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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묻히기는 아쉬운 글

작성자
Lv.56 디디다
작성
19.04.17 19:57
조회
1,934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글선
연재수 :
15 회
조회수 :
3,536
추천수 :
153

이대로 묻히기 아쉬운 글이 있어 추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아직 15회 밖에 안 돼 추천 글을 쓰기엔 이른 감이 있지만 좋은 글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작가님에게도 힘이 될까 싶어서 적게 됐습니다. 사실 부족한 성적으로 인해 연중하는 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이제 글 소개를 하겠습니다.

 

성자가 된 흡혈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주인공은 흡혈귀입니다. 10년간의 잠에서 깨어나 보니 먹이인 인간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흡혈귀가 먹을 수 없는 좀비만 돌아다닐 뿐입니다. 흡혈귀에겐 난감한 상황이죠.

 

우리의 주인공 흡혈귀는 먹이를 보존하기 위해 몇 보이지 않는 인간들을 구해줍니다. 그리고 우연히 얻은 신성력으로 인간들을 살리기도 하구요. 당장 잡아먹는 대신 키워 먹겠다는 심산입니다. 그러다 보니 흡혈귀는 어느 순간 인간들에게 성자라고 불리게 됩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흡혈귀 + 좀비 + 육아.

 

지금까지 연재된 바로는 이 세 가지가 성자가 된 흡혈귀의 키워드라고 생각되네요.

 

성자가 된 흡혈귀의 장점으로는 마치 웹툰을 보는 느낌입니다. 위트 있는 장면과 대사로 일고 있다 보면 저도 모르게 현실에서 피식거리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필력이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거슬리지 않는 필력으로 막히지 않고 술술 읽힙니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도윤이라는 아이가 귀엽습니다. 사랑스럽습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면 어쩌면 웹소설에서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대리만족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또 하나의 단점은 웹소설치고 초반 묘사가 자세합니다. 이건 장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베스트 순위에 없는 조금 특별한 글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44 카티
    작성일
    19.04.17 20:27
    No. 1

    소개글만 보고 유추하는데 흡혈귀도 난감하겠네요 오랜만에 깨어나니 불량식품( 좀비 )만 있고 , 항상 널리고 널린인간들을 이제 키워서 먹어야하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기갑공
    작성일
    19.04.17 20:36
    No. 2

    소재가 좋은 것 같아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7 시토스테롤
    작성일
    19.04.17 23:16
    No. 3

    소재만 좋음.
    가독성 안좋음
    캐릭터 별로
    몰입도 별로

    찬성: 11 | 반대: 3

  • 작성자
    Lv.80 layanee
    작성일
    19.04.18 03:29
    No. 4

    읽고왔습니다. 소재는 좋네요.
    그러나 장점이라던 도윤이가 사랑스러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잔망스럽기만 한데요.
    스토리 전개도 그렇고, 캐릭터도 그닥 매력적이지가 않아서 선뜻 손이 가지 않는것 같습니다.
    결론은 이야기의 중심소재 자체는 참신하지만 저한테는 그게 전부네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99 시글
    작성일
    19.04.18 09:43
    No. 5

    소재는 정말 재밌지만, 도윤이가 귀엽다는건 어떤 의미인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매력이 없어요. 요새 다들 꼬맹이 하나씩 끼고 이쁘다 이쁘다 하니까 넣은 느낌? 기능적으로 소모된다는 느낌만 받았습니다. 매력적인 묘사도 없구요.

    차치하고서도, 흡혈귀가 인간을 보존한 시점부터 아무리 스토리가 날고 기어도 결과물은 인간양식장이 될 테니 소재를 얼마나 매력적이고 재미있게 풀어내느냐, 그리고 그 아이러니한 상황을 얼마나 진중하게or코믹하게 그려내느냐가 관건인일텐데 지금은 둘중 이도저도 아닌 것 같아요. 코믹으로 갈건지 글쟁이S님 글처럼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으로 진지빨고 달릴건지부터 명확히해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둘 다 아니라서 매력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더불어 서울 및 타 도시들이 공중도시가 됐다고 하는데, 인구가 몇명밖에 안되는지 몰라도 현대식 장비들, 탄약이 남아있고 식량이 자급자족이 된다고 묘사되는 부분과 뜬금없이 적진 한가운데인 서울에서 거점 마련하는 부분부터 몰입도가 확 깨네요.... 현재 대한민국 전체로 따져도 식량 자급률이 100%가안되는건 둘째치고 공중도시가 사람들 갈아서 공중에 떠있고 세계관 최악의 요새도시처럼 표현해서 보스 스테이지로 써도 될텐데 초장부터 보스룸 쳐들어가서 보스방 무너뜨려놓고 던전에 들어가 사는 느낌입니다. 이럴거면 굳이 신성력 넘겨준 성녀가 유언으로 서울은 하늘에..... 하면서 뭔가 커다란게 있다고 떡밥을 던질게 아니었죠. 지상에서 인간들 규합해서 공중도시를 무너뜨리거나 하는 줄 알았는데 진짜 뜬금없이 적진 한가운데서 그동네 간부급 npc 협박해서 집구하는게 과연 독자들에게 설득력을 가질지 생각해보면 전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찬성: 5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6 디디다
    작성일
    19.04.18 09:56
    No. 6

    맞습니다. 저도 사실 하늘에 떠 있는 서울로 올라가 꺵판치는 장면까지는 그럴 수 있다 생각했는데, 거기서 집 구하고 사람들 치료해주고 하는 모습에서 아쉬움을 느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글선
    작성일
    19.04.18 11:44
    No. 7

    아.. 이런 추천글 적어주셨는지 정말 몰랐습니다.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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