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삼국지 보는 느낌.

제국의 약탈자

글

공기재단사

서사시를 한편 보았다고 해야할까요

재미있습니다. 로마 역사에 대해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는 제가 봐도 재미있네요

글이 흡입력이 있습니다.

주인공이 부족에서 국가를 만들어가는

과정도 흥미 진진하고요.

글을 읽으면서 저도 빨리 집필을 하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드는 재미있는 글 입니다.

읽으면서 개연성이 팍 튀는 느낌은 없었네요.

6월에 이탈리아로 집필 여행을 하러 가는데

이 소설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최근 소설들은 일방적인 사이다물이 많은데

주인공이 고난과 역경을 헤치면서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분량이 쌓여서 그런지 암걸릴것 같은

느낌은 아니고요

제국의 약탈자 추천합니다.

[Yorn]

공기 재단사님 작품은 글만 부드럽게 읽히면 유료에서도 먹힐만한데
작품쓰실때 노력 많이 하시는게 느껴지는듯

[루집요집]

역사물을 좋아하는 독자로써 이 정도 글이면 꽤 많이 노력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예를 들면, 공간적으로 빠른 통신 및 교통편이 없는 세계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텔레포트를 이용한 양, 정보나 사람이 아주 먼 거리를 빠르게 왔다갔다 한것처럼 보이는 부분 등)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그럴 듯하게 이야기를 꾸미신 부분이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