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Lv.11 gebilagu..
작성
18.12.02 09:16
조회
1,734
표지

웹소설 > 작가연재 > 일반소설, 드라마

완결

의향도
연재수 :
126 회
조회수 :
178,853
추천수 :
3,279

저는 ‘His Life In 헬조선’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저는 저자와 오랜 지인임을 미리 밝힙니다.


얼마전에 저자가 저한테 웹소설을 쓰기 시작했다며 시간되면 한번 와서 평가좀 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번 들어가서 소설을 봤습니다.


저도 문피아 매니아는 아니었지만 문피아는 무협이나 판타지, 스포츠 장르가 인기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저자가 일반소설 장르(현실물)를 문피아에서 쓴다고 하니 인기는 별로 없겠거니 생각을 했습니다.


저자는 저에게 “인기는 필요없고, 세상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니 한번 와서 봐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객관적으로 보니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는 정확히 모두 알 수는 없지만 저 또한 그 소설속 주인공에 투영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들어있으니 주의)


특히 1980년대 전후 출생 남성들은 크게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다른 세대분들도 충분히 공감가능할 거구요.

초반부는 마치 ‘응답하라 2000년’ 느낌도 들구요.

요즘 세대의 젊은이들이 접하는 공무원시험대란, 취업대란, 그리고 취업해서 겪는 스트레스와 부당한 대우들.


제가 생각하는 이 작품의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작가의 꾸준한 연재

- 얼마전 연참대전 완주했음,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꾸준한 연재


2. 현실감있는 에피소드

- 특히 대학교 때 시작한 첫 연애에서는 여자친구 레포트 써주기에 바빴고, 군대가서는 여자에게 차였으며, 취업을 하기까지 겪는 수많은 좌절들.

- 기껏 취업후 주인공이 시작한 연애에서 여자친구의 가방을 사주는 모습에서는 대한민국 남성이 인정받으며 살기에는 여러면에서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3. 추억돋는 에피소드

- 주인공의 학창시절과 동일시점에 벌어지는 주요 뉴스등이 종종 나옵니다.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으로서는 추억 돋습니다. 응답하라 시리즈처럼.


4. 독자와의 성실한 소통

- 독자들의 댓글에 모두 피드백해주는 성실한 작가


보다보면 열받는 장면들이 많이 보이긴 하지만 이것이 현실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후반부와 결말이 기대됩니다.


이 소설은 소설이 아니라 어쩌면 대한민국 남성들이 느낄 수 있는 본인의 일기라는 느낌도 듭니다.


문피아에서 인정받는 대중적인 장르는 아니긴 하지만

운동화가게에 샌들하나 정도는 구비할만 하잖아요?


한번쯤 문피아에서 참신한 현실물이 보고싶으신 분들께 강추합니다. 남성분들은 크게 공감할만하다고 봅니다.


헬조선에서 살고계신 수많은 남성분들의 감성을 충분히 자극할만 하다고 생각되요.


허접한 제 추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 ' 36

  • 작성자
    Lv.80 정치검
    작성일
    18.12.02 16:16
    No. 21

    하도 댓글에 말이 많길래.
    정말 모 소설처럼 그 성별에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들을 모아둔 글인가 하고
    정독했더니.
    그냥 80년대 남자가 겪을 수 있는 평범한 (몇개는 평범하지 않음. 대놓고 대필 바라는 여자는 거의 없죠. 은근히 도와달라면서 레포트 태반을 넘기는 여자는 있어도. 선물 바라는 것도 대놓고 저렇게 바라는 여자는 거의 없죠. 은근히 바라고 안주면 삐지는 정도 거리가 멀어지거나 그렇죠.) 이야기 들이네요.
    솔직히 인터넷으로 보는 글로서는 커다란 굴곡이나 문제 등이 없이 너무 흔한 이야기들이라 매력이 없어 보입니다.
    문장도 너무 끊어지는 느낌.
    표현 없이 단락단락 그러면서 실제 경험했어요.
    이런 부분도 불필요한 문장으로 보이고요.
    차라리 수필형태의 글에 더 어울릴 것 같아요.

    찬성: 3 | 반대: 6

  • 작성자
    Lv.4 다리코
    작성일
    18.12.02 17:06
    No. 22

    일독 강추해요. 소설같지 않고..마치 제가 근무하는 곳의 이야기들을 라이브로 중계하는 느낌이랄까!?? ㅋ.ㅋ

    찬성: 6 | 반대: 10

  • 작성자
    Lv.11 빨간죠스바
    작성일
    18.12.02 18:23
    No. 23

    저도 저렙이긴 하지만.. 1렙추천을 떠나 바로 12월 1일 8시 가입..어제군요. 어제 바로 가입해서 하루만에 추천글을 쓴다? 킹리적 갓심을 면할 길이 없습니다.

    찬성: 18 | 반대: 4

  • 작성자
    Lv.55 ha******..
    작성일
    18.12.02 18:31
    No. 24

    쌈 구경잼 싸워라!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99 겨울벚꽃
    작성일
    18.12.02 19:45
    No. 25

    호불호 갈릴 글
    그리고 82년생 김지영보다는 양심적인 글

    찬성: 9 | 반대: 1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8.12.02 21:16
    No. 26

    문피아에서 보기드물다고 어그로끄셨네 얼마나 훑어보신진몰라도 일반소설장르는 드문게 아니데요

    찬성: 7 | 반대: 5

  • 작성자
    Lv.88 도레미0
    작성일
    18.12.02 22:40
    No. 27

    추천글 정말 못쓰시네요 오히려 분란만 만들었어요! 읽어보지 않았지만 그러니깐 사회에서 이런저런 여자들 만나면서 서러웠던걸 토로하는 곳이군요 대단하고 참신해보이네요

    찬성: 5 | 반대: 2

  • 작성자
    Lv.59 청해용왕
    작성일
    18.12.02 23:09
    No. 28

    궁금해지는 소설이네요 ㅎㅎㅎ

    찬성: 5 | 반대: 4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8.12.03 11:57
    No. 29
  • 작성자
    Lv.55 JohandAr..
    작성일
    18.12.03 14:32
    No. 30

    뭘 어찌했든 재미만 있음 전 상관없는데 재미있어요?

    찬성: 1 | 반대: 12

  • 답글
    작성자
    Lv.99 행복하지요
    작성일
    18.12.03 21:14
    No. 31

    90년대 대학시절을 보내고 지금 직장생활하시는 분이시라면
    잔잔하게 읽을만한 소설이라 봅니다.\
    몇몇분이 악플을 다시는데(전 악플이란 단어를 싫어해서 잘 사용을 안하는데 추천글 댓글에서 이 정도의 강도로 이야기하고 댓글들마다 저 정도의 반대를 누를 정도면 악플이라고 칭해도 무리없다고 봅니다) 잔잔하고 일상물이라서 싫다면 몰라도 이런저런 이유로 어퍼컷을 날리는 건 지나치다고 봅니다.

    찬성: 7 | 반대: 4

  • 작성자
    Lv.99 마법저아
    작성일
    18.12.03 15:06
    No. 32

    전부 읽고왔습니다.
    그냥 일반 소설느낌. 볼만하네요.

    찬성: 7 | 반대: 5

  • 작성자
    Lv.99 마법저아
    작성일
    18.12.03 15:10
    No. 33

    그 잠깐사이에 반대가 달렸네요..ㅎㅎ..
    솔직히 비장한느낌 메시지 이런거는 못느꼈습니다. 그냥 있을법한 일이구나.. 정도?
    그냥 일반소설이라고 느꼈을뿐..
    이 소설이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까일만한 글인가.. 는 잘 모르겠네요.
    하다못해 무료 연재에서...

    찬성: 8 | 반대: 4

  • 작성자
    Lv.99 행복하지요
    작성일
    18.12.03 21:12
    No. 34

    이 정도면 괜찮구만. 다들 왜 이리 박하시나.

    찬성: 6 | 반대: 6

  • 작성자
    Lv.63 Unveil
    작성일
    18.12.09 15:12
    No. 35

    찌질감성ㅋㅋ미쳐 ㅋㅋ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48 리앜
    작성일
    18.12.18 19:09
    No. 36

    추천글인데 공감안한다고 싸우고있네요 ㅋㅋ
    본인이야 말로 본인생각과 다르다고 뭐라하지마시고 남들이 안좋은평가좀 했다고 뭐라할거면 추천글 쓰지마시고 혼자보세요. 추천인이 글쓴이 지인이 아니라 안티같네요. 읽어보려고 했는데 댓글보고 눈 찌푸려짐 ㅋ 설득을 해야지 자기 생각을 강요하고 있네요.

    찬성: 1 | 반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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