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탑의 겨울은 사계중 봄,여름,가을이 사라진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영문도 모른채 갑자기 봄,여름,가을이 사라지고 세계에는 끝이 없는 겨울이 도래했으며, 그와 함께 사람들은 ‘옛것’이라 불리는 괴물들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게됩니다.
그런 일상을 보낸지 10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르고 사람들은 끝나지 않은 겨울이라는 위기에 적응했지만 더 이상 봄,여름,가을을 기억하는 사람도, 언젠가는 잃어버린 계절을 찾을수 있다고 믿는 사람도 없는 실정입니다.
작품의 주인공은 ‘한나 에이트’로 옛것을 잡으러 다니는 ‘겨울꾼’입니다. 이야기는 ‘한나 에이트’와 ‘퀘타 이즈마르’가 만나면서 시작됩니다. 평범한 ‘겨울꾼’인 ‘한나 에이트’는 왕국에 위험집단으로 낙인찍혀 수배중인 황금여명의 일원 ‘퀘타 이즈마르’와 만나면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결국에는 평벙했던 일상에 작별을 고하고 잃어버린 봄을 되찾기 위한 ‘퀘타 이즈마르’의 여행에 동참하게 됩니다.
시계탑의 겨울은 정통 판타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가졌고 약간은 몽환적이고 신비한 분위기를 지녔으며, 작품 전반적으로 소소한 위트가 살아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입니다.
과연 겨울을 제외한 다른 계절은 왜 사라진 것인지, 이들은 정말 잃어버린 봄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하시다면 겁쟁이 ‘한나 에이트’와 괴물 ‘퀘타 이즈마르’가 동료들과 함께 세계 각지를 누비며 온갖 사건을 겪는 여행에 동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찬성: 
반대: 
휘동揮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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