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야구 재능충?

독점 알고보니 야구 재능충

글

혜인태

안녕하세요.

문피아에서 글을 읽다가 처음으로 추천게시판에 글도 써보네요.

참고로 작가 본인 아니고 작가 지인도 아닙니다. 그냥 베스트에 있는 글들

보다가 하도 볼게 없어서 일반연재 뒤지다가 알게 된 글인데요.

대략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주인공의 나이는 30살이고 결혼한 애 아빠인데, 어느날 야구장에 가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게 됩니다. 거기서 짜릿한 역전 안타를 보면서

감동하게 되고, 거기서 와이프에게 선언합니다. 야구하겠다고 말이죠.

이렇게만 보면 가정 내팽개치고 대책없이 취미생활 즐기려는 XX놈으로

보이시겠지만, 알고보니 주인공이 어마어마한 야구 재능충이더라는(...)

그런 소설입니다. 

제가 이 글을 추천하는 이유는 이 글을 읽으면서 

‘아, 가독성이 너무 안좋네.’

‘아, 진짜 유치하네;’

‘아, 이 전개가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이런 느낌 받은적이 없어서 추천드립니다. 

요즘에 글 읽다보면 무리수인 전개, 무너진 캐릭터, 유치한 대사, 빡빡한 지문..

많이 보여서 글 읽기 피곤했는데 그냥 아무 생각없이 즐기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글 술술 잘 읽히고요, 중간중간 진행되는 에피소드에서 

감동도 같이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회차도 41화까지 쌓여있어요.

한번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빛나는용사]

초반엔 현실성이 좀 떨어지는 듯했지만 전반적으로 재밌습니다. 주인공이 왜 재능이 있는지 뒤에 설명을 읽으며 이해할 수 있었네요.

[케너비스]

다른 걸 다 떠나서 나이 설정이 이러면 보기 싫어지더군요. 아무리 선수 생활이 그나마 긴 야구라지만 실제로 나이를 먹어가다보니 이게 정말 한살 한살이 무서운걸 알게 됩니다. 어떤 이들은 은퇴를 고려할 나이에 시작해서 체력올리고 기술 올리고..가장으로서 뼈골 빠지게 일한후에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스포츠물에서 제일 개연성 파괴부분이 개인적으로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소녀세라]

예전에 짐모리스라는 선수가 교통사고로 어깨에 부상을 입어 마이너리그에서 은퇴하고 평범하게 살다가 40살에 다시 꿈를 키워 트라이얼에 도전해 메이저리그선수가 된 경우가 있지만 이건 운동안해본 사람이 갑자기 프로를 꿈꾸다니......

[[탈퇴계정]]

음.. 혹시 루키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35살에 프로에 도전해 메이저리거가 된 짐 모리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데요. 저는 솔직히 꿈에 관해서는 나이는 중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도전하는게 중요하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해요. 나는 나이가 많아서 안돼.. 라고 생각하는 것 만큼 비참한건 없잖아요?

[미소녀세라]

네 루키라는 영화가 맞긴한데 실화를 바탕으로 나온겁니다. 실제 존재하는 분이세요~~~ 근데 테니스랑은 피칭이랑은 좀 다르지않나요??~~제가 그쪽은 잘 몰라서 그렇지만 사용하는 근육자체가 다른것같아서요.

[[탈퇴계정]]

아.. 혹시 글을 안 읽어보셨나요..?ㅜㅜ 스포가 되는것같아 좀 그렇지만 주인공은 평소에도 운동을 즐겨하는 사람이고 17살까지 테니스선수로 활동했을 정도로 운동신경이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이 이상은 스포여서 말씀은 안드리지만, 프로에 도전해봐도 충분할 사람입니다.

[브라이언]

추천글 보고 읽었는데, 재밌네요.

[천극V]

글이 잘 읽히긴 하는데, 아마추어 느낌.

[kalris]

재밌네요. 과한설정없어서 좋았어요.

[달뜨면폭주]

은근히 재밌네요~

[da******..]

선작 했어요. 상태창 안보여서 일단 좋습니다 ^^

[아이가넷]

이 작가님 글 잘 써요. 술술 읽혀요

[맹자반]

저도 추천하려고 했었습니다.
일단 무슨 무슨 창 안 나옵니다.
물론 현실초인이라서 개연성 떨어지지만
천편일률적인 설정으로 메이저 장기계약 5억불
목표로 달리게 만든 소설이 질린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얀즈님]

좋은데 진행이 너무느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