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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도 그거보고 하차할까했는데 이게 겜판이라서 쪼까 만족스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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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제 폐지한지 150년정도밖에 안됐어요. 미국에서 링컨이 노예제 폐지하다가 전쟁이 일어나기도 했었구요. 인종이 다른것만으로도 신분차이가 일어났는데 다종족 사회에 고정관념이 뚜렷하게 박힌 사회라면 현대인 시점에서 옳은 행동을 해도 박해받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중세 마녀사냥만 봐도 그 시대에는 도덕관이 지금보다 훨씬 다르다고 볼 수 있죠. 판타지는 보통 중세 배경 이니까 이 정도는 넘어가 줄 수 있다고 봐요. 취향이 아니라면 어쩔수 없지만 다른사람의 글을 보실때 적어도 5회는 보시고 비평해주셨으면 해요. 그분들도 공들여서 쓴 글 이잖아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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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남북전쟁은 단순히 노예때문에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철도 등 각종 이권이 많이 달려있었고 전쟁의 명분을 얻기위한 하나의 방법이었을 뿐입니다. 링컨이 말했죠. 남북을 합병하기위해 노예가 필요하다면 지지할 것이고 불필요하다면 없앨거라구요. 참고로 영국, 프랑스 등 많은 국가들에서 북부, 즉 노예제도 철폐를 지지했습니다. 근데 여기에서는 전 세계가 적이 됐구요. 심지에 이종족마저 적이라네요. 당연히 하차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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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부분은 그냥 중요하지 않은 예시로 들어본건데 조금 틀렸네요 ㅎㅎ. 덕분에 모르는거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중세면 500-1500년 전이고 만인이 평등하다는 사상은 조금 위험했을수도 있다고 봐요. 평민은 무슨세 무슨세 하면서 수익의 50%쯔음을 바치고 귀족은 별로 안냈다고 본 기억이 있는데 맞다면 고위계층 입장에서는 공적취급 할만한거같아요. 병사들은 까라면 까는거고... 타 종족에서도 자기가 인간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도 별로 안좋아할것같구요. 마치 17세기의 흑인이 백인들에게 \"우리는 평등하다\" 하는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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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제를 폐지해서 전쟁이 일어난게 아니고 전쟁이 일어났는데 북부에 군인이 없으니까 노예제를 폐지해서 군인만든겁니다. 겸사겸사 남부 돈줄인 농장의 노예를 없애서 돈줄도 막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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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부분은 잘 몰랐네요 ㅎㅎ.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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흨흨 다 읽고 쓴건디야.....제가 글을 푸는 능력이 없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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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정주행을 안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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