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 12년. 첫 추천글입니다.

독점 에픽 라이터

글

회월

언제 가입한지 딱히 생각한적도, 궁금해 한적도 없는데,

막상 추천글을 쓰려다 문득 궁금해져 확인해보니

2004년 가입... 벌써 12년이나 되었군요.

네 그렇습니다. 제가 바로 눈팅러 였던것이죠.

12년동안 추천할 글을 찾아 헤매다 마침내! 드디어!

추천할 글을 발견했습니다 여러분!!

이런 말을 하려는건 아닙니다.

많은 문피아 독자제현 여러분들께서도 비슷할거리고 생각됩니다만

왠만한 글들은 다읽었지만 재미에 대한 허기로 새벽까지 잠 못 이루고 방황하다 추천글들을 훑어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추천글부터 보다보니 세번째 클릭만에 이 작품 추천글을 보게되었는데, 연재편수가 19편...

장르는 요즈음 들어 여러편이 연재되고 있고, 그중 몇작품은 현재 저도 읽고 있는 작가물이었습니다.

그냥 읽어보자 하고 읽는데, 글은 그렇게 가볍지 않은 어느정도 진지한 분위기였지만 어? 이거 생각보다 술술 읽히더군요.

다른 추천글을 쓰신분께서도 말씀하신것 같습니다만

뭐랄까 다른 작가물보다 좀더 현실적인 부분과, 현재 장르계의 실상황, 좌절하는 작가의 고뇌들을 이야기로 잘 풀어나가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고 계시는 작가분의 고뇌도 주인공에게 이입이 되어 읽혀지는것 같았습니다.

작가분께서는 주인공처럼 찌질하지 않다고 주장하셨지만요(웃음)

저는 이 뒷이야기를 읽고 싶어졌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이 뒷이야기를 설레며 기다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스페셜원]

12년만에 쓰신 추천글에 이런 댓글을 달기가 조금 죄송스럽지만...
바로 밑에 글도 본문 추천글인데다가...
19회면 솔직히 진행 초창기의 글인데...
이렇게 강력한 추천글 두개가 연달아서 올라오면...
불필요한 오해가 생길 여지가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장편도 아닌 고작 19회 연재 된 연재글에 대해서 강추 한다는 추천글이지 연달아서 올라온다라..
보는 사람과 관점에 따라 오해를 살 여지가 있지요...

[[탈퇴계정]]

윗분 말씀처럼 좀 그렇기도 한데 한편으론 기대되는 것도 사실이네요.
어쩌면 우리는 역사에 남을 대작의(이러면 너무 과장이 심하려나요) 시작점을 함께하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아직 분량은 적다지만 실제로 저도 6화짜리 글에 필받았던 적도 있고....
처음부터 작가님의 진행을 따라가보는 것도 하나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

[아모른직다]

과장 너무 심했습니다

[치.유]

타는 냄새가 나는지 않나는지는 추천자의 레벨과 가입일자를 보면 대충 감이 오지요.
개인적으로 볼때에 직업물 분야의 현대판타지 감성을 일반소설로 표현해내는 수작입니다.
인물 내면의 감정을 독자에게 잘 전달하는 점이 강점이고, 대작은 아니나 읽을만 합니다.
개인적으로 편수가 좀 더 쌓이고 별 사고가 없으면 추천해 볼까했던 작품이네요.

[새록]

대작은 아니나 읽을만한 글에 연달아 추천 2번을 하신다구요???

더군다나 12년간 추천 안하시던 분이요???

그럼 대작을 읽으시면 추천하시느라 밤새시겠네요..

주작이니 마니 하는 것도 우습고.. 어차피 독자들이 판단할 문제입니다만... 좋은 글은 한번의 추천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독자들이 알아서 추천해줄테니까요..

그게 아니라면 나한테만 좋은 글인 거고...

[For]

죄송합니다만, 저기 혹시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낭벽끝]

아니 추천글 두개 올라오면 욕만 듣지 뭐 굉장한 홍보 효과가 발생합니까? 추천글 중복이라며 치를 떠는 사람들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백미천사]

문피아 규정에 추천글 연달아 2개 올라오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나요? 여러분들은 누군가의 추천에 의해 새글을 보고 북받치는 감정이나 혹은 기쁨등을 느끼고 다른사람들과도 공유하고 싶어서 본인도 추천글을 써본적이 없나요? 추천한 글은 보시고 뭐라고 하시는것인가요? 넓은 마음과 넓은 시각으로 안아주고 봐주는것은 어떨까요?

[레인도우]

저도 문피아 들락거린지 10년은 훌쩍 넘었습니다만, 충분히 괜찮은 글이었습니다.

[알파카는파카파카]

볼때마다 뭔가 찌르르르 한게 있어서 계속 보게 되는 작품... 요즘은 주인공이 성공하면 그 특유의 슬픔이 안나오지 않을까 하면서 주인공이 성공하길 바라면서도 실패하길 바라는 모순적인 바람이 있네요. 무튼 상당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추강할게요!

[Lime01]

추천 강화합니다. 초반 분위기로 보아 가볍게 가볍게 가는 글은 아니에요. 많은 독자분들이 주인공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싶어하고, 그로인해 주인공에게 시련이 오는걸 싫어하시는 상황에서 이 글은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을 할 수는 없을지도 모르죠.어떤 작가분들의 작품이 그냥 재밌게 볼 수 있는 상업영화라면, 이 작품의 분위기는 다큐멘터리라고 할까요?하지만 그렇기에 이 작품이 더 기대되네요. 부디 지금과 같은 분위기로 완결까지 가주시길 바래야죠.

[[탈퇴계정]]

난 패스

[메롱이군]

잘쓴작품이더군요

[A.my]

제목부터 재미있을 것 같은디.... 전 한 번 읽어볼게요!

[혈룡사암풍]

추천글 읽고 봤는데 재밌더군요... 선작..

[마도귀환병]

한번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