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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 추천합니다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
18.06.06 14:52
조회
1,859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스포츠, 판타지

완결

수로공
연재수 :
81 회
조회수 :
265,341
추천수 :
2,785

저는 솔직히 롯데 자이언츠를 무지 싫어합니다.

그런데,롯데 자이언츠 팬 여러분께서는 이 소설에 집중하셔아합니다.


내가 아는 롯데 자이언츠를 모티브로 한 소설 중에는 이 소설이 갑입니다.

현실성 원하세요?이 소설 한번 보세요.

죽입니다.


야구의 탑이 (TOP)가 아니라 (TOWER)입니다.


말 장난 되게 잘하셨던 작가님이고,지금 사정이 있어서 완결을 하셨지만,

이 작가님이 다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그래서,이 추천을 통해서 써봅니다.


추천 이유

1.롯데를 싫어하는 팬 입장에서도 이 소설은 진짜 좋은 소설이다.

2.현실성이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다.묘사가 말이죠.

3.절박함이 있다.처음부터 끝까지.

4.사기캐(먼치킨)긴 하지만,OP(초딩캐)는 아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44 뇌장착
    작성일
    18.06.07 01:41
    No. 1

    스포츠물 입문하기 좋음? 야구는 좋아함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6.07 06:46
    No. 2

    음....입문이라.
    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수로공
    작성일
    18.06.07 10:00
    No. 3

    세돌스리가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저도 이곳에 오랜만에 들렸는데, 유입자수가 늘어 갸우뚱하던 찰라 추천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부족한 제가 생각하기에 제 글은 아직 추천을 받을 만한 글은 아닌 듯싶습니다.
    설정도 허약하고, 표현력도 딸립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 글에 제가 중심을 잡지 못하고 계속 흔들렸다는 게, 글을 마무리하며 가장 안타까웠으며, 가장 부족한 부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환타지로 갈 것인지, 사실적인 묘사로 갈 것인지, 환타지 요소를 쓴다면 계속적인 소재로 풀어나갈 것인지, 점차적인 발전 형태로 나갈 것이지 등.
    제가 중심을 잡고 썼어야 할 부분들이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갈지자를 그린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한 분이라도 제 글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이 생겼다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좋은 경험이었고, 기쁨이었습니다.
    부족한 제 글을 이렇게 어려운 추천란에 소개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세돌스리가님과 가끔씩 들려 응원을 주시는 분들 덕분에 또 다른 글을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응원의 힘을 보상 삼아 새로운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설정도 좀 확실하게 잡고, 흔들리지 않도록 최소 100회 이상의 여유를 가지고 진행할까 합니다.
    대략적인 시놉은 잡혔지만 아직 가지 치기를 못한 상태입니다.
    대략 올해 말경에는 찾아뵐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시 한번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하지만...
    제가 '추천'을 못...못... 누르겠어요...ㅎㅎ
    그럼 나중에 뵐게욥~^^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6.07 10:03
    No. 4

    솔직히 저도 아쉬운 부분은 있음에도 추천한건 그만큼 먼치킨글들에 염증이 났다는 뜻입니다.

    나름대로 잘쓴글이라고 생각했어요.
    작가님.

    언젠간 돌아올거고.

    유료길걸으시길^_^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2 수로공
    작성일
    18.06.07 10:05
    No. 5

    히히. 감사합니다.
    세돌스리가님께서도 화이팅!! ^^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2 수로공
    작성일
    18.06.07 10:54
    No. 6

    제목 : 바람이 불었다.
    날짜 : 20180607

    바람이 불었다.
    몇 올 남지 않은 머리칼이 흩날렸다.
    안그래도 부족하여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길게 넘긴 머리카락이 한쪽으로 쭈욱 휘날렸다.
    바람에 나부끼는 국기도 아니고
    왼쪽 귀에 붙은 해초가 파도에 휩쓸리듯 나부끼고 또 나부낀다.
    사람들이 쳐다본다.
    후.... 얼굴이 벌게진다.
    창피하다.
    무지 창피하다.
    왁스를 바르면 몇 되지도 않는 머릿수가 뭉쳐 일부러 자연스럽게 넘긴다고 넘긴 거였는데....
    사람들의 시선이
    불디불은 내 얼굴을 더욱 붉게 만든다.
    웃는다.
    웃기겠지.
    하지만 없는 자들은 내 마음과 같이 안쓰러운 눈빛을 던진다.
    그래, 네 맘 다 안다는 듯.
    없음은 항상 초라하다.
    초라한, 작은 자를 더욱 작게 만든다.
    움츠려들고 또 움츠려든다.
    없음이 죄도 아니건만 고개를 숙이게 만들고
    작은 어깨를 더욱 작게 만든다.
    시선으로 누르고
    손가락으로 찍어버린다.
    마치 귀찮은 초파리가 된 것처럼.
    존재 가치가 없는 자가 된 것처럼.
    귀찮음의 대상이 된 것처럼.
    시선을 받고 또 손가락으로 찍혀 눌린다.

    머릿숱이 많은 자들이 항상 부럽다.
    없어진 후에야 그 귀중함을 알았다.
    나도 전에는 웃었고, 웃겼다.
    하지만 내가 그 대상이 된 후에야 나의 잘못을 알았다.
    내가 했던 행동,
    내가 했던 웃음.
    가벼웠던 그것들이,
    상대에게 어떤 모멸감을 주었었는지.
    이제야 알게 되었다.

    없는 것은 죄가 아니다.
    창피할지라도 떳떳하게 고개를 들자.
    얼굴이 빨개지더라도 웃자.
    좁은 어깨지만 힘을 싣고 가슴을 넓히자.
    네가 부족하다 하여도
    네 스스로 너를 부끄러워한다면
    어느 누가 너를 소중히 하겠나?
    나 스스로부터 나를 소중히 하자.

    하지만....
    또 바람이 분다....

    ------

    세돌스리가님과 나눈 대화에서의 제 심정을 표현해봤습니다.
    힘내서 노력할게요. 우후후 ^^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7 요기용
    작성일
    18.06.07 11:26
    No. 7

    야구자체를 안좋아해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6.08 14:52
    No. 8
  • 작성자
    Lv.63 신수하
    작성일
    18.06.08 13:37
    No. 9

    롯데 자체를 싫어하니 난 볼 필요가 없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6.08 14:28
    No. 10

    그래도 좋은소설이에요.
    전 심지어 롯데 싫어하는 전형적 H모팀 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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