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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인간' 파쇄기

작성자
Lv.71 어쩌다빌런
작성
17.12.09 13:31
조회
3,185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유료 완결

287000
연재수 :
227 회
조회수 :
275,776
추천수 :
11,162

사족이나 곁가지가 많고 구구절절이 우왕좌왕하는 제 의식과 정리되지 않는 흐름으로인해 이제는 추천글을 쓰지 못하겠다고 생각했으나 또 다시 폰을 들고 키보드를 두들겨 봅니다.

추천 제목이 다소 자극적인데요, 제가 '인간'을 읽으며 여러모로 떠올랐던 감정과 단어를 압축했습니다. 다소 흔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 어휘의 한계..으TL

이미 몇차례 추천이 있던 작품임에도 보시는 독자가 적은 상황에 그저 아쉽습니다. 이제 추천란의 추천은 효과가 없는것인지...

'인간'은 일단 유료작입니다.148회 연재중이며, 장르는 현대 판타지로 분류됩니다.

추천란에 정기적으로 들어와 살피시는 분들은 이미 이전의 추천글들을 살피시고 글을 구경하고 오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추천글 최소의 소임을 해보겠습니다.

주인공은 실험체였습니다. 지구의 비밀단체인지 평행차원의 어느 곳인지 알수 없는 미스테리한 실험장의 실험체. 그 장소에서 벌어진 갈등과 사고로 인조인간이라 생각되는 존재가 지상에 홀로 떨어집니다.

처음 그는 거의 말을 알아듣지도 못하지만 빠르게 습득해 갑니다. 언어를 시작으로 수 많은 지식까지.

이 작품은 액션에 치중되진 않았지만 주인공은 먼치킨의 왕이라 할 만큼의 능력을 지녔습니다. 반면에 감정에 있어선 약자라 할 만 합니다. 스스로 자신은 인간이 아니라 생각하며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빨리 익히고 습득하지만 단 하나 인간의 감정에 느린 것은 인간세상에 발을 막 디딘 아기와 같은 존재이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인지 그는 이기적입니다. 타인의 감정을 배려하지 않습니다. 인간을 잘 관찰하고 분석할 수 있지만 자신의 이성과 생각으로만 상대합니다.

그를 마주하는 적대적인 사람들은 박살이 납니다. 육체적으로 그렇고 정신적으로도 그러합니다. 심지어 친해 보려는 이들도 멘탈이 갈려 나갑니다.

현 연재분까지 주인공은 광대한 능력으로 이리 치고 저리 치며 꾸준히 희생자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 과정들이 웃지못할 웃음을 자아냅니다.

이 과정의 끝에서 주인공 이한새의 말에 온기가 담기는 날이 올 것인가? 기대해봅니다.


제목이 '인간'인 만큼 현 시대 인간의 심리와 현실에서 접했을 법한 인간 군상이 날카롭게 표현되기도 합니다.

단점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은 이전 추천글에도 언급되었듯, 주인공의 능력이 드러남에도 사람들의 대단찮은 반응을 들수 있습니다. 독자분들 중엔 그런 부분들에서 개연성이 없다고 판단할 수도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재밌게 보는 작품들인데요, 이런 글들을 재밌게 보시는 분들이라면 혹시 '인간'도 재밌을까 하여 적어봅니다.

강철신검님의 '수호'

gandara님의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외투님의 '머실리스'

오늘도요님의 '신의 마법사'

민수님의 '케미'

글쟁이S님의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물론 '인간'은 위 글들과는 분위기나 내용이 다릅니다.)



Comment ' 32

  • 답글
    작성자
    Lv.49 287000
    작성일
    17.12.11 02:10
    No. 21

    당신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모르겠지만, 당신 같은 사람 때문에 무리하게 유료화를 한 겁니다.
    무료로 쓴 글에 이래라 저래라는 물론, 고민해서 쓴 글을 되는 대로 쓴 배설이라고 하질 않나.
    뜬구름 잡는 이야기로 비난을 해대니 무료로는 도저히 완결을 할 수 없겠더란 말입니다.
    돈 내고 욕하라고 유료화 했습니다.
    고맙게 제 글 따라온 독자님들 욕하지 말고 수준 있는 글 많이 읽으십시오.

    합리적인 비판은 수용하고 반성합니다.
    제 글 내 야구 구속과 초속 설정은 분명 제 실수고 뻔뻔하게 밀고 나갔습니다.
    이미 결말 구상이 끝났는데 피드백이 들어와 수정하기 힘들었기 때문이고
    그 대가는 감당할 겁니다.

    다만, 당신의 댓글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백지 상태의 생명체가 청력만으로 문명을 받아들이고 언어를 습득합니다.
    언어 능력이 떨어지는 주인공이 그럼 처음부터 주인공사점인데 완벽한 언어구사와 논리로 행동합니까?
    25화 안에 뭘 못 보여 드린 건 인정하지만, 당신이 틀리고 다른 사람이 맞을 때도 있는 겁니다.

    감정이 격해져 다소 댓글이 거칠어진 점 죄송합니다만,
    무능한 건 인정해도 당신 말처럼 글을 우습게 보고 노력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단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질보다 양이라 지금은 양에 중점을 두고 완결을 보고 있습니다.

    맞춤법, 비문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식이 부족해 매번 지적을 받고 수정합니다.
    지적 받고도 수정 안 했다면 노력 운운할 수 없지만,
    당신 생각 이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독자랑 싸워봐야 내 손해라는 건 알지만, 당신이 얼마나 프로인지 궁금해서 말이 길어졌습니다.
    당신은 얼마나 프로입니까?

    찬성: 5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49 287000
    작성일
    17.12.11 02:28
    No. 22

    열정페이라는 단어를 아십니까?
    당신 같은 사람이 만든 프로의식의 산물이 아닌가 싶네요.
    아니지, 본인 마음에 안 들면 돈도 안 주겠네요.
    사람 부리는 일은 하지 마십시오.

    찬성: 4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49 287000
    작성일
    17.12.11 02:39
    No. 23

    이러지 말아야지 하는데도 자꾸만 댓글을 달게 됩니다.
    누군가는 이런 제 모습을 보고 부들부들 거라며 열폭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단순히 그런 수준의 감정이 아닙니다.
    당신의 편협한 감상평이 날 미치게 합니다.
    조작 운운은 절대 하지 마십시오.
    추천까지 해주신 고마운 독자분께 면목없음은 물론, 자존심과 책임감밖에 남지 않은
    내가 너무 비참해지잖습니까.

    찬성: 4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87 드왑3
    작성일
    17.12.11 07:02
    No. 24

    작가님 너무 화내지 마세요
    전 재미있게 봤어요 ㅎ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49 287000
    작성일
    17.12.11 07:18
    No. 25

    추천 조작에 민감해서 제가 너무 갔네요... 죄송합니다...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8 긴가민가
    작성일
    17.12.11 10:07
    No. 26

    이해가 안 갈 정도의 혹평이네요.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7.12.11 16:13
    No. 27

    ??추천조작에 근거가 글을 못써서??
    뇌내망상도 정도가 있지 명예회손이라고 아실랑가몰라?

    찬성: 4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67 야옹구이
    작성일
    17.12.13 11:20
    No. 28

    작가의 지인, 친척, 가족이 아니지만 추천글을 남겼던 사람으로써
    한마디 하겠습니다.
    행사를 가기 전에 봐서 아쉽고, 모바일이라서 아쉽네요.
    장문으로 답을 하기 힘든 것이 말이죠.
    내가 보는 세상이 다는 아닙니다.
    게다가 아는 만큼 보이기도 하고요.

    제가 보기에 이 댓글은 유료로 보기 아깝다는 이야기를 지극히 편협한 시선으로 무신경한 상태에서 적은 것 같습니다.

    문피아 내에서이긴 하지만 다독을 하는 사람으로써(ㅋ 쪽...)
    통념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댓글은 지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추로 든 근거 또한 몹시 빈약합니다.
    제가 읽고 있는 글들엔 탈고의 흔적이 있거든요.

    5천자를 기준으로 보통 작가 분들 평균 소요시간이 4시간 전 후로 알고 있습니다.

    인간의 작가님은 독자에게 하는 개응 및 댓글, 추천 반응의 민감도로 보아 비기너입니다.

    50원으로 100개 팔아야 5000원입니다.

    돈 만원 벌자고 하루 8시간 가량을 등굽히고 앉았을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야옹구이
    작성일
    17.12.13 11:22
    No. 29

    아... 손가락의 테러 개응 ㄴㄴ 대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묵수
    작성일
    17.12.11 16:07
    No. 30

    잼있는대요...?
    현재 분량까지 다 봤고 앞으로도 볼 생각이고....
    난 프로로써의 글이 뭔지 궁금하네
    습작수준의 글이라니 누구기준에서...당신기준에서요?

    찬성: 3 | 반대: 3

  • 작성자
    Lv.66 배고픈디
    작성일
    17.12.13 04:16
    No. 31

    꽤 재밌게 보다가 어느샌가 안 봤던 기억이 있네요.
    생각보다 흡입력 있어서 보다보면 어느새 쭈욱 따라가게 되던 글입니다.
    다만, 전 무료일 때 봐서 그렇게 봤을 뿐이지 유료인 상태였다면 안 봤을 것 같네요. 전개가 굉장히 루즈하고 화 수가 늘어남에 따른 서사가 별로 없습니다. 무료일 때는 글 특유의 분위기랑 이런 느린 진행이 나름 잘 어울린다고 생각도 했지만, 유료 글이라는 가정 하에서는 한 화 한 화에 담기는 이야기 진행도가 너무 답답하게 느껴질 것 같네요.
    그리고 작품이...음 앞서 꽤 재밌다고 하긴 했지만 개연성 부분은 좀 처참합니다. 야구 코치라는 양반이 시속 200km로 공을 던지는 주인공보고 그저 '빠르네'하고 놀랄 뿐 별다른 반응이 없습니다. 주변 야구부 인물들도 시속 200km라는 수치를 보고 그저 기계가 고장났는가보다 생각할 뿐이죠.
    사실 말이 안되긴 합니다. 시속 200km로 공을 던지는 게 개연성이 없다는 게 아닙니다. 소설 속 주인공이고, 뭐 작중에서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표현하고자 했다면 충분히 가능하죠. 그런데 그런 비인간적 요소를 주변에서 아무런 의심도 않고 받아들입니다. 야구 조금만 봤어도 시속 200이 얼마나 말도 안되게 빠른 공인지 알텐데, 작중에서는 야구한다는 사람들이 그냥 '와 빠르네'하는 정도로 놀라고 끝입니다. 여기서 이미 개연성은 쓰레기통 속으로 들어간 셈이고, 굉장한 위화감을 느꼈습니다. 이후로 몇 화 더 보다가 그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이걸 지적하는 댓글이 상당히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결국 안 바뀐 걸로 보아 개연성과 같은 측면이더라도 작품 내적으로 피드백은 잘 안 받는게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일
    17.12.25 01:53
    No. 32

    초중반까지는 괜찮았지만 후반? 이라 해야 하나... 순간이동급의 속도로 이동하면서 공기저항 생각하지 않았던 면에서 마이너스, 마치 예술고를 악이나 쓰레기만의 집합소처럼 묘사한 것에서 급하강. 마지막으로 다음 몇화 안에 바닥에 가까워진 재미를 살리지 못했던 것에서 결국 하차. 하지만 읽어볼만한 글이었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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