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첼님의 귀환용사 추천합니다.

귀환용사

글

카이첼

아시는분은 이미 많이들 아시겠지만...

잃어버린 이름(은빛 어비스) 3부작으로 유명하신 카이첼님의 신작입니다.

시작은,

지구에 살던 주인공이 타차원으로 원인모르게 이동되고, 거기서 만렙찍고 즐기며 사는데 원인모르게 원래살던 지구로 귀환합니다. 만렙찍었던 능력은 대부분 잃어버리지만 빠르게 회복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아직 초반부 진행중이며, 전반적인 백본은 레이드물인데 카이첼님만의 방식으로 녹여내었습니다.

이미 검증된 필력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라인, 항상 완결을 내시는 책임감까지 믿고 볼수 있는 작가님입니다.

연재는 약 70화정도 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일독을 권하고자 추천글 남깁니다.

[아침기상]

그냥 요즘 대세물 쓰신거 같은데요?
요즘 문피아 독자들이 이런 거 좋아하는 게 딱 보이는데요 뭘.
유치하다 초등학생같다 이럴 게 아니라 그런 걸로도 카이첼님의 다른 작품들보다
선작이 많다는 거에는 신경 안쓰시나요?

[친중페미]

레이드라는 설정자체에 유치하다 초등학생같다고 한게 아닙니다.
레이드물이라는 설정을 따라가시는건 좋지만 그 안에서 캐릭터들의 정신연령이 유치하다 초등학생같다고 말씀하시는겁니다. 다른 분들은
저를 포함해서 댓글분들이 말하고싶은건 대세물을 따라가는건 좋지만 전작과 달리 그안의 내용이 너무 가벼워지고 정신연령이 낮아진다고 했던거지 대세를 따라가서 레이드물자체가 불만이라는건 아닙니다.

[친중페미]

설마 아침님은 레이드물자체를 수준낮아서 전부 수준낮게보는 편협한 시선인건 아니시겠지요.

[꼬마마법사]

연재 초반, 특히 1,2화는 좀 놀랄 정도로 주인공이 단순무식하게 그려진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뒤로가면 슬슬 개연성 등은 정리가 됩니다. 음모도 무난하게 잘 도입됐구요. 이 작가분의 주인공들이 대체로 먹물의 정점들이었다가, 에르나크와 이 작품에서 교양은 평범한 사람급으로 떨어지다보니 더 얇아보이나봅니다. 가볍고 얇은 건 맞지만 불쏘시개는 아닌지 걱정하실 정도는 아닙니다.

[이제운]

무료연재분 20화가량 읽고 실망했었는데, 이분 댓글 읽고 한번 유료분 읽어보겠습니다.

[친중페미]

에르나크가 평범했다면 이번에는 평범이 못미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저도 더 읽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