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등장한 SF 수작!!

선독점 환생자인 내가 주인공이 아니라고?

글

무임금노동

은하함대를 이끌고 광활한 우주를 지나가며 정복하는 쾌감을 느끼고 싶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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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없습니다.

요새 천편일률적으로 괴수와 헌터 SSS 애들이 미쳐 날뛰고 있는 문피아 판에 제가 좋아하는 SF 함대물은 없더라구요. 박건의 당신의 머리위에, 남이장군의 페르소나 21과 같은 SF 수작이 물건너간지 어언 10여년, 드디어 제가 바라고 있던 초거대작 SF 함대물이 나왔습니다.

주인공은 일단 환생자입니다. 그리고 그걸 바탕으로 어렸을 때부터 인생진로를 잘 짜서 우주 사관학교까지 나온 수재입니다. 하지만 졸업식날 한번 튀어보겠다고 명문가 출신의 상위 10명에게 도전했다가 좌천당합니다.

이야기는 좌천 당했을 때부터 시작됩니다.

이 소설은 특이하게 SF 함대물임에도 불구하고 융합마술이라는 개념을 도입해서 주인공이 12지검이라는 특이한 기술을 씁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힘을 숨긴 느낌이 풀풀 납니다. 여기서 주인공은 원래 출세지향적인 고도의 전략가였는데 좌천당해서 지금은 적당히 여유있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주 명문가 드래곤 가문의 여식이 이 행성을 방문하면서 다시금 주인공은 출세하고 싶어서 불타오르게 되는데...

소수의 함선을 이끌고 거대한 적을 무찌르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제 미천한 필력이 이 훌륭한 작품을 제대로 추천하지 못한 것 같아 많이 아쉽네요.

[호주야가다]

본명이세요? 혹시 사당동 조본좌님 아니세요?

[사랑해달곰]

오늘은 왜 반항을 안하시는거죠?

[호주야가다]

각도기로 맞아볼래여?

[이신우]

질풍노도의 문피아..

[치킨생맥]

그래 이게 바로 문피아지!

[jhj]

계급도 제대로 없이(일품장교 인거 같긴한데) 호칭이 장교 장교 거려서 두편 읽다가 그냥 나왔네요.
리메 했다는 글인데 계급체계도 제대로 없는 느낌에
중이병 스러운 느낌입니다

[판타지좋아]

절대아님 중이병은 무슨
아주 잘썼고 계급같은거에 딱히 흐름이 깨지지도않음 레벨업 이런소설 질리고질렸는데 이건 아예 그런느낌 없음 수작

[버직]

끝화까지 다읽어 봤는데 개인적으로 아쉬운 sf판타지 였습니다.

sf느낌은 적고 양판소 판타지를 버무린 느낌을 강했어요.

능력과 기술체계는 흥미로웠었는데, 스토리의 윤곽은 글쎄요....

초반의 설정나열 파트 이후론 의례그런 양판소처럼 획일화된 전개가
이어져서 아쉬웠습니다. (기본졸개 등장하고 적당한 흑막 언급해주고)

세계관이 매력적인 만큼 좀더 활용적인 전개가 없었을까요.


다만 인물간의 사고전환이라던지 머리싸움이 간간이 등장하니

오락적인 소설로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하얀머키]

매력적이네요 잘 봤습니다

[Ocean7]

저도 매회 잘 보고있습니다 저는 글 재주가 없어 재미있게 보기만 하는데...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cean7]

저도 강추합니다. 모든 작품이 작가님들의 노고가 있지만 이 작품 또한 작가님의 혼신의 노력이 돋보입니다. 강추합니다!!

[절멸]

이 작품이 sf라고 하기에는 .. 재미는 있지만

[귄아]

아쉽죠 점점 산으로 갑니다

[늦은아침]

12지검....드래곤가문........

[라르간드]

판타지에서 무수한 시간이 지나 sf까지 도달한 느낌의 배경입니다.
댓글을 보면 리메이크 작인것 같은데 글이 정리되서 그런지 그게 일종의 장점인것 같아요.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버벌진트]

더 읽어봐야겠습니다

[[탈퇴계정]]

이게 무슨 SF 수작이에요. 페 뭐로 시작하는 무슨 작품을 가장 감명읽게 읽으신 분인가보네요. 한숨.

[호주야가다]

폐 뭐로 시작하는 폐병 걸리셨나?

[골곤]

SF느낌보다는 그냥 우주함대 판타지?

[아빠바]

암걸리는 여캐없구,자칭 수라장을 헤쳐나왔다는 초딩같은 회귀자없구,분명 최종보스급 같은데 하는건 그냥 양아치 같은 악당놈 없음 강추 아녀? 이 글은 최강재능충을 이기긴 위한 베베꼬인 환섕자의 열혈광기 근성물이여