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다음

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조금 과장하자면, 노벨 문학상을 받아야 할 사람이 웹 소설을 쓴 거 같습니다. 작가님이 주인공 실사판 같아요.

찬성: 7 | 반대: 47

명작이니 뭐니 하는 칭찬보다는 작가물이라는 장르의 한계를 넓혔다는 느낌이 들어요. 시천살, 전독시, 소설속 엑스트라 등등 유행을 이끄는 작품들이 이런 느낌을 줬던 것 같아요. 재미야 물론 있지만 캐릭터성이나 갈등관계, 주인공의 고뇌 등이 참 와닿고 작중작을 그런 캐릭터들을 살리는 데 잘 사용하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꼭 봐라, 작가님이 천재다 라는 말 보다는 그냥 보고 후회하지는 않을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찬성: 23 | 반대: 2

재미여부를 떠나서 이정도면 나도 윕소설을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글이 읽고, 쓰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글이 있는데 이건 명백히 후자에 속하는 글.

찬성: 14 | 반대: 2

추천글이 쓰고 싶어지는 글이죠.

찬성: 6 | 반대: 2

애초에 전독시는 독창적인 소재, 연출, 캐릭터가 장점이지 문장이 딱히 뛰어난 편은 아닌데...

찬성: 9 | 반대: 2

소설 속 소설도 재밌지만 작가의 유머러스함도 상당합니다 내용이
재밌는게 아니라(내용도 재밌습니다만) 문장이 재밌는 글은 오랫만에 보네요

찬성: 5 | 반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