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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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초성
- 16.04.29 10:0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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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8 스무살랑
- 16.04.29 10:0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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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1 Barebug
- 16.04.29 10:16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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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72 행나통
- 16.04.29 10:23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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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8 골드당첨굿
- 16.05.02 06:1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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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3 야근직장인
- 16.04.29 10:48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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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3 일피
- 16.04.29 11:20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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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꿀빠는별
- 16.04.29 12:52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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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4 한야인
- 16.04.29 13:2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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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Mr.U
- 16.04.29 19:57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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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아스트리스
- 16.04.30 04:07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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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eh******..
- 16.04.30 08:03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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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7 필주
- 16.04.30 09:40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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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우기다아옴
- 16.04.30 09:56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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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박광우
- 16.04.30 13:28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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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아이구486
- 16.04.30 16:42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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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한자하
- 16.04.30 21:22
- No. 17
가볍고 유쾌하게 쓰려고 하셨다는데
대신 진지함과 절실함이 없어져서 김이 빠져 버려서 아쉬움...
작중에 주인공이 조금이라도 성공하거나 돈을 벌거나 하면
이런 저런 이유를 붙여 가진걸 뺏고 거지꼴로 만드는 패턴이 반복되는데
그나마 없는 절실함을 그런식으로라도 억지로 보충하려는 시도로 보임...
결국 주인공은 게임에 인생을 갈아넣고도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며 로또나 긁는 처지로 끝남.
뭐 어떤가. 돈이 아니라 자존심을 세우려고 시작한 게임이잖나.
그럼 그 자존심은 세워졌나?
복수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칼질한번 못해보고
솔플의 제왕이 되며 나름 자존심이 세워지는 듯 보였으나
결말은 복수하겠다고 벼르던 대상 부하로 들어가며 끝남.
결국은 돈도 자존심도 안개처럼 사라짐.
작가님께서 게임으로 얻는 돈과 자존심은 이처럼 허무한 것이다....
...라는 교훈을 주려고 일부러 이런 결말을 내지 않았나 싶음.
유적포식자와 비교하자면
유적포식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남이 짜둔 판 위에서 남이 짜둔 이야기 대로
그저 휘둘릴 뿐인 주인공의 이야기가 불쌍했다면
솔플의제왕은 주인공이 (병신같지만) 전력을 다해 노력했으나
뭔가 이뤄낼 법 하면 불합리한 우주적 법칙(작가)에 의해 성과를 강탈당하는 모습이
신들의 저주를 받아 끊임없이 언덕위로 바위를 굴리는 형벌을 받은
시지프 신화가 떠오를 지경이었음.
세상에. 신들이 생각한 가장 잔인한 형벌이 이거였는데.
이번 주인공을 얼마나 싫어하는거...
하긴 작가님은 [개그코드]로 생각하고 적으셨을수도 있겠음.
신들도 시지프를 보며 굴리면 떨어지고 굴리면 떨어지는거
어떻게든 올려보겠다고 병신같이 노력하는 꼴이 웃기네 하며 비웃었을테니...
그래도 노력하는 것 하나 만큼은 자기 의지대로였으니
주인공에게 나름 만족할 만한 인생이 되었기를 바람.... -
- Lv.50 재미지구
- 16.05.09 23:54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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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Zzkdk2
- 16.06.25 15:51
- No. 19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