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요리관련 소설을 읽어보신 분들은 대부분 이 소설은 읽어본적이 있으실껍니다.
‘양치기자리’님의 ‘요리의 신’입니다.
이 소설을 읽은 독자들은 크게 3가지로 나뉘지않을까합니다.
(꽤 오래전에 읽은 소설이라 이름이 맞지않을수도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1. 세계적인 요리대회 결승까지 읽으신분
2. 유명한 셰프밑에 들어가서 능력을 갈고닦는 주인공이 나오는 부분
3.에필로그까지 읽으신분
저는 개인적으로 이 소설을 모두 다 읽는데 3번의 도전을 했습니다.
지루하다....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재밌었습니다만 워낙 세계요리대회 편의 양이 방대하고 감정이입이 잘된지라 세계대회이후의 스토리에 잘 몰입할수가 없어서 한번, 다시 처음부터 보기시작하면서 하루만에 450화까지 읽은후 지쳐버려서 한번, 그리고 마지막까지 에필로그 한번 이렇게 2번의 포기후에야 끝까지 읽었습니다.
그만큼 700화라는 양은 내용의 압박이 심했습니다.
에필로그까지 모두 읽은 후, 문피아에 글도올려보면서 비슷한 내용을 찾아보려고 하고 여기저기 사이트를 배회하다가 노란색 페이지에서 아주 아주~~비슷한 내용의 소설을 발견했습니다. 그 소설을 읽으니 다시 요리의신이 떠오르지 않을수 없더군요.
꽤나 재미있게 읽은 만큼, 이제 문피아에 회원가입하고 베스트 연재란만 찾고있을 독자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주관적인)장점 및 단점
1. 방대한 스토리
보시다시피 700화라는 엄청난 양이있습니다. 약간 요리를 잘하는 주인공이 점점 발전해가는 스토리를 700화를 통해서 보게되는것이지요. 저는 아주 긴 소설을 좋아합니다. 그렇기에 장점이라고 말은 하겠습니다만......이것을 단점으로 볼수도있겠습니다.
2. 캐릭터마다 뚜렷한 성격
한명만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간 주인공. 그리고 그 옆에서 같이 걸어갔던 그녀. 주인공을 좋아했던 소녀. 요리계의 전문가계의 아들 등등 여러 등장인물들이 등장하고 모두 각각의 성격이 다르다고 개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서로 부딛치기도 하고 요리소설인 만큼 협력도하는 성장스토리인만큼 개성이 각각마다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3.흔하디흔한 게임창과 회귀
지금도 사용되는 게임창과 회귀는 2015년작인 여러소설에도 사용되고있습니다.
아마 쉽게 익숙해질수있지않을까싶습니다...하지만 다르게보면 다른소설들과 차별이 없다고 할수있겠습니다.
4.작가님의 훌륭한 필력.
솔직히 저는 필력이 좋다,싫다를 말하기 힘듭니다만, 여러 소설을 읽은 독자중 한명의 판단인데, 꽤 훌륭한 필력이 가지셨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요리소설계의 시초.....쯤 되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사실 제가 요리계 소설을 읽은것이 이 소설이 처음이었습니다. 자세하게모릅니다!)
1.호구를 보기싫다
2.쉽게쉽게 1등하는 소설은 보기 싫다
3.그렇다고 실력이 영 형편없는 것도 싫다.
4.앞 뒤과 어울리지 않는 소설은 싫다.
5.성장형 먼치킨(?)소설이 좋다.
6.정치색이 없었으면 좋겠다.
7.주인공에게 남들과는 다른 특별함이 있었으면 좋겠다.
8.엔딩이 형편없으면 싫다.
만약 위를 만족하신다면 이 소설을 무료편이라도 읽어보세요.
개인적으로 세계대회편까지는 읽어보는것을 추천합니다(주관적으로 세계대회편이 이 소설의 시작이라고 생각함)
아, 그리고 조건8은 엔딩이 형편없다!!라고 말씀하실수도 읽겠는데요.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신은 이 소설을 다 읽었을때는 소설 엔딩의 만족도보다는 이 소설을 다읽고 말았다는 자기자신에 대한 뿌듯함을 가졌을겁니다
긴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반대: 
霧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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