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사일록신전을 추천하고 두번째 추천글이네요
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흠 다들 그러시겠지만 요즘 인생이 바쁘고 우울해져서 삶에 의욕이 없는 상태입니다
필연적으로 약을 찾게 되면 무조건적으로 도달하게 된 이 소설
스토리는 글쎄요 먼 내용인지 설명하기 힘드네요
다만 그런거에요
수십만원짜리 한정식 전문집에서 요리를 하던 유명 세프가 만오천원짜리 한정식 집을 차렸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 봤습니다
유명세프 이름값이 있으니까 낮은 가격대에도 기대를 하게됬죠
높아진 기대에 조금이라도 어설프면 물어 뜯겠다는 약간에 악의를 가지고 한상 차려달라고 합니다
기대를 어긋나지 않은 정갈한 음식들이 하나 하나 나오기 시작합니다
반찬 두개 정도 먹었을때 갑자기 파스타가 나옵니다
이게 먼 개짓거리야 하면서도 먹어보니 맛있네요 흠
피자가 나올때 와 이건 머야 하면서 뽱 터집니다
스테이크 나오자 와 이건 미쳤다 미쳤어
푸아그라가 나오자 미친 퓨전 한정식에 뇌가 쾌감으로 가득 차 버리죠
일본 요리가 나오고 태국 요리가 나오면서 그만해 이 미친놈ㅅㅋ야 그만하라고
저절로 육성으로 튀어나왔습니다
아 여기서 끝날줄 알았는데 인디아나존스에 나오는 원숭이 두개골 요리에 우주인이 먹을거 같은 요리까지 나오자 그순간 전 생각하는걸 멈췄습니다
여긴 저 세상 음식점인걸 알게 되고 탈출해야겠다고 몇번이나 생각하지만 다음 요리는 과연이라는 호기심과 그래도 맛있다는 생각으로 도망은 불가했습니다
그냥 실력있는 사람은 B급도 재밌게 쓴다 이정도로 이 소설을 표현하기에는 좀 모자람이 있다고 봅니다
상상력에 끝은 어딘지 그리고 그걸 내 뇌가 어디까지 받아들일수 있는지
정신나간 작가vs독자 그렇게 느껴지네요
풍문으로 재밌다고는 들었지만 내 스타일은 아닌데라고 하면서 패스하셨던 분들
한번 읽어보세요
지문으로만 소설을 읽게 되는게 아니라 시간과 공간을 탈출해서 소설속 안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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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7 태한량
- 19.01.29 08:2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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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3 왑썹브로
- 19.01.29 09:33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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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절정아수라
- 19.01.29 10:2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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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티모찡
- 19.01.29 10:41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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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3 벌레싫어
- 19.01.31 21:53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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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키레키레
- 19.01.29 11:1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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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gamebox
- 19.01.29 11:26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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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수비왕
- 19.01.29 12:5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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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8 글장난
- 19.01.29 14:42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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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킹이가군
- 19.01.29 15:22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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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CHB님
- 19.01.29 16:18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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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n3******..
- 19.01.29 18:05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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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유자민트티
- 19.01.30 13:28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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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딤승
- 19.01.30 15:33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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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도리아
- 19.01.31 08:38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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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서로빛
- 19.01.31 19:09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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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9 은빛의실버
- 19.01.3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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