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줄이 넘고, 가정을 이루고, 회사에서의 직책은 높아지지만
이 장르소설의 재미는 떨어지질 모르네요
항상 더 재밌는 그리고 탄탄한 글들이 튀어나옵니다.
저는 정말 깐깐합니다.
회사에서 보고를 할 때, 쓸데없는 미사여구가 붙는다면 무능력 더 나아가 고과를 안좋게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간결하고 좋은 문체에 대한 훈련과 강박관념을 근무기간 내내 주입당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20년동안 장르소설을 넘어 에드거 앨런 포우의 장, 단편부터 모든 고전까지 글이란 글은 탐독하며 쌓은 경험이 있습니다.
이 모든게 모여 저는 개인적으로 제 자신이 굉장히 까다로운 독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발견했습니다.
정말 재밌는 글을 찾았습니다.
시간과 그리고 금전을 투입할 가치가 있는 글입니다.
줄거리는 직접 읽고 그리고 제목을 보고 유추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럴 가치가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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