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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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기니핔
- 24.03.16 05:4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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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zkfekf
- 24.03.16 07:3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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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9 겨울벚꽃
- 24.03.16 11:0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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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zkfekf
- 24.03.16 07:3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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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이라마치
- 24.03.16 10:19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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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9 KravMaga
- 24.03.17 16:4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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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7 칼마시
- 24.03.19 17:00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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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금태양아치
- 24.03.17 17:32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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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사무사무
- 24.03.17 20:34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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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me****
- 24.03.18 04:0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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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무물보
- 24.03.20 01:13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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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7 장래희망
- 24.03.20 20:57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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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3 진지물광팬
- 24.03.25 13:41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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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n2******..
- 24.03.26 06:48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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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slut
- 24.03.29 21:22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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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동네잉여
- 24.03.30 04:34
- No. 16
이 소설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인 누비갑옷씬의 문제점은 단순히 그 장면만의 문제가 아니라 작품 전반의 개연성과 설정에 타격을 주는게 문제임..... 이 소설은 제목을 보든 주인공이 얻은 능력을 보든 근본적으로 압도적인 피지컬을 손에 넣은 주인공이 딜찍누 하는것이 기본이며 전반적인 묘사도 주인공의 압도적인 힘과 피지컬에 대한 부분이 잔뜩 들어가 이 주인공이 얼마나 개쩌는 힘과 전투력을 지녔는지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음. 초반부터 근위대 출신의 주인공이 양피지한테 능력을 얻고 마차도 훌쩍 들어올리고 맨손으로 성인 남성들을 휙휙 던져대며 철퇴 하나로 문짝도 부수고 투구 쓴 사람의 머리도 부수는 등 굉장하고 엄청난 힘과 지리는 전투력을 가졌음을 숨기지 않고 묘사했는데 딱 그 타이밍에 등장한게 누비갑옷, 즉 갬비슨을 입은 용병의 등짝을 향해 도끼를 날려서 명중시켰는데 이걸 버텨내고 꿋꿋이 두 다리로 달려서 도망친 용병의 기합 넘치는 장면임ㅋㅋㅋ
이게 실감이 잘 안간다면 3대 1000을 치는 피지컬 괴물이 던진 도끼를 등짝에 얹은 헝겊이나 삼베천 여댓겹으로 버텨내고 도망갔다고 보면 얼마나 말이 안되는지 알 수 있음ㅋㅋㅋ
주인공 정도의 피지컬이면 누비갑옷이 아니라 풀플레이트 아머를 입었어도 질량과 충격력으로 엎어져 바닥을 굴렀어야 했을거임ㅋㅋㅋ
괜히 확정방어 1회를 지닌 전설탬 누비갑옷 드립이 나오는게 아님ㅋㅋㅋ
그리고 이 임팩트 넘치는 장면 직후 다시금 주인공이 용병들을 털어대며 말과 몸싸움을 하고 팔힘으로 말 모가지를 꺾는 묘사와 함께 독자들에게 인지부조화를 일으키며 누비갑옷씬의 위화감을 증폭시키고 말았음ㅋㅋㅋ
누비갑옷은 단순한 오버나 사소한 설정오류로 끝났을수도 있었을게 해당 장면 전후에 딱 붙어 있는 한창 용병들 상대로 힘자랑하던 주인공의 모습과 엮여 진한 인상을 남겼고 그 장면은 일종의 꼬리표가 되고 말았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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