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화까지 봤습니다. 설정 자체는 흥미로운데 전개가 좀 위태위태하네요. 장편소설의 3권부터 읽기 시작한 느낌입니다. 플롯을 기획해두신 게 아니라 쓰면서 상당량 추가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혼잣말과 주인공의 생각들이 지문 대신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흔히 쓰이는 3인칭 작법이나 조금 어색한 느낌입니다. 상기한 내용은 믿고 읽어보면 장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14화에서 주요 인물 이름이 왔다갔다 하는 거 보고 계속 읽을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지금이라도 수정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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