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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고자소설이 가슴이 웅장해진다니 이게 무슨말이야?

하실수있는데 읽어보면 실제로 그렇습니다

배냇고자녀석...가슴이 웅장해진다...

찬성: 3 | 반대: 3

무협의 탈을 쓴 깡패소설입니다. 소재와 단어, 무공 같은 것만 빼왔지, 무협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무를 행하고 입에 담으면서 신중함은 찾아볼 수 없고, 협은 아예 눈씻고 봐도 없습니다. 그냥 과거로 돌아가서 논리 없이 '하고싶으니까' 깽판 치는 소설임. 추천글 보고 유료부분도 돈주고 따라가다가 하차했음

찬성: 8 | 반대: 5

하긴 윗분말씀대로라면 무협은 아니죠

무는 있는데 협은 없거든요. 궁중 암투가 주로 나오기때문에.

무협풍...정치물? 약간 그런느낌?

찬성: 1 | 반대: 1

무협, 정치, 개그 등이 어우러진 소설이죠.
환관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시작했고, 회가 거듭될수록 마음이 웅장해지는 머리싸움과 힘싸움이 나오면서 흥미진진해지는 소설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협객이 아님을 이미 표방했는데, 무인의 협은 그 범위와 대상이 주관적입니다.
무협의 세계를 이상적으로 보셔서 취향에 적중하지 못한 것 같군요.
약자를 돕는 주인공에게 협이 없다니요 ㅋㅋㅋ
협이 사람이 큰 도리에 끼어든다는 뜻인데, 주인공이 행하는 것이 협이 아니라고 하시면...
솔직히 개인적 사랑이나 가문의 은원으로인한 전개가 오히려 협이 없는 것이죠.

찬성: 1 |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