데, 님이 아이디를 새로 만들었는지 어쩐지 남들이 어떻게 압니까? 증명은 어떻게 또 하고?

그리고 말하셨듯이 추천에 레벨 제한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남들이 보기에 주작같아 보이는 글이 그냥 조용히 넘어가도 되는 건 아닙니다. 그게 커뮤니티의 자정 능력이니까요.
합리적 의심에는 충분히 그 의심에 대한 의견을 피력할수 있는 겁니다. 그렇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현 대한민국 꼴처럼 썩어 가겠죠.

참고로 레벨링 시스템 아니더라도 문피아는 그동안 수없이 공지를 통해 게시판 규정들을 알려 왔습니다. 본인이 '몰라서 그랬다' 라고 주장하고 싶으면 그냥 죄송하다고 하고 끝내면 될 일 아닌가요?
뭘 또 억울한 피해자인양 그러시는지..그러게 평소 공지좀 읽으시지 그러셨어요?

[눈보람]

왜 말을 이해를 못하는겁니까
내가 활동하던 때는 고등학교때고 그때는 2013년도가 아니었습니다.
확실한 것은 기억안나지만 2010년도 이전이었지요
2013년도는 전역하고나서도 한 해가 지난 다음이구요
그 이후에도 발걸음을 하지 않다가 2016년도에서야 다시 들어간겁니다
햇수로 따지자면 몇년인지 계산하기도 귀찮습니다

그것을 증명하라고한다면 솔직히 방법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근데 이제와서 그렇게까지 작정하고 의심한다는 것도 솔직히 어처구니없을뿐더러
주작이라고 그렇게 주장하고싶으시다면 고작 레벨이 낮다 따위가 아닌 좀더 그럴듯한 것을 들고오시던가요
(물론 본인이 그렇게 주장한 것은 아니겠지만 별 다른 이야기도 없이 이렇게 나온다는것은 그 주장에 연장선이라고밖에 보이지 않아요)

그리고 장난댓글을 쓴 당사자들도 그냥 별다른 뜻 없는 장난이었다고 하는데도 제 3자가 와서 합리적인 의심 어쩌구 설레발을 치면 기가막힐 뿐이지요

애초에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해도 어느어느 점이 조작같습니다, 이런식으로 예의갖춘 말이 아닌 "형이말한대로 추천하고갔엉" 운운하면서 마치 아는 형이 추천조작시켜서 추천셔틀이나 하는 꼬맹이처럼 절 묘사하는 정도였고요

전 그런것이 합리적인 의심에 의한 자정작용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초면에 장난질을 걸어 웃음거리로 만들어 분쟁을 조장하는것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당사자분들이 사과를 하셔서 그분들께는 더 이상의 감정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 글로 인해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또 그 합리적 의심의 근거가 고작 레벨이 낮다는 어처구니없는 이유였다는 것은 생각 안하는건가요 (정확히는 5렙이 1렙을 의심하는건 단순한 장난이 아니다)
이게 렙부심이 아니면 무었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누누히 이야기해드리지만 그동안 문피아에서 수없이 공지를 통해 홍보성 추천글을 달지 말라고 했겠지만 전 중간에 회원가입을 한 것을 빼면 근 몇년간 문피아에 발을 들여놓지를 않았습니다

지금 있는 공지라고는 "추천글의 퀄리티를 높여라" "성의없이 쓰지 마라" "자추하지 마라" "특정 커뮤티니에서 밀어주지 마라" 등등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그 수준낮고 성의없는 글이 작성한지 5분도 안 되어서 삭제한 제 홍보성 추천글일수도있지만 나름 마케팅이나 홍보를 배워온 입장인지라 홍보=무성의로 비출 수 있었는지는 생각하지 못했군요

그리고 하실 말씀이란게 고작 "어쨌든 니가 잘못한게 맞으니까 징징거리지 마라" 뭐 이따위 예의도 안 갖춘 시비조의 비난이라면 당사자들끼리 이야기 다 정리된 이 와중에 아무 의미없는 시비에 뒷북일 뿐이니까 그냥 가시던 길 조용히 가시고 앞으로 자신이 어떤 말을 하면 상대가 기분나빠하고 상처를 받겠구나,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피해자 코스프레 운운하면서 사람 감정상하게 하지 말고

문피아에서 어떤 공기를 갖고있는지, 무엇을 기피하고 싫어하는 분위기를 갖고있는지 솔직히 그렇게 자세한 것까지 신입이나 마찬가지인 저에게 알려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대고 조작 운운하며 놀리는것까지는 좋은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 뿐만이 아닌 이제 막 작품활동을 시작한 복승화 작가님께 피해가 갑니다
그래서 나름 해명글이랍시고 올린겁니다

그게 피해자인 양 억울한 척 징징거리는것으로 비췄다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뭐라고 하시려거든 적어도 제가 무슨 말을 했는지 좀 제대로 읽어보시고 뭐라고 해주세요
저한테 공지나 제대로 읽으라고 하기 전에 본인이나 제 글을 똑바로 읽고나서 말하란겁니다

할 말이있으시면 쪽지나 블로그 댓글로 달아주셔서 더 이상 조작시비에 본 작품이 휘말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뽀로리야]

왕큰백혈구님은 백혈구가 아니라 그냥 백구네. 어딜가나 저런것들 꼭 있지. 코난놀이하면서 추리소설쓰는 군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