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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이렇게 짧은 시간에 다시 한번 더 추천 글을 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것도 방금 전 확인한 후원 쪽지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관련 공지를 업데이트하고 나온 상황이라 같은 분이 이리 추천글까지 올려주시고 후원까지 해주신 것을 알고 나니 이거 뭐라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고 또 공지에 앞서 설명한 그대로 느리게 흘러가게 될 글입니다. 어쩌면 독자분들의 기다려주시는 인내보다 작가의 고집이 더 강하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그러한 와중임에도 이토록 제 글을 좋게 봐주시니 걱정도 앞서고 긴장도 되고 알게 모를 책임감마저 느껴져서 솔직한 심경으론 당혹스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어차피 하고자 마음먹은 거 또 여기까지 느리게나마 걸어온 길이 있으니, 빠른 속도로 달려나가지는 못해도 꾸준히 그간 쌓아왔던 것들 또 그 와중에 다듬고 편집했던 것들을 풀어놓으며 나아가고 또 정진토록 하겠습니다.

저도 사람이고 또 초보인지라 나중에 막히는 때가 혹 생기더라도 최소한 지금에는 막히는 부분이 없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해보겠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아, 근데 추천글 진짜 이거 엔돌핀 같네요. 오늘 하루 정말로 기분 좋게 보낼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찬성: 4 | 반대: 3

추천글보고 기대하고 봤더니만 이야기 진행하면서
조조쪽 인물들은 평가도 좋고 대놓고 옹호해주고
유비는 설정 이상하게 잡고 개차반으로 설정해서 등장하자마자
바로 박살내주고 설교 코스 들어감 진짜 어이가 없네 ㅋㅋㅋ
손권은 얼마나 병신같이 묘사할지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기대하고 본 내가 바보지

찬성: 2 | 반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