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대체역사소설 하나 추천합니다

선독점 베르사유의 이방인

글

왕상준

왕상준 작가의 베르사유의 이방인이라는 소설인데요. 배경은 절대적인 왕권을가졌던 루이14세와 대혁명으로 왕정이 무너지는 루이16세 사이의 루이15세 재위의 프랑스입니다. 

소설가 주인공이 현대에서 루이15세의 몸에 빙의하여 프랑스 왕이 된 상태로 시작하는데요. 미래를 알고있는 주인공이 이끌어가는 제도개혁 타국과의 관계 국내정치등이 프랑스의 암울한 미래를 어떻게 바꿔나갈지 기대됩니다. 아마 토탈워나 대항해시대를 해보신 분들은 더 재밌게 느끼실 수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25화정도 밖에 나오지않았지만 대체역사소설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 보셔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란]

브루봉 왕가가 루이 16세때 무너지지 않나요? ㅋ 루이14세 태양왕 시대에 혁명이라 음 루이16세 이후에도 로벤스피에르 부터 몇명이 삽질 하고 왕정 복귀를 잠깐 하던 시기를 루이 15세로 교체한거에요?

[마우리치오]

루이 14세 - 루이 15세- 루이16세로 이어집니다 대혁명전에 이야기죠

[시글]

추강

[라임젬]

조아라에서 본듯.

[layanee]

재미있습니다.

[willar]

이거 재미있습니다. 배경도 나름 신선하고요. 그냥 한번 보니 연재분까지 순삭이더군요.

[willar]

또 자료 조사나 필력도 상당히 수준급입니다.

[리시스]

대체역사 소설들은 국뽕에 취하는 소설들보다는 역경에 빠진 유럽국가에서 시작하는 소설들이 더 재미있더군요. 완결까지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법삽니다]

예전에 대체역사하면
국뽕 어마무시첨가한
국내이야기가 주류였다면
요즘엔 글로벌하게
타국에서시작하는부분이많죠.
그만큼 한국이란나라에
애국심도떨어진거겟지만
암울한 과거 암울한현재
암울한미래 때문에
좀더넗게 좀더멀리
그렇게 만들어지는거아닐까싶습니다..
국뽕만으론 독자들붙잡기엔
현시대가 너무힘들어서
그런건아닌건지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제 주관적인생각으로요..

[쿠그노]

사회가 각박해지고 애국심 품기도 힘들어진 건 사실이지만, 대체역사 대상물이 넓어진 건 그냥 장르적인 트렌드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무협이 장르소설 지분 대부분을 차지하다가 현재는 찾아보기가 힘들어졌듯이, 시장의 한계에 부딪쳐서 다른 나라로도 시도해보고 하는거죠. 한국 대체역사가 이미 많이 나와서, 이야기 전개도 잘 쓰지 않으면 비슷비슷해지는 지라 글쓰기도 쉽지 않을테고요.

[lOC]

신박한 소리일세...

[메이사이]

왼쪽 퍼런거면 1티어 국가인데 헥사곤 완성하고 주변 줘패고다니겠지..

[자등명]

유럽인들이 제3세계에 한 만행이 생각나서 ㅠㅠ

[영령]

문장이 읽기 힘드네요

[ccccevol]

추강추강. 다만, 정치극이 주요인지라, 인물간의 대사가 좀 많습니다. 상황을 전개해서 극을 풀어나간다기보다는 대화의 전개로 극을 풀어나가는 식이라 길고 추임세 넣은 대사가 많은편인데 이게.일단 호불호가 달립니다.

덤으로 태양왕인 전대루이나, 길로틴의 후대루이와는 다르게 이루이(?)는 인기가없어서(이시기는 역시 러시아랑 독일이죠!)
주변인물이 은근 모를법한 양반들인 초반부라 은근 집중이좀 안되져는 것 도 있습니다.(잘 모르는 애들이 잘 모르는 이야길 하는걸 보고있을때의 괴로움) 이게 좀 아쉽더라구요

[아우에이]

어린 시절이 너무 길어서 몰입도가 떨어짐

[패도무적]

너무 잼남

[9월29일]

조아라에서 리메를 하셔서 접었었는데 여기 와 계시는군요.
한번 보러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