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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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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를 읽으시면 이 글이 무엇에 가치를 두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 반쯤 정신이 망가진 주인공이 지구로 돌아온 후 겪는 일을
개그에 가깝게 풀어나갑니다. 다만 이 개그는 서브컬쳐(판무, 신화의 설정, 오타쿠 컬쳐 등)를 기반으로 한 인용, 패러디이기에,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은 웃을 수 없다는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왜 있잖습니까. 크툴루에 특촬물을 섞은 모 소설처럼.
한없이 무의미하고 미치광이처럼 풀리는 이야기이지만 (놀랍게도)기승전결에 복선은 깔려 있습니다. 개그로만 풀어나가며 폭풍우에 떠밀리는 조각배마냥 목표없이 허우적대다 가라앉는 글은 종종 봐왔지만, 다행스럽게도 이 글은 그럴 걱정은 없겠네요.
작가가 어떤 정신상태로 이렇게 병맛나는 작품을 꾸준히, 하필 문피아에 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내용이니만큼 취향에 맞는 분이라면 굉장히 유쾌하게 즐기실 수 있을거라 봅니다. 물론 대다수의 취향에는 맞지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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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Ahriman
- 16.09.18 02:51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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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한예주
- 16.09.18 07:31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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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청연하
- 16.09.18 13:11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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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유하아빠
- 16.09.18 16:44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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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3 미수가루
- 16.09.19 00:02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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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흠집
- 16.09.18 16:46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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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0 하바별시
- 16.09.18 23:56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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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3 미수가루
- 16.09.19 00:02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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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합격이
- 16.09.19 06:30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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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PBR
- 16.09.20 00:26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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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바위너구리
- 16.09.20 14:36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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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빈배4
- 16.09.20 16:03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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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걍인간
- 16.09.20 20:40
- No. 33
- 첫쪽
- 5쪽 이전
- 1
- 2
- 5쪽 다음
- 끝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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