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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3 다음화
작성
20.11.09 04:15
조회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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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새글 유료

후로스트
연재수 :
383 회
조회수 :
4,030,848
추천수 :
192,947

이미 인기가 많은 소설이죠. 하지만 혹시라도 못 본 사람들을 위해 소개하겠습니다.

이 소설을 57화 나왔을 때, 표지도 나오기 전부터 봐왔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저는 중도 하차를 아~주 많이 합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하차한 소설이 수도 없이 많지요..

하지만 이 소설은 연재작임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만의 독특한 무언가가 있어 꾸준히 찾게 되는 소설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 독특한 무언가에 대해 설명하며 추천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1. 독특하고 방대한 세계관

네 사실 이 작가님의 가장큰 매력이자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작(은둔형 마법사) 또한 방대한 세계관을 가진 작품이죠.

다른 소설은 보통 나라, 세계라는 범위의 세계관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소설을 차원단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차원, 우주에 여러 종족이 있죠. 더 들어가서 각각 종족의 사정 (오크는 대부분 하층민이고 엘프는 성욕이 거의 없다 이런 식으로) 같은 걸 세세하게 원래 있던 세계를 자연스레 드러내듯 이야기를 전개하십니다.

또, 이 글의 세계관을 설명하는데 위원회는 빠질 수 없겠죠. 여러 차원, 종족을 총괄하고 수형자들을 처리하는 위원회가 있습니다. 여기 주인공도 위원회에 수감되어 여러 차원(작품상 즉 현재는 변방인 제 7차원(지구)에 있죠)을 돌며 보석금을 벌기 위해 8백년째 노동 중이고요.

더 설명하고 싶은데 스포가 될까 봐 조심스럽네요..

보통 이렇게 세계관이 넓다면 설명이 대부분인 글이 될 수 있겠지만 이 작가님은 스토리를 진행하며 원래 있던 세계를 보여주듯 자연스레 보여주십니다. 그게 또 매력이라 빠져나올 수가 없죠.


2. 필력

좋습니다. 아주 좋아요. 말이 더 필요할까요? 하지만 필요하다면 말하겠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전 하차를 잘 해요. 술술 안 읽히거나 스토리에 오류가 있거나 너무 흔한 스토리? 바로 하차죠.

하지만 이 소설은 저 위에 무엇에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필력이 좋다는 증거죠.


3. 캐릭터들의 매력

네 매력있습니다. 주인공부터 살펴보자면 의욕이 없으면서도 있달까요? 처음부터 일하기 싫어요. 라고 하길래 의욕이 없는 주인공인가 보다 했아는데 막상 일을 처리하는 걸 보니 워커홀릭이 따로 없습니다. 방해하는 놈들을 요로결석(1cm)의 저주를 건다든가.. 물론 안 하면 죽으니 하는 거 겠지만요. 여러 종족이 등장하는 만큼 다른 종족들 간의 케미도 좋고요.



암튼 이렇게 총 3가지 이유로 끊을 수 없는 소설입니다.

사실 더 많지만 졸려서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ㅠ

소설을 즐길 줄 아시는 분이라면 부디 잡숴보시길..



Comment ' 17

  • 작성자
    Lv.55 디나미스
    작성일
    20.11.09 11:47
    No. 1

    좋은 작품이지만 알사람은 이미 보고있죠

    찬성: 3 | 반대: 4

  • 작성자
    Lv.24 돌쇠오빠
    작성일
    20.11.09 12:30
    No. 2

    판타지로는 지금 문피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신경써서 플롯을 짜는게 느껴져요.

    찬성: 7 | 반대: 3

  • 작성자
    Lv.80 나선의미
    작성일
    20.11.09 13:35
    No. 3

    확실히 찍어먹어 볼만한 소설
    다만 저같은 경우 은둔형마법사도 끝까지보고 이번글도 계속 따라가고있었는데
    최근에 글이 좀 늘어진다는 느낌을 받고있어서 내려놨습니다

    찬성: 6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41 흑백론
    작성일
    20.11.15 10:23
    No. 4

    조금 늘어지긴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강포동
    작성일
    20.11.09 13:36
    No. 5

    재미는 있는데 세계관이 끝도없이 커지니까 지치게 됩니다.

    찬성: 6 | 반대: 1

  • 작성자
    Lv.29 큰새우
    작성일
    20.11.09 13:56
    No. 6

    믿고 보는 후로스트님 어째 글을 자꾸 쓰실때마다 필력이 느셔요

    찬성: 2 | 반대: 3

  • 작성자
    Lv.23 검은둔덕
    작성일
    20.11.09 18:23
    No. 7

    주인공이 기관에 속박당하며 개처럼부림당하는게 대리만족이안되서 접었네요

    찬성: 8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미소녀세라
    작성일
    20.11.09 21:28
    No. 8

    조금만 더 보시면 주인공의 변화를 느끼실꺼에여

    찬성: 6 | 반대: 5

  • 작성자
    Lv.58 tr****
    작성일
    20.11.09 21:56
    No. 9

    주인공 먼치킨이거나 거의 먼치킨입니까? 조금보다가 주인공이 위기에 처할경우가 있을까 싶어서 하차했는데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1 꼬마마법사
    작성일
    20.11.10 08:59
    No. 10

    고생은 조금 해도 치명적 위기 이런 건 거의 없습니다. 고구마 사이다 밸런스 조절 잘 되어 있어요.

    찬성: 6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80 나선의미
    작성일
    20.11.10 13:56
    No. 11

    저도 좋게보지만 고구마 사이다 밸런스는 좀..
    고구마와 사이다보단 고구마와 소량의 사이다, 적당량의 개그코드로 풀어가죠.
    사실 이게 제가 글이 늘어진다 생각하는 부분과 어느정도 연관되어있는것 같아서 답글답니다.
    글 초반부부터 여러사건이 벌어지지만 결국 메인스토리는 주인공의 정체에 관한건데
    결국 주인공의 정체를 자각함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상 어쩔수 없다지만) 빌드업과정이 너무 돌아가는데다가 그 과정도 주인공이 직접한다기보단 누군가를 조종하거나 다른 주체가 있는식으로 풀어나가다보니 글이 좀 늘어지는걸로 느껴져요.

    찬성: 3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33 다음화
    작성일
    20.11.10 19:19
    No. 12

    오 저는 누군가를 조종하거나 그런 스토리를 좋아하다 보니 늘어진다는 느낌보단 재밌더라고요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돌쇠오빠
    작성일
    20.11.10 23:00
    No. 13

    개인적으로 늘어진다기보다는 빌드업이 탄탄하다고 느꼈습니다. 취향의 차이도 크겠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lj****
    작성일
    20.11.11 17:57
    No. 14

    주인공 처지에 처하면 충분히 그럴만 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전...

    본래 정체를 자각했다 한들 힘을 온전히 되찾은건 아니자나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다음화
    작성일
    20.11.10 19:16
    No. 15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ys****
    작성일
    20.11.13 03:03
    No. 16

    읽다보니 루즈해지는소설 하차했네요 너무 질질끌리는 느낌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82 霹靂
    작성일
    20.11.13 05:35
    No. 17

    글이 늘어지고 루즈해지는 상황을 빌드업이라고 표현하시는 마음씨 좋은 독자님들이 많네요.

    찬성: 0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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