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가 살아 숨쉬는 판타지

강과 먼지의 왕자

글

노란커피

강과 먼지의 왕자(글쓴이: 노란커피)

- 주의사항: 현실보다 더 현실같은 잔혹한 이야기

                 등장인물에 몰입하는 시점부터 재미 up

                 주 1~2회 꼴의 연재속도

                 현재 184편

이 글은

누구보다 인상이 좋지만, 그 속은 사뭇 비정하고

낮은 곳에 있기를 자청하지만, 그 뜻은 웅대하며

누구도 견딜 수 없는 수모를, 아무렇지 않게 즐기는

어느 영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어떤 글보다도 ‘인물이 살아 있고’, 그 인물이 사는 ‘세상’이 살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끔찍하고, 더 처절하며, 더 공감이 가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요소는 주변인물들에 대한 풍부한 이야기가 있다는 점입니다. 작가님이 말씀하셨듯, 삼국지처럼 수많은 영웅에 대해서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게다가 주변인물들이 모두 살아 숨쉬는데 그 특성이 아주 독특하여, 오히려 더 정감이 갑니다.

“마치 과수원에 열매가 가득 맺혔는데, 아무도 따지 않은 거라 할 수 있어. 그건 사람에게 큰 비극이지”(본문 인용)

 더 많은 사람이 읽어야 할 좋은 글. 같이 읽고 같이 웃고 같이 슬퍼합시다.

[리얼개촙]

상선약수라는 말이 떠오르는 설명이네요~~

[오빠나야나]

제가 설명을 그렇게 썼네요.ㅎㅎ 상선약수와는 조금 차이는 있지만, 그만큼 삶의 진리에 다가선 행동을 보이네요

[제사음식]

진짜 좋아하는 글인데 장르도 그렇고 주인공의 이야기라기보다 군상극에 가까워서 더 뜨지 못하는게아닐까... 매주 재밋게 보고있습니다. 도시던전보다 강먼왕을 더 좋아해요

[오빠나야나]

초반만 지나면, 그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텐데 ㅠㅠ

[곰곰01]

르로안 지못미...
니가 힘들어야 작품이 재밌단다...

[k9******..]

그... 그래도 우리 르로안 이젠 다리 좀 펴고 잤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

[오빠나야나]

편히 발 뻗을 수 없죠 ㅎㅎ

[아스퍼거]

요즘 노란커피님 작품 추천글이 올라와서 저도 독자로써 기쁘네요 이 좋은 작품이 좀더 많은 분들에게 읽혔으면 좋겠습니다

[오빠나야나]

도시던전도 아주 재미있죠

[심심히다]

도시던전 시리즈는 전부읽어봤는데 한번 봐볼까요?

[오빠나야나]

네! 도시던전이 즐거우셨다면, 충분히 즐겁게 읽으실 것 같습니다

[baume]

도시던전보다 좀더 진하고 매운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