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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판소와 명작을 가르는 건

작성자
Lv.34 in******
작성
18.10.21 13:26
조회
2,786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퓨전, 판타지

유료 완결

기본적
연재수 :
138 회
조회수 :
1,646,608
추천수 :
57,490

 말씀드리기에 앞서, 이 소설은 주인공이 게임 속 세상에 떨어지며 생기는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현실에서 잔뜩 질러 놨던 유료화폐를 가진 채입니다. 이런 소재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잠시만 시간을 내서 제 추천글을 읽어 주세요. 저도 이런 소재를 싫어하는 사람 중에 하나였거든요. 제 글로 '던전에서 살아남기!'를 읽을 마음이 생기게 되신다면, 게다가 '던전에서 살아남기!'에 재미를 붙이게 되신다면 저로선 그만큼 기쁜 일이 없겠습니다.




 처음부터 주인공이 지나치게 강하거나 범주 외의 능력을 갖고 있으면 아무래도 거부감이 들기 마련입니다. 주인공의 강함에는 납득할 만한 이유(많은 장르소설에서 주인공이 고생하는 주된 이유지요...)가 따라붙기 마련이고, 그 이유가 너무 뜬금없거나 비현실적이면 독자는 괴리감을 느끼게 됩니다. 많은 양산형 판타지 소설이 욕을 먹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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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그렇지만 모든 그런 소설들이 재미없었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닙니다. 소설은 아니지만, 원펀맨의 경우 주인공의 비정상적 강함에도 불구하고 호평 일색입니다. 3년간의 규칙적 운동으로 우주적인 존재를 때려 부순다는 건 아무리 보아도 말이 안 되지만, 아마 원펀맨을 보신 분들이라면 그런 사소한 것 따위는 어찌 되었든 상관없다 여기실 겁니다. 양판소를 싫어하지만 원펀맨은 재밌게 봤던 저로선 무엇이 이 간극을 만드는지 의문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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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작가의 ‘원펀맨’


 그리고, '던전에서 살아남기!'를 읽으며 저는 그런 의문을 다시 되새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니, 잔뜩 현질을 해놓고 게임 속에 들어가서 유료화폐를 쓴다는 흔해빠진 소재가 왜 이렇게 재미있지?' 물론 그 흔해빠진 소재가 전개의 주축이 되는 건 초반부 한정입니다만, 저는 이 소설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왜 저는 이 소설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걸까요?


 고민해 보았는데, 이 소설의 장점이 몇 개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장점 덕분에 글이 잘 읽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나씩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1. 우선, 굉장히 짜임새있게 쓰인 소설입니다. 한 편 한 편 생각나는 대로 쓰지 않고, 큰 줄기를 따라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인지 줄거리의 전개와 주인공의 행동에 부자연스러움이 없습니다. '던전에서 살아남기'가 작가님의 첫 작품이신 것 같던데, 참 멋지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2. 둘째로, 소설에 나오는 인물들입니다. 캐릭터성이라고 할 수 있으려나요.


 주인공은 선한 편입니다. 게임 속 NPC라고 여길 수도 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놓아, 원래 게임의 전개와 다른 결말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충분히 강한 주인공이지만 제멋대로 행동하지 않습니다. 물론 멍청한 호구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제 챙길 건 적당히 챙기면서도 반인륜적이지 않습니다. 요즘 먼치킨 소설의 주인공으로 싸이코패스 학살자나 제 잇속만 챙기는 수전노들이 많이 등장하던데, 여기에 이골이 나신 분이라면 재미있게 주인공에 이입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다른 등장인물들도 나름의 개성이 있습니다. 화화 체고다!!! 다만 캐릭터성으로 먹고사는 소설은 아니니, 이 점 염두에 두시길.


 3. 마지막으로, 스토리성입니다. 소재는 다소 흔하지만, 주제마저 그렇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면 재미가 반감될 수 있어 말하지 않겠습니다. '던전에서 살아남기!'만의 독특한 설정이 궁금하시다면 무료연재분을 읽어주세요.


 이런 장점들은 '던전에서 살아남기!'를 특별케 합니다.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양판소를 읽는 이유는 대리만족입니다. 이 경우, 독서의 목적이 ― 그러니까, 책의 메리트는 '주인공의 강함'이 됩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강함을 얻기 위한 과정이 다소 억지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조금 과정이 부자연스러우면 어떻냐? 주인공이 강해지면 됐지.' 같은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던전에서 살아남기!'는 그렇지 않습니다. 주인공의 강함은 부가적인 요소로 머무릅니다. 그것이 제가 이 소설을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었던 요인이 아닐까 합니다.


 추천글은 처음이라 적잖이 긴장되지만, 소설을 읽으며 추천글을 꼭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짬을 내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이런 적이 없었는데, 참 기분이 묘하네요... 하여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던전에서 살아남기 꼭 읽어 보세요!



Comment ' 30

  • 작성자
    Lv.64 마을사람
    작성일
    18.10.21 14:32
    No. 1

    정성추는 환영이야!

    찬성: 9 | 반대: 0

  • 작성자
    Lv.73 설야雪野
    작성일
    18.10.21 14:32
    No. 2

    나오는 인물들이 좀 유치하고 멍청한 감이 있지만 그럭저럭

    찬성: 23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18 기본적
    작성일
    18.10.21 15:45
    No. 3

    좀 아프게 때리시네.. ㅎㅎ ㅠ

    찬성: 7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34 in******
    작성일
    18.10.21 16:51
    No. 4

    헉 작가님... 스릉해요... 앞으로도 재밌는 글 부탁드려요!!!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Personacon 난독
    작성일
    18.10.21 18:37
    No. 5

    캐릭터성은 전혀 없는 작품같던대요 .. 주인공 포함 그 시대의 최강자 7인의 마스터와 던전보스 공략할때 보스킬후 마족한명이 난입해서 마스터7명과 주인공을 아주 쉽게 아이 손목비틀듯이 조롱하면서 다 죽이는 장면... 주인공은 죽어도 다시 부활할수있는 아이템을 100개나 가지고 있지요 또한 부활아이템을 수천개도 더 살수 있는 캐쉬도 있고 3번부활하니 이 마족의 행동은 .. 일반인이 귀신본듯 벌벌떨며 스스로 목에 칼을 들이대진 않았지만 누가 보더라도 자살에 가까운 죽음을 당합니다 ... 이해가 되나요? 캐릭터성이? 마족인대 무려 이시대의 최강자 8인을 아주 쉽게 조롱하면서 잔인하게 죽인 마족인대...
    내가 생각한 스토리는 3~40번쯤 죽어가면서 고수와의 생사결은 실력을 쑥쑥늘린다고 하지요? 그렇게 죽어가면서 마족의 약점을 파악하고 마족을 죽이는거라 생각되어서 그런 댓글을 달았더니 돌아온건 댓글 삭제와 차단 ...

    기복적으로 기본이 되어 있지 않은 작가라 생각되어지네요 .. 이유없는 비난은 해서도 안돼지만 작품에 도움이 될수있는 댓글은 받아들여야 하는거 아닌가라 생각돼어서..

    찬성: 32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34 in******
    작성일
    18.10.21 20:46
    No. 6

    죄송합니다. 제가 그 댓글을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주댕이 좀 나불대겠습니다. 저는 말씀하신 장면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습니다. 그 연유는, 이 시대의 최강자 8명을 가볍게 죽인 마족에게도 부활이란 애당초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말이 가벼워 부활이지,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난다는 건 절대 쉽사리 받아들여질 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스스로 죽인 사람이라면요... 저는 쥐를 하나도 무서워하지 않지만, 제가 짓이겨 죽인 쥐가 다시 살아나는 꼴을 보면 무서워 못 견딜 것 같네요.
    물론 말씀하신 스토리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작가님께서 그런 스토리를 쓴 것에도 이유가 있으리라 봐요. 저는 작가님께서 쓰신 스토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자기가 보기에 자연스러운 스토리인데 별 것도 아닌 걸로 시비를 건다고 생각하셨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ㅠㅠ 기분이 많이 상하셨겠지만,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 주시면 안...될까요?

    찬성: 4 | 반대: 22

  • 답글
    작성자
    Lv.18 기본적
    작성일
    18.10.21 21:49
    No. 7

    그렇게 느끼셨다면 어쩔 수 없이 제 글이 못난 탓이겠지만, 변명 아닌 면명을 하자면....
    우선 죽은 7명이 당대 최강자가 아닙니다. 바로 그 다음 화에서 나오죠. 또한 해당 화에 블랑슈아는 그 세대에 곧바로 마족이 된 경우라고 했으니, 마음가짐은 일반인과 전혀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제가 댓글 삭제를 자주 하는 편이긴 합니다. 제 멘탈을 보존하려는 약아빠진 마음가짐이 물론 제일 큽니다만, 피드백은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그 화를 재미있게 본 독자님들이 그런 댓글에 영향을 받는 걸 피하고 싶어서이기도 합니다. 맞는 말이더라도, 저는 유료연재를 해야 하는 입장이고, 독자분들이 이탈하는 걸 최대한 막아야 하니까요.
    그저 못난 글솜씨가 죄송할 따름입니다...

    찬성: 5 | 반대: 26

  • 답글
    작성자
    Lv.67 superior..
    작성일
    18.10.22 15:45
    No. 8

    작가님 유료화 따라가고 있는 독자인데요. 댓글 삭제나 차단건이 잉썼는지는 이제서야 알았녜요. 재밌게 보고 있는 독자로서 작가님에게 바라는게 있다면 악플 같은 것도 그냥 놔두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악플다는 독자도 다음화에서는 선플다는 독자로 만들도록 글로서 승부하셔야죠. 재밌게 본 독자가 영향을 받는다? 이런 건 변명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독자 바보아니에요. 재밌게 보고 닥품 아끼는 독자들은 알아서 악플에 반박하고 작가님 옹호해줍니다. 댓글 삭제하고 차단하시는 사실이 알려지면 오히려 독자들이 정 떨어지죠. 쓴 소리 너무 한거 같은데 작품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 독자로서 작가님이 자기 글에 자신감을 좀더 가지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길게 씁니다.

    찬성: 2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g5130_le..
    작성일
    21.07.10 08:47
    No. 9

    악의적이고 비논리적인 비난이 아닌 이상 비판을 삭제하는건 잘못된거죠. 음식점에서 안좋은 리뷰는 분명 피해가 될수 있지만 그걸 마음대로 삭제해도 될까요? 그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수용할 부분은 수용하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사실과 다르다고 생각되면 여기 쓰신것처럼 그렇게 전개된 이유를 적어서 반박하는게 맞죠. 저는 완결까지 재밌게 읽었지만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비판을 무조건 삭제하는것보다는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으시는게 어떨까요? 멘탈이 너무 약해서 비판을 견딜수가 없다면 이해를 못할건 아니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DM80
    작성일
    18.10.21 19:11
    No. 10

    캐쉬 많이 가지고 시작했다는 설정에 특징인데 정작 거기서 나올 수 있는 재미 요소들을 잘 못 살린 듯한...

    찬성: 1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8 신과악마
    작성일
    18.10.28 03:07
    No. 11

    정확한 분석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알드
    작성일
    18.10.21 19:38
    No. 12

    아... 정말 정성스럽네요... 혹해서 봤더니 예전에 보다 하차한 것... 혹시나 해서 봤는데....ㅠㅠㅠㅠ

    돈지랄도 정도껏이지 괜찮은 게임에서 캐쉬는 약간의 시간 단축과 꽤 쩌는 아이템(화려한 이펙트에 추가로 좀 더 빠른 클리어)인데 이건 뭐 밸붕에 가까운 아이템과 특성들로 재미 자체가... 묘사나 상황 자체가 특출난 것도 아니고... 양판소 좀비지만 읽기 어렵네요...

    찬성: 1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34 in******
    작성일
    18.10.21 20:47
    No. 13

    몇 화까지 보셨나요? 28화까지 읽으시면 생각이 좀 달라지실 수도 있오요!!

    찬성: 0 | 반대: 10

  • 작성자
    Lv.34 양선생님
    작성일
    18.10.21 20:14
    No. 14

    작품보다 추천글이 더 잼나네

    찬성: 12 | 반대: 1

  • 작성자
    Lv.66 킹칼라
    작성일
    18.10.21 20:29
    No. 15

    양판소에 잣대를 둘 필요 없습니다.
    양판소인척 주인공짱 대리만족 빵빵. 이런쪽과 상관 없는 글이거든요. 약간 철학적이고 무언가를 찾아가는 내용의 판타지로 생각하면 될것 같네요. 사실 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찬성: 2 | 반대: 9

  • 답글
    작성자
    Lv.78 이블바론
    작성일
    18.10.22 15:28
    No. 16

    아닌데요. 주인공 먼치킨이고 대리만족 빵빵하는거 맞는데 뭔 철학...
    작품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너무나간듯

    찬성: 7 | 반대: 1

  • 작성자
    Lv.61 어둠의그림
    작성일
    18.10.22 09:03
    No. 17

    지인추천은 믿고거른닷!!

    찬성: 5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34 in******
    작성일
    18.10.22 19:13
    No. 18

    지인 아닌데ㅠㅠ

    찬성: 0 | 반대: 4

  • 작성자
    Lv.78 이블바론
    작성일
    18.10.22 15:29
    No. 19

    저도 요즘 재밌게보고있긴한데
    너무 우주명작이다 철학적이다 오바하면서 치켜세워주는듯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67 superior..
    작성일
    18.10.22 15:41
    No. 20

    흠... 몰랐는데 댓글 삭제랑 차단 사건이 있었군요. 전 유료화되고도 계속 보는 독자입니다만 최신화까지 다 결제했음. 글은 재밌고 잘 쓰셨어요. 숨겨진 진실(?)이라고나 할까.. 소설 속 스토리도 기대되고 식상하지 않아요. 제가 평가가 좀 까다로운편인데 작가님 필력은 준수하다고 봅니다. 읽어보실만한 글임.

    찬성: 2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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