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디서부터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우선 소감부터 말하자면, 저는 1화를 보고 울컥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오랫만이었습니다. 장르 소설을 보다가 울컥 한 건...
음. 비슷한 느낌을 받은 소설로는 (제목이 안티인) ‘이차원용병’이 있겠네요.
그 글과 비슷하게 작가님의 고민과 절절함이 글에 녹아 있었습니다.
글 자체는 게임소설의 클리셰들을 많이 따왔습니다.
그래도 현민님은 그런 클리셰들을 자기 나름대로 해석해서 훌륭한 글을 써주시고 계십니다.
이런 진지한 취향이 아니신 분도 많으시겠지만, 마음의 상처를 받고 그걸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진지하게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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