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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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카티
- 19.04.17 20:2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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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갑공
- 19.04.17 20:36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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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시토스테롤
- 19.04.17 23:16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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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layanee
- 19.04.18 03:2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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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시글
- 19.04.18 09:43
- No. 5
소재는 정말 재밌지만, 도윤이가 귀엽다는건 어떤 의미인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매력이 없어요. 요새 다들 꼬맹이 하나씩 끼고 이쁘다 이쁘다 하니까 넣은 느낌? 기능적으로 소모된다는 느낌만 받았습니다. 매력적인 묘사도 없구요.
차치하고서도, 흡혈귀가 인간을 보존한 시점부터 아무리 스토리가 날고 기어도 결과물은 인간양식장이 될 테니 소재를 얼마나 매력적이고 재미있게 풀어내느냐, 그리고 그 아이러니한 상황을 얼마나 진중하게or코믹하게 그려내느냐가 관건인일텐데 지금은 둘중 이도저도 아닌 것 같아요. 코믹으로 갈건지 글쟁이S님 글처럼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으로 진지빨고 달릴건지부터 명확히해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둘 다 아니라서 매력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더불어 서울 및 타 도시들이 공중도시가 됐다고 하는데, 인구가 몇명밖에 안되는지 몰라도 현대식 장비들, 탄약이 남아있고 식량이 자급자족이 된다고 묘사되는 부분과 뜬금없이 적진 한가운데인 서울에서 거점 마련하는 부분부터 몰입도가 확 깨네요.... 현재 대한민국 전체로 따져도 식량 자급률이 100%가안되는건 둘째치고 공중도시가 사람들 갈아서 공중에 떠있고 세계관 최악의 요새도시처럼 표현해서 보스 스테이지로 써도 될텐데 초장부터 보스룸 쳐들어가서 보스방 무너뜨려놓고 던전에 들어가 사는 느낌입니다. 이럴거면 굳이 신성력 넘겨준 성녀가 유언으로 서울은 하늘에..... 하면서 뭔가 커다란게 있다고 떡밥을 던질게 아니었죠. 지상에서 인간들 규합해서 공중도시를 무너뜨리거나 하는 줄 알았는데 진짜 뜬금없이 적진 한가운데서 그동네 간부급 npc 협박해서 집구하는게 과연 독자들에게 설득력을 가질지 생각해보면 전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답글
- Lv.58 디디다
- 19.04.18 09:5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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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글선
- 19.04.18 11:44
- No. 7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