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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초반을 읽고 이런소설이 왜 이제 나왔나 하고 생각햇었죠
초반에 대한 생각이 약간 옅어졌지만, 아직까지도 왠만한 소설들보다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독을 권해드려요 아직 안 읽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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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비추 이도저도 아닌듯한 느낌 ,,,,,초반에 읽다가 분명히 악인이라고 묘사되는 주인공임에도 ㅈㄴ 착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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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밌게 읽고있습니다. 추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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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정체성이 모호해지고.. 목적의식도 흐릿해지고... 좀 모아놓고 봐야겠어요.. 요즘 진행 상황으론 매일 한편씩 읽다간 하차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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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주인공 정체성 문제는 논외로 해도, 전개부분이 재밌어요 계속 보는 중 입니다.
저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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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이 빌런인게 악인 이라 빌런이 아니에요 ㅡㅡ;;;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 계시는거 같은데
선악을 떠나서 빌런이 된 이유는

뉴빌런 세계관 내에서는 각국의 능력자들 이 아직까지는 공권력 에 대항할만하게 뛰어난게 아니라서
기존의 질서(법) 가 부당하게 느껴지더라도 일반의 민중들 처럼 따를수 밖에 없지만
주인공 은 이레귤러 급의 능력자 라 기존의 질서(법)를 부당하면 따르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이를 뛰어넘어 자신에게 유리하게 기존의 질서를 재편해버리는 만행을 저지르며
법따위는 무시하니까 빌런이 된거지

마인 이나 악인의 개념은 아니죠

뉴빌런 이 통쾌한 사이다 같은 이유는 국가의 공권력 따위는 무시해버릴 만한 힘을 갖춘 상태로
마음대로 행동하는 빌런 이라는 점에서 매력적 이죠
인간성 자체가 악인은 아닌 설정 이기에 간혹 호구짓(선행) 도 할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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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의 룰을 만드는자 가 있다면
그 아래 룰을 이용하는자 와
그 아래 룰을 집행하는자
맨 마지막 민중 이라는 개념으로 보자면

능력자들 은 기껏해야 룰을 이용하는자 수준 정도로
자신도 그 판에 끼어들어 이익을 같이 먹는다면
주인공 은 아예 룰 자체를 뒤집어 버리는 판을깨는 짓들을 하니까
빌런 이라는 개념 정도로 보는게 이해하기 편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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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A사과님 작품은 완결보고 읽어야한다고생각..후반에 글을 너무 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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