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이거 다들 보시죠? 본격 군대소설

선독점 회귀했더니 입대 전날

글

에바트리체

신박한 어그로라고 생각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다가

현재 연재분까지 싹 읽어버렸네요.

회귀트럭이 있대서 회귀하러 갔는데 일어나보니 군입대 하루 전날이라는 청천벽력같은 말을 듣게 됩니다. 그리곤 미래의 지식을 이용해 떡상할 주식에 돈 넣어두고 군대를 가는데요.

처음엔 그냥 빨리 재검 받아서 군대 안 가야지, 하다가 점점 숨만 잘 쉬어도 칭찬 받는 군대에서 칭찬 받는 맛을 알아버립니다.

‘저 새끼 재입대 한 거 아냐? 왤케 잘해?’

‘헉, 어떻게 알았지.’

이런 느낌입니다.

마치 군대라도 다녀온 것 같은, 군대 꿈을 꾸는 것 같은 세세한 묘사가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죠.

작가님이 떡밥 뿌려놓은 거 보면 군대에서의 인연으로 뮤지컬 등 엔터테인먼트로도 진출할 생각이신가 봅니다.

일단 존잼이니, 꼭 보셔요!

[2살꼬마]

이거보면 ptsd도져서 보다 말았읍니다....

[네버로스트]

군대 아직인 사람은 모르겠고 갔다온 사람에겐 충공깽이지 않을까여

[[RSR]]

좃같은 소설 인트로보고 걍 접었음 나 같드면 담배한대 피고 퇴소당함

[아우에이]

살다살다 군뽕을 다 보네

[[탈퇴계정]]

제목보자마자 육성으로 욕이 나오더군요.

[애매하게]

추억보정으로 잼는듯

[DM80]

제... 제목만 보고 소름이 돋았어

[하나가득]

회귀해서 군대라. 다른 군대배경 소설 보고 군대소설은 그냥 패스.

[왑썹브로]

굳이 무보수 감옥같은 군대에서 칭찬받고 잘 사는 내용을 봐야하나

[아무개군]

초반에 중간만가자 해놓고 중간을 넘어 A급을 넘어 최고가 되는거보고 하차함
습관이나 버릇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전역해서 시간지나신분들 아시겠지만 예비군갔다오면 예비군화 되면서 군대물 다 빠짐

[시글]

차라리 경계근무에서 병신인척 허공에 총질하고 영창갔다가 조기전역하고 사회복무요원하고 말지
회귀해서 한다는게 군대 A급이라니;; PTSD때문에 도저히 못보겠습니다.

[[탈퇴계정]]

갑자기 군회귀물이 하나둘 늘어나네

[knf]

그냥 군대소설 회귀는 왜한건지 의문

[아할]

군대소설 회귀는 재수생으로 회귀하는 거랑 같은 거 아님?? 그 쌩고생 다시 하라고 하면 눈물날듯.

[옳은말]

군대소설 왜 보는지 모르겠음. 좋은 기억은 없고, 오로지 개좆같은 기억만 있는데 대체 왜...

[bl******..]

제대 24년차인데도 가끔 군대간 꿈을 꿉니다. 기분은 더럽지만 제 경우는 군생활을 나름 재밋게 해서 그런지, 추억하는 느낌이네요.

[강포동]

군필자가 이걸 유료로 보게 된다면 진짜 왜 보는건지 묻고싶다.

[키세스젤리]

50화 정도까지 봤는데 뭔가 작가님 전작을 우려먹는 느낌이 점점 진해져서 하차했습니다. '말년병장 이등병 되다' 안 보신 분이면 보기에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ta******]

제목부터 사악하다

[펫투바하]

진심 슬퍼질려고 한다. 울면 지는거여. 으헝형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